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연락드립니다. 제가 새벽에 급하게 일정이 생겨서요.
이번 주 월, 수, 금 김미옥 씨 디애플 청소 부탁드려도 될까요?
바로 오늘이라 시간이 안 맞으면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사장님. 제가 출근해서 김미옥 씨에게 한번 여쭤보고 다시 연락드려도 될까요?’
이른 아침, 사장님에게서 와 있는 연락에 우선 출근해 김미옥 씨에게 여쭤보겠다 답했다.
김미옥 씨가 출근하는 날이면
빠르면 오전 중,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하기에 여쭤보고 준비하려면 서둘러야 했다.
출근하자마자 김미옥 씨를 찾아 사장님의 연락을 전했다.
일하러 가는 날을 기다리던 터라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단번에 하겠다며 이야기한다.
“사장님 연락 왔어요? 출근해야지.”
“그럼 사장님에게 연락드릴게요. 얼른 준비하고 갈까요?”
“네, 옷 갈아입고.”
‘사장님, 김미옥 씨께서 모두 출근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오늘부터 출근하겠습니다.’
‘급하게 연락드렸는데 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이도경
필요할 때 선뜻 일정 맞춰 출근하겠다는 직원이 있으니 사장님이 무척 든든하시겠습니다. 얼마쯤 고마운 마음도 드실 것 같고요. 잘 다녀오세요. 정진호
급하게 부탁할 정도로 좋은 관계와 신뢰가 쌓였다니 감사합니다. 급한 부탁에 기쁘게 응하니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사장님 연락 왔어요? 출근해야지."
직장 생활하는 분의 명확한 답이네요.
사장님께서 김미옥 씨께 급하게 한 부탁에는 사정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사정들 헤아려 기쁘게 응하니 사장님께서 든든하실겁니다. 김미옥 씨와 오래 일하고 싶으실 것 같습니다. 잘 주선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