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어봤어 파란루비
전날 미친듯이 내리던 눈을 맞고 파김치가 되서 일욜을 맞이하고 있는데..
티비에... 연극쟁이들 내가 아는 사람들이 아닌..
바로 보석군이...
자~알 생겼데..
각 잘 잡힌 제복도 잘어울리고...
사실 난 부엌에 있었는데 시댁식구들이 보다가
어머 잘 생겼다.. 장교라 똑똑 한가..
한소리씩들 하길래 ..
나도 잘생기고 똑똑한 군바리 하나 있는디...
속으로 생각하다 울신랑이... 어서 본사람같은데...
술자리에서 옆에 있던 사람같기도 하고... 중얼 중얼..
잠시 고도쫑파티가 생각나서 얼른 가보니.. 맞네.. 보석..
나 잠시 어깨에 힘주고 아는 사람이라고 ,...
으하하하
조카들 " 외숙모 저렇게 똑똑한 사람도 알아요?"
요것들을 캌.. 기냥..
암튼 달인은 아쉽게 못 했지만
최후의 1인까지 남아서 멋진 모습 보여준 보석군이..
극단 오늘을 사랑해 준다니 영광이네 그려..
첫댓글 ^^ 보고싶다 보석...........금은방이나 갈까?
와우~ 역시 보석님 대단하시군요... 못봐서 아쉽지만 글구 너무 영광입니다.
ㅎㅎㅎㅎ영 선배님께서 연락주셨는데 전 볼 수없는 상황이라..^^''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