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Q)최근 가장 운 일은?
A)저 전혀 울지 않아요. 슬픈 영화를 봐도…울고 있는데 친구들이 보면 창피하잖아요. 아, 영화는 혼자 보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유일하게 6월 7일에 울었네요. 서울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순간 눈물이 나서. 솔로로 처음하는 이벤트였거든요. 그치만 눈물이 흐른게 아니구요. 욱하고 올라와서, 쪼금 맺힌 정도예요. (=>남자답고 싶어 하는 거짓말ㅋㅋㅋㅋㅋㅋ 방송서 운게 몇번이더라?? ㅡ.ㅡㅋㅋㅋㅋㅋ)
Q)최근 가장 웃은 일은?
A)일전에 [옹달샘]이라는 한국 코메디프로를 봤는데요. 보통 티비를 잘 안보는데. 우연히 켰는데 인기개그맨인 유세윤씨라는 분이 동물 흉내를 내고 계시더라구요! 그게 재밌어서, 저, 큰 소리고 웃는 편이 아닌데, 그때는 대폭소했어요.
Q)연예인이 안됐으면 뭘 하고 있을 것 같으세요?
A)그래도 음악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전 역시 음악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연예인이 아니라도 음악에 관련되는 방법은 많이 있잖아요. 음악이란 인간주변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거니까. 휴대전화 착신음도 음악의 일종이구요…라면서 저는 언제나 진동으로 해놓지만…(웃음). 왠지, 휴대전화에서 소리가 나면 창피해요…
Q)연예인 축구팀[fc men]에서 활약하시죠. 잘하는 포지션은?
A)포지션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저는 컨디션이 좋으면 공격하고, 피곤하면 뒤로 빠지고 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자신있는 건 fw. 발만, 양쪽 다 써요. 좌우 어느 발로도 슈팅할 수 있는건 강점인가? 헤딩은 굉장히 중요할 때 아니면 안해요.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큰일이잖아요. 연예인의 숙명이죠.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부드러운 미소와 간간이 보이는 매력적인 성격으로 인기고공행진중인 김현중씨. 작년에는 한국에서 발매한 첫 솔로앨범이 대히트하면서 한일양국에서 대활약. 그리고 지난달, 싱글 [kiss kiss]로 대망의 일본데뷔를 했다 .
“작년에는 쉬는 날다운 쉬는 날이 하루도 없이, 어떻게 지냈는지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바빴어요. 그런 와중에도 11월 일본 전국을 돈 솔로투어는 소중한 기억이죠. 일본팬분들이 저를 기다려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서, 문득문득 오프레코드이야기를 해버리기도하고 기분이 좋아서 남아있던 물병을 객석에 던지기도하고(웃음). 근데, 그것도 제 라이브다운걸지도… 또 할거예요, 아마. 각지방의 맛있는 것을 먹은 것도 추억이네요. 서민적인 음식이 종아요. 돈코스라면, 데바사키(꼬치종류인듯), 오코노미야끼….여러가지 먹었어요. “
일본 데뷔곡으로 고른 것은, 스위트한 댄스곡 [kiss kiss] . “일본어로 불렀는데, 특별히 고생한 건 없어요. ‘츠’발음도 괜찮았어요. 발음보다 한밤중에 녹음을 해서 수면과의 전쟁쪽이 더 힘들었어요. 한국에서는 녹음할 때 귀신목소리를 들으면 히트한다는 징크스가 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들리지 않았어요. 라기보다, 너무 졸려서 귀신에 신경쓸 새가 없었죠. 그래도 저에게는 믿음직한 팬들이 있으니까 꼭 히트하리라고 믿어요.”
마음에 드는 구절은 [kiss kiss 아마이]라는 사비부분. 키스를 날리면서 좌우로 흔드는 안무가 귀여운 구절이다.
“ 무대에서 노래할 때는 팬들의 눈을 보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한명한명에게 키스하는 기분으로 해요. [아마이]라는 단어는 제가 꼭 넣고 싶었어요. 왜냐면, 사랑은 달고 드라마틱한거잖아요?”
그렇다면 김현중이 그리는 드라마틱한 사랑은?
“뭐가 있을가…경험에서라면 첫사랑이 아닐까요.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제일 오래 마음에 남는거고, 저한테도 아주 소중한 추억이니까요. 상상속이라면…..예전 여자친구를 길에서 우연히 만난다거나? 실제로 그런 상황이 되면 왠지 묘한 기분이 들 것같지만…”
올해는 가수활동이 메인이 될 것이라는 김현중씨. 일본에서의 목표는 아레나 투어라고.
“음악챠트에서 1위하는 것도 기쁘지만, 그것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각지의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요. 실현되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릴테니까 기대해주세요! 욕심을 말한다면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일본작품은 테마가 재미있는 게 많으니까요. 일본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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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 커버스토리 - from editors
원문: http://magazineworld.jp/anan/1794/
앙앙 촬영뒷얘기~ 마음에 드는 컷은…..김현중
THIS WEEK’S ISSUE
커버에는 대망의 일본데뷔를 할 김현중이 등장
그의 빛나는 모습과 진솔한 독점 인터뷰가 장장 7페이지.
