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미래의 스승입니다.
레닌과 함께 볼셰비키 혁명의 주역이었던 스탈린은 히틀러에 버금가는 폭정으로 수백만 명을 학살한 잔인한 독재정치가로 세계사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그렇게 무자비한 사람이 되게 된 데에는 가정사적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구두 수선공이며 알코올 중독자로서 생활은 궁핍했고 자주 아들과 아내를 구타하였습니다.
반면 그의 어머니는 스탈린의 초기 생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매우 자상하고 종교적인 여성으로 스탈린이 신부가 되기를 바라며 신학교에 입학 시켰습니다.
그러나 스탈린은 신학교가 자신과 맞지 않았습니다. 이미 아버지의 과격한 성격에 익숙해졌고 정치적 전복과 야망을 갔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에 관련된 책을 읽게 되고 공산주의 혁명의 투사를 꿈꾸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의 투사가 된것입니다.
그런 그가 정권을 잡게 되면서 마음에 안 드는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을 처형하는 폭정의 독재가가 되었으며
그의 죽음 또한 매우 쓸쓸하게 맞이하게 됩니다. 뇌출혈로 하루 종일 밖에 나오지 않았음에도 동료들은 그의 방에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대처가 늦어졌고 어쩌면 일부러 대처를 늦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치료도 지연된 채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4일 뒤 사망하였습니다.
만약 스탈린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사제가 되었다면 러시아의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쩌면 러시아는 다른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오늘날에는 참된 민주국가로 성장하여 국민 모두가 참신앙인으로 잘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국가를 이루었을지도 모르겠지요!?
< 전삼용 신부님 강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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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안녕 하세요..하늘 바래기님
역사는 미래의 스승입니다.
감사히 즐감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