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느타리버섯 장조림
재료 애느타리버섯(느타리버섯) 150그람(마트용팩 3/4팩), 대파 1/5대,통마늘 4쪽, 양파 1/3개.
조림장 다시마물 0.8컵, 간장 2.3큰술, 설탕0.5큰술 물엿 1작은술, 맛술 1.5큰술.

집에 하루정도 지나면 안좋아질듯한 애느타리 버섯이 있어 장조림을 했습니다.
각종 버섯을 좋아하는 저는
마트가면 항상 1+1 버섯행사의 유혹을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더라고요~~ ㅎ~

1. 버섯은 하나하나 뜯어 준비..
2. 양파, 통마늘, 대파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1컵의 물에 사방 5cm 다시마 넣어 1시간 정도 실온에 우려
다시마 물 준비했습니다.
tip
느타리,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활용하세요.
팽이버섯은 적당히 뜯어.
느타리나 새송이 버섯은 애느타리 1개 정도의 크기로 잘라 사용합니다.
취향껏~^^

1. 2. 냄비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들을 다 넣고 바글바글...
3.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약 10분 정도 끓여준 후..
3. 준비해 놓은 버섯 넣고...
4. 다시 센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버섯이 자작해 질때까지 은근히.. 약 10분 정도 끓여 마무리하면 됩니다.
tip
마늘은 살짝 으깬마늘 사용했어요.
대파는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조릴때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양파는 잘라놓은게 있어 굵직하게 채썬걸 사용했는데
통으로 사용해야 조림이 깔끔합니다.
취향껏..
0.5개의 청량고추나 마른 붉은고추를 넣어 주면 조림이 칼칼한 맛이 돌며 한결 맛이 깔끔해요~^^
조림장을 한번 끓여 마늘등의 향신채 맛이 다 배어나온 후 버섯을 넣어 살짝만 조려줍니다.
조림장이 좀 부족할까.. 싶을 정도의 느낌일 거예요.
하지만 버섯을 넣으면 버섯의 수분때문에 금방 조림장이 넉넉해 질겁니다.
약불에 서서히 조려 마무리~
조림 마무리시...
조림장을 먹어보아 평소 입맛보다 약간 짜지려고 할때 불꺼 마무리하는것이 가장 좋은 마무리싯점이예요.
입맛에 맞아도 안되고 짜도 안됩니다.
조금 지나면 짜지겠다... 라는 느낌~ ㅎㅎ~
그 느낌이라면 버섯의 간은 딱 좋을 겁니다.. ^^
위의 분량에 마무리 싯점이라면..
버섯 맨 윗부분이 조림장 밖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3/4정도가 잠겨있는 상태가 될거예요.. ^^


버섯이 넉넉한게 마땅한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다... 하시면..
만들어 보세요~
밑반찬으로 아주 좋아요~~ ^-^
식혀먹어야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