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장중에 후배를 만났다.
동기들에게 연락했다간 술독에 빠질것이 자명한 일이라 일 끝내고 나이키 한국개발실 (주)세원에 근무하는 후배를 만났다.
내 마라톤화가 거의 못쓰게 될 쯤 한켤레씩 올려보내 주는 고마운 후배다.
오늘 알게된 사실이지만 내가 신는 마라톤화는 일반 소비자들 보다 약1년 앞서 신는신발 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마라톤화 및 전문 스포츠화 개발실을 한번 보여주겠다고 하여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는데...뜨~~악 이거야 말로 무슨 첨단과학 연구실을 방불케 할 정도의 현란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게 아닌가.
마라톤화 한켤레 디쟈인 하는데만 6개월 걸린다고 하니.....
그레서 나이킨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내년에 출시 예정이라는 마라톤화 한켤레 챙겨서 올라왔다.
마라토너에게 마라톤화 이상의 선물이 또 있겠는가?
이번 출장은 그래서 두마리의 토깽이를 잡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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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나이키마라톤화 개발실을 견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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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9 22:4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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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잡은 두마리 토끼 토요일날 가지고 와라. 같이 나누어 먹게..ㅋㅋㅋ 찍기~~힘~~~
아조 날개까징 달았넹... 아무래도 찍기님이 확실흐게 일내실거가트다..
이 제자는 Nine나 Mike만 신는댑슈~~!! 이제부터 Nike를 신어야겠당...
음...맞습니다. 저도 나이키의 초대를 받아 나이키본사를 방문했던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정갈한 매너와 세심한 배려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더군요. 우리나라도 그런 기업을 만들어야 하는데...적임자가 찍기형님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