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이 이상하게 올라갔네요.
이게 제 글 맞습니다. --;;;
게시판 두개 열어놓고 쓰다가 글 쓰는 중간에 등록이 되어서
하나는 삭제하고, 하나는 수정 후 올렸더니
다른 님 글에 제 글이 덧씌워졌네요.
요사이 게시판이 병현선수와 상관없는 게시판 운영문제로
뒤숭숭해서 우울하고 심란합니다.
게시판 본래의 취지를 살리자는 뜻에서
한.미 언론의 기사들을 모니터링한 글을 올립니다.
대략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먼저 엠바다에 실린 짤막한 글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병현이가 처음 애리조나에서 적응할 때, 알고 지내시던 분의
말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에서 빠진 것은 어깨 때문이고,
내년에도 보스톤에 잔류할 거라고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인 것으로 알고 있으니,
주변 사람의 말이 아니라, 병현이 직접한 얘기일 듯 하네요...
어디에서 읽었는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병현선수 본인이 보스턴에서 뛰기를 희망한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출처도 분명치 않고....
그대로 믿기에는 좀 벙벙해 보이지요? ^^
이제 본론 들어갑니다.
선수단 운영에 가장 큰 권한을 가지고 있는
테오 단장이 현지 언론에 한 말부터 보겠습니다.
챔피언쉽 로스터에서 제외되고 한국의 모든 언론이
결별이 눈앞에 왔다고 일제히 떠들기 시작한 시점부터입니다.
..."그는 우리 팀에서 오래 뛸 것이다." 삭스 단장인 테오 엡스타인은 어젯밤 5-2로 삭스가 승리한 양키즈 스타디움에서의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쉽 1차전에 앞서 이렇게 말했다.
"He's going to be here for a long time,'' Sox general manager Theo Epstein convincingly said of Kim prior to last night's 5-2 win over the Yankees in Game 1 of the American League Championship Series at Yankee Stadium."
우리는 그가 삭스에서 먹어주는 투수로 성장.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는 더 좋은 투수, 더 성숙한 인간, 그리고 훌륭한 팀 메이트가 될 것이다.
"We're in the midst of the process, of his development and maturity into the dominating pitcher he can be - and it's going to be with the Red Sox. He's going to become a better pitcher, a better person and teammate as we go."
엡스타인은 그(김병현선수)가 있음으로 해서 우리 팀은 더 좋은 팀이 된다고 말했다.
Epstein said the Red Sox are "a better team with him out there than we are without him"
물론 리틀 감독도 덕담을 했지만 아시다시피 그는 팀을 떠났기에....
단장과 감독의 말에 대해 보스턴 헤럴드는 이렇게 논평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김병현은 훨씬 가치있는 선수이다. 그는 아주 재능이 많은 선수이고, 아직 젊다. 지금으로부터 내년 봄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오프시즌의 움직임을 말하죠) 아메리칸 리그 팀 방어율 8위의 그저그런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친 삭스 팀의 내년 로스터에 그의 자리가 없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팀이 아니라) 그를 위해서라도, 삭스 측에서 그들이 한 말을 지키고 그를 계속 데리고 있기를 바란다.
In the long term, Kim is even more valuable. He is a talented pitcher. He is still young. And no matter what happens between now and next spring, it is difficult to think that a Red Sox staff that finished a mediocre eighth in the AL in ERA this season would not have a place for someone like him on next year's roster.
For the pitcher's sake, let's hope the Sox keep their word and keep him in their future.
김병현 퇴출설을 주장했다고 Girahsi들이
주야장창 인용해대는 하는 보스턴 헤럴드의 입장입니다.
이 기사는 김병현선수를 감싸고 그를 배려하기 위한 칼럼입니다.
그런데 현지 언론에서 한줄 빼딱하게 쓴 것은 뼈까지 울궈먹으면서,
오로지 김병현선수만을 위해 쓴 이 기사는 웬일인지 외면하고
스포츠서울과 굿데이에서만 인용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보스턴헤럴드에서 이런 기사도 썼지요.
...아직 아무도 그를 포기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았고, 해서도 안된다. 그렇지만 우여곡절을 겪었으니 킴 역시 성숙해져야 한다.
Nobody is saying the Sox should give up on him yet -- they shouldn't -- but after all of the nonsense, Kim clearly has some maturing to do.
