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11일, 금요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많은 비바람을 동반한다기에 자연의 신비를 보고 기록하는
나로서는 이 기회를 체험해야 겠기에 삼쳑 무건리 이끼계곡으로...
새벽 2시에 유부장과 고고~~
5시에 태백의 하늘은 태풍이 지나간 신비스러운 하늘
7시 10분부터
고대했던 왼쪽 폭포가 풍성하다.
그러나 물이 너무 많아 우측폭포가 이끼를 덮고있고 이끼 상태도 좋지않다.
이렇게 최고의 작품은 아니지만 열정을 불사르고
다시 물 밖으로 나와
9시까지 작품활동을하고
미인 폭포로
열정을 다한 하루였고
무건리 5m의 직선 폭포도 보고
약간 흐리긴 해도 힘찬 폭포도 보았다.
전 같지않은 이끼가 아쉬웠다.
미인 폭포는 수량도 풍부하고
하늘도 아름답고
미인들도 많아 좋았다.
단, 10km가까이 걷고나니 무릅이 아프다.
오늘 이른 새벽부터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유부장에게 감사드린다.
열정가득한 하루였다.
첫댓글 비내린후 수량이 많을때 적기에 잘 가셔
잘 담아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