7시에 일어났디만 자꾸 졸렸다. 아침을 먹고 나갔다. 오늘 흰지팡이 수업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안대를 쓰고 걷기. 만지고 듣고 맡고 걷기. 시각의 기능. 시력의 비중을 실감하며 그동안 밀려있던 기능들을 이용해 다닌 사십분가량의 경험은 새로운 세계였다. 도우미와의 약속으로 ㅇ팔목위를 계란 잡듯 잡고 ㄱ. 앞에 사람이 나타나면 팔 뒤로 옮기고 따라 뒤로 가 손목잡기 ㄴ 앞 웅덩이나 난관이 나타나면 팔 뒤로 따라 옮겨 반대편 팔로 옮기고 ㄷ 엘리베이터 탄 후에는 마주보았다가 옆으로 가 서서 방향을 바꿈에 대비하기 등을 경험했다. 점심을 먹고 컴텨실로 가서 소설을 썼다. 그리고 운동을 하며 월말을 통해 자료를 뽑았다. 라흐마니노프 202206 어려서 누나 병사 후 슬픔 1번 실패 후 우울증 아판타시아 병 4년 후 재기 성공 피아노 협주곡 2번 정수는 1악장이 좋았다. 말 못할 슬픔. 드러내지 못하고 경계를 헤매는 마음이 담겨 있는 정신과 의사에게 헌정
보칼리제 14. 중 14 가사 없는 곡 아~ 바이올린으로 연주 파가니니 광시곡 재해석
202302? 스탈린 쑈스타코비치
202107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3악장 무반주 카프리스 5번 속주 24곡 중 24번째 곡 왼손 스타카토 라 깜파넬라
폐기물 처리비를 부쳤다.
https://youtu.be/sVbp0Sffv2w?si=0H9HaRJyPY2u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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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회 광복절. 아침을 굶고 시조를 썼다. 나라가 어쩔려고 이러는가? 세계가 보수 우익으로 흘러가는데 우리만 우익이 사라지고 있다. 그 자리를 친일 세력이 차지하고 있다. 오늘 광복절 행사가 망가졌다. 윤 탓이다. 처가를 지키기 위해 악을 쓰는 모습이다. 양아치 한 사람 잘못 뽑으니 개판이 된다. 운동 나갔다가 돌아와 잤다. 타버릴 거 같아서 포기했다. 하루 내내 월말 목차를 정리했다.
https://youtu.be/YviN1tuXbzc?si=1mj85h9klEtkoM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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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에 깼다. 기름집을 들었다. 두번 듣고 리액을 들었다. 월말 목록을 정리했다. 그러다 잤다. 7시에 깨 겸손을 들으며 아침을 먹었다. 싱크대 앞 바닥이 젖어 있었다. 이제 내가 나서서 해결해야한다. 감자를 하나 떨어뜨렸다. 못 찾았다. 찾아야한다 결국 찾을 것이다. 잊지 않는다면. 컴텨를 켜 소리소설을 옮기고 폰에서 확인 후 복지관에 왔다. 점심을 먹고 쉼터에서 쇼스타코비치 라흥사니노프 파가니니를 정리했다. 쉼터 위치를 정확하게 반복 익혔다. 몇번 더 하면 완전히 익힐 듯하다. 1730에 나와 1800에 집에 도착했다. 김기태를 들으며 왔다. 저녁을 먹고 김기태를 정리했다. 소설은 쟀어야한다. 장편은 미스터리를 연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