이걸 가지고 보스턴 언론에서 퇴출설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Girashi들이 고장난 녹음기처럼 되풀이했던 거 기억하시지요?
최근에는 뉴옥 쪽 방송국인 YES 라디오 방송에서
테오가 한 말이 카페에도 소개되었습니다.
...테오가 예스 라디오 방송에 마이크와 매독과 함께 출연해서 마이크 프란체스카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테오, 킴이 펜웨이 파크에서의 행위(--^)로 인해 보스턴에서 제외될 것 같은데 맞니?" 그러자 테오가 대답하기를, "마이크, 천만의 말씀. 그는 23살이야(테오가 나이 헷갈렸음 --^) 그는그리고 아주 재능이 많고, 우리는 그를 아주 안정적인 선발 투수로 만들 수 있다고 믿어. 그는 구원투수로서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지만 (흥분하지 마시고, 이것이 양키쪽 네트워크라는 것을 감안하시길...) 선발로는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꺼야. 너 같으면 가능성이 아주 많은 23살 영건을 포기하겠니?"
Theo was on the YES network with Mike and The Maddog and was asked by Mike Francesca; " Theo it looks like Kim may be out as a Red Sox player for his actions at Fenway Park."
Theo's response was; " Mike nothing could be further from the truth. Kim is only 23 and he has so much talent that we believe we can make him a solid starting pitcher. He does not have the make-up to be a reliever, but he will become a solid starter. You do not get rid of 23 year-olds with lots of potential. "
예, 양키 쪽 미디어니까 더 오버해서 말했다고 해두죠.
그리고 어깨 검진에 이상이 없고,
내년에 선발로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스포츠 서울의 기사가 지난 주말에 나왔었죠.
그리고 프로비던스 저널에서 장기 계약과 선발 진입을
예상하는 기사가 나왔고,
김병현선수의 트레이드 내지 방출을 기원해 마지않는
Girashi 직원들에게는 복음에 가까운 소스를 제공해 주었던
MLB의 보스턴 담당 이언 브라운 기자가
한번은, 잔류를 부정적을 보는 기사를 썼고
한번은 가능성을 반반으로 보고, 남으면 선발이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그런데 이언 브라운 기자가 쓴 두번째 기사의
마지막 줄을 가지고 또 Girashi들이 한바탕 호들갑을 떨었지요.
...김은 2003년 325만불을 받았고 연봉조정신청자격을 가지고 있다.
삭스는 (연봉조정을 피하기 위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수 있다.
Kim, who made $3.25 million in 2003, is eligible for arbitration. The Sox could opt to non-tender him.
이건, 기자 개인의 추측 기사 후
현재 계약 상태에 관해 선수와 구단의 권리를
의례적으로 간단히 소개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걸 가지고 삭스 측에서 계약을 하지 않고
방출할 것이라고 길길이 뛰고 난리블루스를 췄지요? ㅋㅋ
그리고 제가 소개했던 개몬스의 칼럼입니다.
그는 콜론이나 페티드 등 비싼 FA 투수를 잡기보다는
토론토의 에스코바 선수를 잡고, 병현선수를 선발로 돌리라고
그 바닥의 마당발답게 훈수를 두었지요.
진형이는 그걸 가지고 '꿩대신 닭'론을 폈고
아시다시피 똥볼감별사님께 보기좋게 반박당했구요 ^^
그런데 개몬스의 칼럼과 Girashi의 희망, 이언 브라운 기자 사이에 공통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엡스타인 단장이 비싼 FA 투수의 영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는 것이지요.
방출설이야 Girashi에서 눈 버리도록 무수히 봤고
그들이 근거로 삼는 것이란게
예의 이언 브라운 기자의 '사요나라' 기사와
보스턴 글로브에서 오티즈는 재계약 확실,
킴은 오티즈에 비해서는 덜 확실하다는 부분이었지요.
오프시즌 선수의 동향을 주루룩 예측한 기사 중 딸랑 한줄입니다.
그리고 어제 리틀 감독의 해임 이후
진형이와 스포츠 서울 기사를 비교해 보지요.
진형이가 개풀 뜯어먹는 소리 했다는 것은
어제 한차례 이 게시판에서 회자가 되었고
이미 똥볼감별사님이 통쾌하게 반론을 했습니다.
그럼 스포츠서울 최우근 기자의 전망을 볼까요?
