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픈 일이 있어서 내려놓고 잠시 떠나 있었는데 어제부로 정리 하고 이제 컴백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
<정치, 사회, 국제 >
1. “고등학교 영어시간에 회화 수업은 거의 받지 않아요. 회화 시험도 다 외워서 치르죠.” 서울 광진구의 한 사립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구 모양(18)은 이렇게 말했다.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절대평가 도입과 함께 학교 영어수업을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능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개선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원어민 강사도 줄어들고 암기식 수업이 만연한 상태에서 이 같은 제도 변화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2.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개비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개비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공짜로 먹고 자는 대신 무급으로 하루에 4~6시간씩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말한다. 어원은 휴학 기간을 뜻하는 영단어 ‘갭 이어(Gap year)’로, 개비어 상당수가 휴학생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다. 개비어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외국어 실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다.
3. 통합진보당 해산의 '8대 1' 결정을 계기로 헌법재판관 구성을 둘러싼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헌법재판소 자체 보고서가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는 재판관의 민주적 정당성과 독립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 연봉 6600만원 이상인 미혼 직장인은 올해 세금이 급등하며, 연봉 2360만원에서 3800만원 사이인 미혼 직장인도 작년보다 최고 17만원 정도 세금을 더 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9일 "본인 기본공제와 4대 보험료 공제만 받는 연봉 3000만원인 미혼 직장인은 올해 연말정산 결과 총 90만7500원을 2014년 귀속 근로소득세로 납부해야 하는데, 이는 2013년 73만4250원 보다 무려 17만3250원이 증가한 금액"이라고 발표했다.
< 경제, 증권, 부동산 >
1.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8천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다. 29일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인당 GNI는 2만8천달러 안팎으로 지난해 2만6천205달러보다 1천800달러(6.8%)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2. 국내 토종 사모투자펀드(PEF)인 보고펀드가 글로벌 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손잡고 부동산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보고펀드와 KKR 측이 각각 절반씩 권리를 갖고 공동 경영하는 방식이다. 금융당국이 우회·편법 인수 가능성에 대주주 승인을 주저했던 펀드 구조상 문제가 해소돼 KRR로서는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3.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유예 등이 담긴 ‘부동산 3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뒤 맞은 첫 주말.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호가 상승과 함께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내년 시장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신중론도 제기되지만 서울·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에도 화색이 돈다. 주요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이 분양가 인상 검토에 들어갔고 기존 미분양주택도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졌다.
4. 29일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연말을 맞아 역외투자자들이 한산한 거래 보이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달러당 120엔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는 엔·달러 환율의 상승 전망과 910원 초반까지 하락한 원·엔 환율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첫댓글 엄 기자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오랜만에 엄기자님께서 돌아 오셨네...ㅎ
컴백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