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새로움도 없고 지루한 날
과거를 꺼내봅니다.
2년전 일본의 일상을 적어본 글을 가져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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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완견 가게.
강쥐 모두를 2달짜리를 팔더군요.
아주 귀엽습니다.
가격이 450만원,380만원입니다.
울나라 강쥐의 열배 이십배 차이.
이리 값비싼 동물이니 아주 귀하게 키우더군요.
자식을 저리 키우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용품도 많고 아주 비싸더군요.
그래도 강쥐라 각자 집이 잇건만
남의 집에 마실가서 싸우고 잇습니다.
2. 태양열 집열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낫습니다.
진도 9.0 동경 동북쪽 후쿠시마 원전파괴.
워낙 지진이 전국 방방 곳곳에서 수시로 일어나니 신경들이 무뎌져서
좀 크구먼!!하고 속으로 한숨들 쉬지 생각보다 덜 동요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아무리 슬퍼도
조용히 뒤로 돌아 눈물 닥습니다.
우리 장례식장에서
곡하는 그런 것은 없습니다.
못된 남편 가만히 보다가
퇴직금 타면 '반내놔'하며
이혼하는 교양인인지 독종인지 그렇습니다.
물론 좋은 남편에 금혼식, 회혼례까지
가는 사람들이 훨 더 많죠.
동경이 크게 보면 관동평야에 잇습니다.
곡창지대 큰평야.
지평선이 끝없시 보입니다.
농사지을 사람이 적어져
원자력 발전소는 더이상 짓지
않기로 하니 전력난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벌판에 농사 안짓는 땅
해 잘드는 땅이면 태양열발전
집열판을 마니 설치햇습니다.
농사짓는 사람들 집도 보입니다.
농사 짓는 사람들이 땅이 많아 부자가 많답니다.
3. 일본 계란 노란자.
일본은 어느 계란이나 노랑자가이리 붉습니다.
사료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는데
언제 어디서나 보아도 모두가 이리 붉은 색입니다.
우리나라는 연노랑
4. 초딩생 등교 모습입니다.
7시40분까지 1층 로비에
모두 모여 함께 갑니다. 8시등교.
고학년은 1학년짜리를 돌봅니다.
시간엄수, 남을 배려하는 법, 책임감을
어려서부터 자연히 배우게 됨을 봅니다.
저 왼쪽 노랑카바는 1학년 1년동안 붙이고 다닙니다.
신입생이니 모두 조심하고 잘 돌보라는 뜻이랍니다.
저 책가방은 직사각형 메는 가죽가방
란도셀이라 부르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줍니다.
백만원전후정도.
손자잇는 조부모는
아무리 없어도 저값은 준비하는 것이
손자를 예우하는거랍니다.
갠지스강가 노인들이 자기화장 장작값은
굶어도 지킨다 듯이요.
죤 하루요.
첫댓글 일학년을 보호 배려하는
제도
넘 배울점입니다.
태양열 이용도 그렇구요^^
같은 동에 사는 애들끼리
저렇게 한다는 것의 의미가 큽니다.
7시40분 늦으면 미안하구요
시간엄수를 배우고요.
같은 동네애들의 우애감
서로 돕기등
1학년은 다들 잘 챙긴답니다.
좋은 점이 너무 많습니다.
@시니 그러게요
그 일학년은
얼마나
맘이 든든하고
평화로울까요 !
의욕이 왕성해지고
자신감 뿜뿜 하겠지요?ㅎ
시니방장님~
아침 출근하면서
한 편의 좋은 글을 접하니
기분이 업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많은 가르침 주십시오^&^
굿모닝 ^^~
@아델라인 총무님도
Guten Tag!!!
조금 더 코해요^**^
@파워
출근해야죠. ㅋ
@시니 방장님~
출근 중입니다
오늘도 해피한 날 되셔요^^
일본~~~~가까워도 못가는 이시국이 한탄스럽네요
시니님ㆍ아델라인님ㆍ파워님 ㆍ좋은 아침 입니다
요즘 한파가 기승을 부리네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요^^
네..
코로나전에
다녀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선배님들이
지금 현재 충실하라고들
하나봐요.
어여쁘신 리즈향님도
차가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구요
뵙는날 기다립니다 ♡
리즈향님은 어디서나
상냥하셔서
크게 답답은 안할 듯요.
재미나게 지내세요.
일본은 많이 갔어요
정말 많이
갈때마다 느끼는건..
실망이더라구요..
슬퍼요..ㅜㅜ
저는 딸이 동경 살아요.
정말 자주 가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좋은점들이 마니 보이던데요.
우선 거짓이 없어요.
실제 한국보다 생활비 덜 드는 듯해요.
나야
딸이 꼭 일본 살아야하니
긍정적 시야가 많지요.
@시니 맞습니다..
