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된 2023 학생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부설 영재교육원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진영재교육원을 대표해 칠량초 6학년 이지예, 작천초 6학년 선민우, 이소은 총 3명이 한 팀을 이뤄 대회에 출전했다.
위 학생들의 수상작 ‘문화재 공생프로젝트’는 흰개미로부터 목조문화재를 보호하면서도 생물종다양성을 해치지 않는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했다.
이지예 학생은 “영재교육원을 통해 해커톤을 알게 돼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지식과 세상을 더 좋게 하는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드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좋은 상도 받게 돼 영광이고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삼 교육장은 “강진의 작은 학교 칠량초와 작천초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정말 축하하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강진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이번 학생SW융합 해커톤 대회 외에도 올해 열린 2023. 창의융합형 전남과학축전 과학창의대회 중 ▲TALK TALK 발표대회 부문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과학탐구보고서 쓰기 부문 은상 2명, 동상 1명 등 큰 성과를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