...보스턴은 리틀 감독을 해임하면서 구단 고위층과 야구철학이 통하는 사람이랑 장기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를 중요시하는 존 헨리 구단주, 그리고 테오 엡스타인 단장과 코드가 맞는 인사가 보스턴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면 김병현에게도 나쁠 것이 없다. 더구나 올 겨울은 컴퓨터 야구기록분석(세이버메트릭스)의 대가인 빌 제임스가 구단 자문역할을 맡는 2번째 오프시즌이다. 김병현은 구단 고문인 빌 제임스 박사가 30년 넘게 매달려 고안한 '승리 공헌도 평가'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 투수 부문 전체 3위에 올라 주가를 높였고, 올 시즌에도 팀의 2선발로 활약한 데릭 로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빌 제임스가 쓴 수많은 야구저서들을 읽고 야구에 눈을 뜬 엡스타인 단장이 김병현을 음으로 양으로 아끼며 바람막이 역할을 해왔던 이유다. 여기에 통계에 잔뼈가 굵은 이가 보스턴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다면 김병현은 견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다.....
승리공헌도에 대해서는 똥볼감별사님이 이미 설명해주셨습니다.
김병현선수는 페드로 다음, 데릭로 급의 팀 공헌도를 인정받았지요.
참고로 한마디 더 하자면 승리 공헌도(Win Share)를 주창한
빌 제임스는 '집단마무리'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통계학자입니다.
그의 팀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누군가는 그가 테오의 막후 실세라고도 합니다. --^
진형이는 통계보다는 감에 의존하는 리틀 감독이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고당했으니까
양키즈에 약한 병현선수는 통계에 의해
퇴출되어야 마땅하다고 했지요? ㅎㅎ
아무래도 진형이는 영어 지옥훈련 이전에
사실을 조합하고, 문맥을 해석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독해력부터 키워야겠네요.
영어만 시원찮은줄 알았더니, 국어 실력은 더 형편 없네요.
그렇지만 스포츠서울 최우근 기자의 기사 중
사실과 다른 부분도 보입니다.
...우선 현지언론들의 반응들을 보면, 보스턴의 유력 일간지인 보스턴 글로브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김병현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고 보스턴 헤럴드도 같은 논조의 기사를 게재하며 '김병현 방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듯했다. 지난 2년간 좋은 성적을 낸 리틀 감독마저 퇴진시킨 구단이 구조조정의 칼을 뽑아든다면 포스트시즌서 팀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 BK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테오 엡스타인 단장이 "김병현에 대한 트레이드는 없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지역여론이 트레이드쪽으로 쏠린다면 구단으로서도 이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보스턴 글로브에서 오프시즌에 접어들어 수차례에 걸쳐
김병현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고 한 적은 없구요
딱 한번, 오티즈에 비해 덜 확실하다고 했습니다.
보스턴 헤럴드는 잔류 쪽에 무게를 두었구요.
따라서 지역 여론이 트레이드를 원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팀 개편과 관련하여 가장 많이 트레이드설에 오르내리는 이는
놀랍게도 노마 가르시아파라입니다.
어차피 2004 시즌후, FA가 되어 못 잡을 바에야
구단에 권리가 있을 때, 트레이드하고 전력을 보강하자는거지요.
보스턴 글로브나 보스턴 홈페이지에서
장기 계약이 힘들면 트레이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기사를 흘렸고
개먼스 칼럼에서도 여운을 주었습니다.
다져스, 에너하임, 샌디에고 등
노마의 고향인 캘리포니아 팀들이 오르내리고있네요.
그리고 보스턴헤럴드에서 예측한 오프시즌 구상을 보면
팀에서 매니 라미네즈를 트레이드하여 수비도 보강하고
페이롤의 압박으로부터 좀 숨통을 틔우고자 하나
적당한 작자가 없어 고민하는 듯 합니다.
어디에도, 심지어 팬포럼에도 김병현선수의
트레이드에 관한 논의나 기사는 없습니다.
보스턴의 양대 일간지, 엠엘비 보스턴 홈페이지, ESPN 등을 종합하면
보스턴 팀 개편의 방향은 대략
선발진 재구성, 마무리 보강, 수비강화이고
거액의 FA 선수 영입은 자제하는 쪽으로 잡히는 듯 보입니다.