당연하죠..
제 여친이 일본에 있어
자주 둘립니다.
그래서 차이를 느끼기도 하구요. ㅎ
일본 사람들은 아무리 슬퍼도 조용히 뒤로 돌아 눈물을 닦는 그들의 국민성의 이면에는
자신의 슬픔을 남에게 전파하지 않고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배려심 깊은 일본인들의 국민성을 부러워합니다.
10년 전인가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수만명의 가족과 이웃들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슬픔을 키우지 않으려고
속으로 슬픔을 삼키며 단 기간 내에 극복하고 피해 복구한 그들의 국민성에 세계 메스컴들이 칭찬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식이 배사고로 죽었다고 수년동안 떼로 몰려다니며 슬픔을 키우는 우리 국민성과는 너무나 다른 그들의 국민성을 칭찬하면 친일파라고 돌을 던지는 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克日을 하려면 그들을 알아야겠기에..
씰데없이 말이 길어졌습니다ㅎㅎ
님의 일본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사람이 국민성이 다릅니다.
상대방을 알아야 이기지요.
일본을 3번 갔다 왔네요 대마도는 기억나는데
2곳은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 -
-하여간 이웃 일본은 임진왜란 7년전쟁 그리고 일제 36년
무단통치 암흑기 정말 용서 못할 나라이지만 --
한편으론 좋은점 배울점도 많습니다 우선 상냥 친절하고
민페를 절대 안끼지고 질서를 잘 지키고 화장실도 청결 하고
자동차 도로든 큰길이나 골목길이든 휴지하나 담배꽁초 하나 없고
머리카락 하나 볼수 없습니다 관광하는날 3국 단체 관광객이
우연히 모였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한국이 제일 목소리크고 완전 시장이고
그 다음에 중국사람들 오히려 우리보다 조용해 --그리고 일본사람들 40 명 단체인데
일절 소리도 없고 조용하고 숨소리도 내지 않아 왜이유 옆사람 숨소리 들릴까봐 --
무조건 일본을 적대시 하고 배척 배격 하지말고 좋은점은 배워야 함니다 이상입니다
일본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지양하고요.
기만용용님
공감하며 추천합니다!
저 가방.
우리 초등학교 때 잘 사는 집 애들이 매던 가방이네요.
물론 저는 책보자기였지만.ㅎ
저 란도셀
나도 메고 나녓습니다.
저건 고장이라곤 안나고 가죽이라 질겨서
우리 할머니가 친척집에서 어디서 얻어다 주셧어요.
일제의 잔재지요.
일제시대 부잣집애들만 메고 다녓던 란도셀
일본 애완동물의 판매가격이 비싸네요.
적토마님대 강쥐는 나이가 많아서 안되려나?
2개월짜리를 팔던데요.
20살이면 돈이 더 나가야하는데...ㅋ
@시니
그것도 맞아요
우리집 반려견은 이제 20살 되었으니
지혜가 풍부하여 2개월된 강아지하고는
비교가 안될겁니다. ㅎ~
배울점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일본에선 자식이 결혼해도 남과같이 결혼식날 약간의 금전봉투만 준다고 합니다.일본남자와 결혼해서 몇십년째 살고있는 사람인데 한국부모들의 과한 자식사랑에 깜작놀랐다고 합니다. 반면 그들은 인간적인 "정"이 없다고 하네요. 나라마다 국민성이 다르니까요.글 잘읽고 갑니다.^*^
내가 미국 잇을 때
옆집 여자가 재봉틀이 잇엇어요.
결혼하면서 시어머니 한테서 받은
유일한 선물이라고요.
메는 가죽가방 이름이
'란도셀'이군요~~^^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진갈색 통가죽가방을 사 주셨는데
그땐 정말 싫었어요~
남자애들 가방 같아서요~~
빨간가방 그런게 좋은데..
근데 엄마는 이건 가죽이고 더 좋은 거라고 하시며 완강하셨지요~
한사코 메워주시며
등 떠밀던 기억이 나네요
나는 새것도 아닌 저 가죽가방 무거운 것이 싫엇는데
하두 좋다고 하니까 메고 다녓는데
울반에 딱 두명.
아마 보자기싼애도 서넛은 잇고
무슨 대부분이 네모난 가방 들고 다니는 것이엇던듯 햇어요.
배울게많은 나라...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맞아요.
이웃지간에서도 배우니까요.
일본은 친절하고 깨끗하지요!
길거리에서 시계를 동료가 구입했는데 귀국해서 보오니 고장났어요
그래서 함 안내서 대로 보내보았읍니다
근데
아뿔사 두개가 온겁니다
새걸로1고쳐서 1합이두개
길거리 좌판인데두
그래서 일본 다시봤읍니다!
지금은 어떨지?!
그 것도 국제 소포로~~
신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