이제까지 그를 몰랐던 사람도 심장을 사격당할거예요. 아니, 진짜로.
그리고! 앙앙만의 스페셜선물을 받았습니다!
친필사인이 된 클리어파일, 한정 3명입니다. …………..등등
COVER STORY
당신의 팬도(팬의 정도??)을 알수 있다?! [김현중씨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사진은?] 퀴즈
지금 일본여자들이 사랑에 빠지고 있는 한국 솔로아티스트 김현중씨. 앙앙의 표지에 첫등장!
촬영은 따스한 햇살이 드는 도내 모 스튜디오에서.
성별과 상관없이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와~ 아름답다~…(키레이~)]하고 한숨을 내쉰 순간순간을 잡아낸 컷들, 마음껏 즐기세요.
사실은 무척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주신 것이라, 이 촬영과 인터뷰가 다른 날 이루어진, 꽤 이례적인 스케줄이되었다는.
하지만 덕분에 [스튜디오에 흐르는 BGM에 맞추어 이상한(죄송해요..라고 저자가..^^)춤을 추는 현중씨]나 [개한테 정말로 짖는 개구장이 현중씨]나 [스텝과 즐겁게 이야기하며 웃는 상쾌한 현중씨]등 여러가지 표정을 감사하게도 이틀에 걸쳐 볼 수가 있었네요. 그야말로 안구축복.
무엇보다 좋았던 건, 인터뷰 당일에, 사진&PAGE LAYOUT을 현중씨에게 직접 보여드리고 소감을 들은 것!
사진에 대해, 연예인 본인과 이야기하는 기회는 거의 없기때문에 조금 긴장했는데, 기쁘게도 본인도 스탭도 만족하신 것 같아서 안심.
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이번 앙앙에 게제된 표지를 포함 전 10컷.
이중에서 현중씨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신 컷은 어느컷일까요?
생각하셨나요?
정답은~
[P53의 오른손을 턱에 괸 사진] 이었습니다!
“이게 표지였음 좋겠다.”라고 말씀하실정도. 확실히 멋지네요~ 이렇게 마음씨 좋은 현중씨…. 어떠셨나요? 맞히셨나요?
정답을 맞추신분도 못맞추신 분도(웃음) 이번주 앙앙의 현중씨를 보면 새롭게( OR 또다시) 사랑에 빠질 것이 분명해요!
꼭 확인하세요. 참고로 저는 P57의 웃는 사진도 너무 좋아요.(Y)
(선출처 - www.khj0606.com, 번역 - momo)
(후출처 - 베스티즈)
(추가^^*) 표지사진
첫댓글 오오~대박입니다! 김현중이 잘생긴건 뭐~아는 사실인데도(실제로도 봤고ㅎ) 놀랐어요~눈빛 예술ㅠㅠ
뭔가 신비로운?? 아우라가 대단한 스타. 사진마다 다 예술인데요??
와...김현중 일본에서 핫한 스타들만 찍는다는 앙앙 표지모델 접수 했군요^^ 흰셔츠만 걸쳤는데도 아름다워요..순수한 매력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사진 최고네요..
특히 누워서 쳐다보는 눈빛 최고네요^^
와 멋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왕 이뻐요 ㅎㅎ 감사요
와우~~~~이런 사진을 봤을때 안구정화라고 하는거죠..대~~박!!!!
의상도 그냥 티와 화이트 와이셔츠인데 멋지네요...이 잡지 갖고 싶네요..
살포시 저장합니다.. 김현중 눈빛과 표정이 뭔가 아련하고 신비스럽네요,,볼수록..
헐~~사진보는 순간 멍해지네요...정말 아우라가 ㅎㄷㄷㄷ~~신비스럽기도 하고 정말 아름답네요..남자한테 이런말 써도 되는건지..
사진 분위기가 예술이네. 셔츠하나 입었을뿐인데..
김현중은 얼굴도 얼굴이지만 분위기가 진짜 대박인 듯!!! 진짜 숨도 안쉬고 사진 봤어요 ㅋㅋㅋ
헐 아름답다라는 말밖에..
우와~ 진짜 신비한 분위기인듯 ㅎㅎ
이렇게 크게 확대한 사진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시다니~ 감사드려요^^
앙앙 표지 장식했구나 진짜 인물하나는 최고임 ㅎㅎㅎㅎㅎㅎ
허걱~~클릭하다 심장 멎는줄 알았네..품격있는 섹시함 ~~^^
요런 분위기 넘 좋아요..*^^*
ㅠ ㅠ 아름답다..
그냥 빗어놓은 조각같아서 얼굴 자체가 예술작품이네요.
앙앙 잡지 예약순위 1위고 지금 현재 판매 임시품절이라 구입할수도 없는 상황이라네요.
얼굴뿐만 아니라 분위기가 정말 귀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