한마디로 양키즈 따라 돈질하다가 가랭이 찢어지기보다는
각종 통계를 충분히 참고하여 싹수있는 선수를 찾아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오클랜드 빌리 빈 스타일 야구를 하겠다는거죠.
여러 사실을 종합해볼 때, 우리의 병현선수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팀에 뚜렷이 기여했고
팀의 장기적 운영 플랜과도 부합하는 선수라는겁니다.
이것이 제가 Girashi들의 융단폭격에도 불구하고
병현선수가 내년 시즌에도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데
오~링하는 이유입니다.
Go Go BK - 2004년 월드 시리즈 MVP를 향하여!!!
요즘은 이 곳에서도 노마의 트레이드 루머가 언급되는군요^^ 생각해 보면 지금 FA가 되는 선수들 중에 그나마 가장 대외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진 선수가 노마라는 반증도 됩니다.고향이 캘리포니아라고 해서 관련지어 지어낸 이야기들까지 나오고 있지만...여하튼 간에 05년을 위해선 결단이 필요하지요.
결국 노마가 트레이드된다면 듀켓이 매니를 연평균 20M으로 잡은 거에 대해 두고두고 말이 많을 것입니다.그리고 노마를 트레이드 해 버린다면 노마와 사이가 각별한 페드로에게도 advantage를 주장하기가 쉽지 않겠지요.그리 된다면 역시 별 가치없는 레싹 언론의 힘이 엉뚱한 결과로 도출되는 것일 듯.
노마야 이미 옛날에 옵션을 채택했으니 05년 FA가 될 것이구요.비록 제가 레싹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마이지만 헨리나 엡스타인의 야구철학을 염두에 둔다면 그들에게 비록 노마가 레싹의 heart라고 해도 그를 언제까지나 보호해 주지 않을 가능성도 분명 있습니다.이미 기정사실이라고 우기지만 않아도 가능성은 있지요
첫댓글 님,,수고하셨네요,,,잘 읽었습니다...하~~~~스크롤의 압박....^^*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제는 mbc 스포츠 뉴스에서도 속을 긁었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기분 전환이 되는 군요. ^.^
항상 어기여디여라님 글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 감사.. 잘읽었어요..
님.... 좋은글 감사하구요..잘 읽었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상황분석.신뢰가 갑니다.분석이 이정도는 돼야 읽을맛이 나지요.잘 보았습니다^^
정확한 정보 부탁드려요. 저두 팬으로 등록시켜주세요.
노마의 트레이드에 더 비중을 두는듯하군요.
^^아주 잘읽고 갑니다,매번 너무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분석이 이정도는 돼야... 님 잘 읽었습니다..^^수고하셨어요..
잘 읽었네요... 감사 또 감사...^0^
요즘은 이 곳에서도 노마의 트레이드 루머가 언급되는군요^^ 생각해 보면 지금 FA가 되는 선수들 중에 그나마 가장 대외적으로 높은 가치를 가진 선수가 노마라는 반증도 됩니다.고향이 캘리포니아라고 해서 관련지어 지어낸 이야기들까지 나오고 있지만...여하튼 간에 05년을 위해선 결단이 필요하지요.
결국 노마가 트레이드된다면 듀켓이 매니를 연평균 20M으로 잡은 거에 대해 두고두고 말이 많을 것입니다.그리고 노마를 트레이드 해 버린다면 노마와 사이가 각별한 페드로에게도 advantage를 주장하기가 쉽지 않겠지요.그리 된다면 역시 별 가치없는 레싹 언론의 힘이 엉뚱한 결과로 도출되는 것일 듯.
노마야 이미 옛날에 옵션을 채택했으니 05년 FA가 될 것이구요.비록 제가 레싹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마이지만 헨리나 엡스타인의 야구철학을 염두에 둔다면 그들에게 비록 노마가 레싹의 heart라고 해도 그를 언제까지나 보호해 주지 않을 가능성도 분명 있습니다.이미 기정사실이라고 우기지만 않아도 가능성은 있지요
글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시군요~ ^^ 님 글 제 개인게시판으로 살짝- 퍼가도 될런지요. 두고두고 읽으면서 공부 좀 해보고 싶어요. 헤헤 :D
babybk님 이제야 봤네요. 개인게시판에 퍼가도 되요. 쑥쓰럽지만....출처만 밝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