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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시상영 엠파이어 온 라인 선정- 최고의 영화 캐릭터 100 인
쵸이스 추천 1 조회 156 19.02.07 15:2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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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07 15:44

    첫댓글 '보기'라는 애칭은 보가트가 명명한 게 아니고 스펜서 트레이시가 그를 아껴서 '보기'라고 불린게 보가트보다 더 멋지고 달콤쌉싸름한 애칭이 되었지요. 스펜서 트레이시는 부인과 이혼을 하고 싶었는데 그녀가 가토릭이라 이혼을 안 해줘 죽을 때까지 캐서린 헵번을 사랑하며 살았지만 그렇다고 부인이 트레이시를 미워하지 않고 그래 헵법은 이대로 오가며 살자고 흔쾌히 허락했지요. 헵번이 '지난 여름 갑자기'를 촬영할 때 조셉 L. 맨케비츠 감독이 몬티에게 함부로 한다고 맨케비츠의 뺨을 후려쳤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67년인가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의 촬영이 끝났을 때 트레이시가 죽자 그녀는 그 영화를 끝내 보지 않고 세상을 떠났죠!

  • 19.02.07 16:00

    배우 프랜시스 맥도먼드의 연기는 일품인데, 물론 코엔의 부인이란 이점도 있겠지만 그녀의 영화에 임하는 자세는 '쓰리 빌보드' '밀러스 크로싱' '파고' '노스 컨츄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배역에 녹아내는 그 힘이 너무 자연스러워 놀랍고 친금감이 일고 뒤뚱거리며 부른 배를(파고) 움켜잡고 사건을 해결해가는 맥도먼드, 괜찮고 탄탄하고 엉뚱한 것 같으면서도(파고)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 힘은 그녀의 것이면서도 코엔 형제가 만들어 낸 또 다른 맥도먼드의 것이란 걸 느끼죠. '쓰리 빌보드' 다음엔 어떤 역을 소화해낼지 자못 궁금함이 입니다.

  • 작성자 19.03.18 13:34

    전 오드리 햅번은 별로..미국인이 좋아하는 여배우 1위 캐서린 햅번 2위 베티 데이비스 3위 오드리 햅번/노인과 바다는 두편 중 안소니 퀸과 스펜서 트레이시.. 전 스펜스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퀸은 정형화 된 연기라서../맥도먼드는 대사로 치면 주방에서 손을 닦고 나오면서.. ~캐빈씨 우리 이제 뭐 할까요?' 진짜 뭐를 할것인지 묻는 것 하나 또 하나는 우리 이제 00를 한번 해 볼까요 중의적인 물음표의.. 사향 냄새 같은 묘한 매력을 풍기는 비 정형화 된 연기..물론 얼굴의 표정 연기.뭔가 표피 뒤에 숨기고 접근하는 듯한..당신도 그렇지? 하는..

  • 작성자 19.03.18 13:37

    리오 브라보! 대단하군요
    감독의 연출력이 디테일하고 포드가 놀랄만 하겠어요
    노래 두 곡도 나오는데 딘 마틴이 노래도 했으니까...
    존 웨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엉성한 매력이 ..
    여자와 밀당하는건 영..원래 그런건지 고의로 그런건지..
    그래도 키스 장면은 그런대로..
    딘 마틴은 수염을 길렀을 때와 깍았을 때가 영 다른데 살이 찐걸로 봐서는
    시차를 두고 찍었나 쉽습니다
    미국 영화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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