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기가 너무 힘들지만 토끼같은 자식이 있고 여우같은 마누라가 있으니
그래도 더 참자!~
하고 출근해서 생산관리부서로 출근해서 빈의자에 혼자 안자 있으니
사무실직원16명이 나만 쳐다보고 있는느낌이 확들어오는데
얼굴이 확끈 거리다
다들 시선이 그만두지 않고 나온나를 보고 약간 히덕 대는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현장에서 올라온 나를 벌레보듯 하는표정이 보인다,
잠시후 이사님 들어와서 자기방으로 따라들오라고 해서 들어가니 넓다란응접실
안에서 둘이 마주보고 애기를 했는데 이사님 진급누락 이되서 미한하다고 말씀을 하는데
형식적으로 들린다
그리고 한마디 붙이는것이 생산재고 120만개에서 100만개 줄이면
진급품의 올려보겠다고 하는데 과연 될까
약간에 부정적인 말처럼 들리지만 그래도 상사인데 어찌 하오리까,
네 알겠습니다,
그날부터 열심이 재고를 줄이기위해 일요일날도 가끔출근해서 재고 파악하고
생산조절하는데
1년만에 20만개가 줄고 배구장코트장만한 운동장이 생겨다
그러던니 생산이사가 말을 또바꾼다
80만개로 줄이면
속으로 당신이 무슨힘이 있어서 진급을 시켜주겠니
그러면서도 또열심이 했는데 1년만에 또재고가 80만개로 줄고 나니
이번엔 진급자 명단에 들어 있겠지 했는데 또 누락이 됬다
허탈감이 밀려오는데 참으로 형언할수없을정도로
배신감 그리고 이눔에 회사 나하고 인연 이 안되나 자괴감
빠져있는데
회사도 조금씩기울러져가는 모습이 여기저기 감지가 온다
근데 해외프로젝트사업이 진행이 된다고 공고가 붙었다
홍콩은행에서 정부가 보증 서고 해외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하니
정확한 내용 잘모른다
스리랑카(실론)콜롬보 외곽 비야가마 공단지역조성
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기술자포함 7명이 필요하다고 간부회의에서 결론이 났다
막상 해외프로젝트를 성공할려면 인적자원이 중요한데 다들안간다고 소문이 무성했다
그당시만 해도1987년도스리랑카 내전이 있었고
세계적으로 악명높던 타밀테러단 본부가 거기에 있고
민간인학살이 만연되고 풍토병이 있으니 갈려고하는 직원도 없고
지원자도 없었다
몇달이 지나도 인원선임이 안되니 생산이사가 상당이 조바심을 느끼고
있을때
내가 간다고 박해익대리 자원해서 간다고
하니 다들 놀라고 이상한눈초리로 나를 본다,
생산이사도 여기서 꼭필요한사람이라 안된다고 하는데
내가 직접 사장 만나서 간다고 선언해버리니
내위에 상사직원들도 안된다고 하니 본인이 간다고 하니 난감한상황이 전개되었다
그러나 본인은 확신을 갖고
사장면담 해서 영어공부도3개월 해야 되고 가나안농군학교 보내달라고
해서 모든 재가를 다 받았다
집사람한테는 비밀로 하고 3개월공부하고 나서 1주일남겨놓고
해외2년 다녀온다고
마눌라 한테 애기하니.....
다음에,
첫댓글 그다음 궁금해지네 ?
읽어줘서 고마워,
ㅎ,~~
대단하네요
친구야~
고집으로 밀어부칠때도 있어야 좋을때도
있는거~같아
성공의 삶을 잘살았네친구~~
박수 보내요~~~♡♡♡
성공한 삶 은 아직 아니고
그냥 安分知足(안분지족 )살고 있네
감사 해요,
향기님,
@박해익 늘
건강 하고
더~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향기 매우 고맙습니다,~~
@박해익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