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 일상생활 23-5, 거울보고, 만져보면서 면도를 해요.
*덕 씨는 전기면도기를 이용해서 스스로 면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양쪽 귀 밑 부분의 수염을 깎지 않는 경우가 많다. *덕 씨와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설명하고, 면도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
"*덕 씨가 면도를 할 때마다 얼굴 양쪽 귀 밑부분의 수염을 깎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알고 있어요?"
"응"
"그렇게 며칠만 수염을 깎지 않아서 길게 자라면, 면도기로 깎기도 어려워져요."
"응"
"어디 부분인지 알고 있어요?"
"응"
"손으로 가리켜 볼래요?"
"이(손으로 귀 밑을 가리킨다.)"
"맞아요. 잘 알고 있네요. 그 부분은 거울로 잘 안보이죠?"
"응"
"그래도 면도할 때는 거울을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해야 돼요."
"응"
"면도를 해 보실래요?"
"(손으로 만져보며 면도를 한다.)"
"잘하네요. 처음에 만져보고, 중간중간 만져 보면서 면도를 해 보세요."
"응"
"아침에 면도할 때마다 그 부분을 놓치지 말고 거울보고, 만져보면서 꼭 하세요."
"응"
2023년 06월 25일 일요일 이재표
장*덕 씨가 면도하신 상태를 보고 다시 하시도록 권유드린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장*덕 씨의 면도 솜씨가 좋아질 때까지 직원들이 꾸준히 설명드리고 도우시면 좋겠습니다. -임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