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액션영화 단골주연인 크리스천 베일을
나름대로 스타일리쉬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어준 영화
그리고 그 영화에는 건매냐들이 좋아하는 총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퀼리브리엄에는 대체적으로 3개 종류의 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회색 옷을 입은 일반 전투부대가 있지요.
그리고 검은 코트와 오토바이 헬멧으로 무장한 수색대,
웅장한 이퀼리브리엄 건물을 지키는 친위대....
그들의 무장은 공통적으로 G-36중에서도 공수부대용 단축형입니다
클레릭 브랜트가 유일하게 G-36E로 보이는 긴 모델을 쓰는데,
솔직히 총신이 너무 길어서 저격버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퀼리브리엄, 매트릭스에 이어 최근의 T-3까지,
최근 미래지향적인 총의 화두는 슬슬 AUG에서 G-36쪽으로 대세가 옮겨가는 것 같지요?
파워가 너무 업그레이드 되어 있더군요. 벽을 뚫다니...
아마 신종 중합금 탠덤 관통자를 쓰는 모양입니다^^;
중간에 잠깐 두 정의 P-90이 보입니다. 레이저 마운트 없는 기본형이더군요.
저항군은 M-16 단축형과 우지 기관단총을 쓰고 AK 계열도 보입니다.
산탄총도 나왔는데 솔직히 제가 산탄총 쪽은 잘 모르는 관계로...
그리고 그라마톤 클레릭 요원들이 쓰는 총, 우우~물러가라
다이하드 영웅본색 첩혈쌍웅이 흘러간 옛영화가 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베레라의 인기는 최정상급입니다그려.
뭐 프롭으로 개조하기가 쉽다는 업계 사정도 그렇겠지만, 이 놈은
로보캅의 M-93R(영화에서는 이름이 뭐였더라....-_-)보다는 스타일이 괜찮습니다.
왠지 여성스러워보이는 베레라의 앞과 밑부분에 별 의미없어보이는 카바를 씌워
전투적인 느낌이 나게 고쳐놓았고, 슬라이드 멈치를 어딘가로 유배보내고
M-16A1의 셀렉터를 눕혀놓았군요. 느낌이 상당히 괜찮지만, 이 셀렉터는 다른 장면에서
슬라이드 멈치로 바뀌곤 합니다. 고무총과 진짜 총을 따로 개조하다 실수를 한 모양이지요....
그리고 손잡이 바닥에서 튀어나오는 4개의 근접전용 갈퀴....오오.....
크리스천 베일의 환상적인 건카타와 맞물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나오는 그 장면!
부제를 붙인다면 "용사의 자각"정도가 될까....^^
영화 업계에서 베레라의 아성을 누르기 위해 P-220시리즈나(나쁜소년들) 글록(진짜거짓말, 나쁜소년들2, 아트오브워 등), 심지어는 백년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정부"까지
난리벚꽃장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베레라의 명성이 황혼에 들려면 멀었다는 생각을 갖게 한 영화,
이퀼리브리엄이었습니다^^
첫댓글 b급 액션 영화 전문이라뇨? 전 크리스찬 베일의 영화를 여러개 보았는데 b급이라고 불릴만큼 한심한 영화를 없었습니다 오히려 태양의 제국,아메리칸 사이코등 크리스찬의 연기력 만 돋보인 영화 만있을뿐입니다 그리고 베레라가 아니고 베레타 입니다
아....그리고 g-36시리즈 중에서 g-36e가있었나요? ㅡㅡ;;; 그리고 클레릭이쓰던 총은 그냥 g-36입니다
베레라는 구냥 잼있게 쓰실려구 한것 같습니다..^^ 보통 인터넷을 이너렛이라구 발음하는것 처럼요..
그래요 "나빌레라"도 같은맥락이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