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농장에서
숙식을 하며 아주 바쁜
귀농생활 하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적당하게
즐기면서 하고 싶지만
농사일이 그렇게 호락
하지 않고 요즘 풀과의
전쟁에서 점점 지쳐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제초제만은 치지 말라는
와이프의 권유에도 지난주
와이프 모르게 제초제를
살포했습니다
무식해서
인체에 유해할지 모르겠지만
잡초 없는 농장이 너무 깨끗하고
제초작업 고통에서 해방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와이프는 농약을 절제하면서
유기농에 자부심이 가득했는데
이제 그런 작은 행복이 실종
되었다고 원성이 자자하지만
저도 살아야 겠기에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토끼띠동우회
이렇게 편할수가.....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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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
24.07.10 09:3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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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몇박평안되는 마담 ᆢ잔디밭도 감당이 안되는 잡풀인데 ᆢ유기농도 중요하지만ᆢ
잘 했습니다 ᆢ^^ ᆢ부인한테 혼날라나 ᆢㅎ
안그래도 지금 며칠째
혼나고 있습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제초제 농약성분이 3년
이상 간다면서 두고두고
잔소리를 반복합니다
선배님 잘 계시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살아야 겠기에..."ㅋㅋㅋ..
감사합니다! 힘!!
네, 맞습니다
무농약이 좋겠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뙤약볕 아래 잡초 뽑고 제거한다는 게 쉽지 않아요
잡초 종류는 제초제로 제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천변 따라 산책 8km 걸었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너무 더워 땀을 두말은 흘렸나 싶어요
건강하세요
혹서기에 무리한 산책도
건강을 해치니 적당하게
쉬엄쉬엄 하시길 바랍니다
친구님은 항상
낙천적 성격에 여행을
좋아하시니 건강제일은
따 논 당상입니다
풀과의 전쟁이라
쉽지않지요
전원생활 낭만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이유가
풀을 이길수없다가
1위 였다니 그 심정 동감 하오이다
화이팅 .....!!!
요즘같이
장마철에는 풀이
자라는 속도가 엄청나
두손 드는 실정이다
형진친구 잘있제
솔직히 요즘 자유롭게
생활하는 친구가 부럽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