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빌리지- 올레1코스 추천 숙박시설 " Zen~ 이 필요해~" 하시는 분들, 꼭 들리세요~
여행을 가면 어디를 갈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지만.. 그것 만큼이나 어디에서 휴식을 취하고 머무르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내가 머물고 지낸 고급펜션 젠빌리지 를 소개하고 싶다. 좋은시설에 저렴한가격 그리고 최상의서비스... 추천시설이라면 자연스레 따라붙는 수식어 지만.. 여기 젠빌리지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1코스 해안도로를 걷다보면 만나게되는 명소. 한그림 갤러리와 젠빌리지. 입구에서 부터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내가 머문곳은 두산오름방. 지미오름방과 함께 젠빌리지 사장님이 공을들여 만들었다는, 멋지고 품격이 느껴지는 공간 이었다.
입구에서 신을벗고 문을열고 들어서면 바로 처음에 보이는것은 바(Bar)이다. 사장님이 서비스 해주시는 와인을 마시며 고독을 녹였다. 일단은 분위기때문에 너무 기분좋게 여기서의 생활을 보낸것 같다.
아늑하고 편안한 침실과 쇼파. 이것이 휴가와 휴식의 모든것 아닐까? 침대에 누워도 보고~ 쇼파에 앉아 티비도 보며, 커텐을 걷으면 드넓게 펼쳐진 제주바다와 우도/성산이 보인다. 구태여 밖에 나갈 필요 있을까? 창문밖 테라스에 앉아 경치를 마시고 즐기면 될것을..!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커피. 카페에서 마시는 고급원두는 아닐지라도, 네스프레소의 심플하고 깔끔한 맛과 향은 어느 카페못지않는 풍미와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넉넉한 인심의 고사장님. 배고프면 핫도그와 샌드위치를 커피와 함께 먹을수있게 해주시고 2박을 하니 자연산 회 까지도 주시더라..^^
마지막으로, 잠자기전 욕조안에서의 뜨끈한 거품목욕. 공부로 긴장된 몸과 마음을 녹여주더라. 잠이 솔솔 오더라. 이제 내일이면 일주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제주를 떠나 서울로 향한다. 여기서 살면 안되나..?ㅜㅜ 저 앞에 뭉게구름과 그 아래 성산일출봉. 정말 아름답다. 제주아일랜드에서만 볼수있는, 아니 여기 젠빌리지에서만 볼 수 있는 최고의 자연임에 분명하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젠빌리지와 안녕 인사를 한다. "또 올께~잘있어~! 즐거웠어. 고마워~" 그리고 "고사장님 감사했습니다. 모처럼의 휴가 잘 보내고 갑니다."
<젠빌리지 www.zenvillage.co.kr> |
출처: 우주에너지 원문보기 글쓴이: 석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넌 오지마 병시나
군데 가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