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갈만한 곳이 별로이지만, 10시경 도착하는 영월에서 가까운 계족산을 다시 가본다.
중간에 정양산성 복원하는 공사장에 들어서 버벅대느라...
의외로 눈은 가평보다 적고 미끄럽고 경사가 울퉁불퉁하여 일반등로 수준으로 진행해도 7시간이 걸려 하산한다.
보기에는 별거 아니라 남들은 태화산까지 1일 2산하는 곳이라는데 ㅠㅠ
양수리를 지나며
김유정역 닮은 영월역 간만이다...
성종대왕 태실비
태화산
평창쪽
정양산성 복원하는 곳인데 좌로 가야하는데 저쪽으로 잘못가 되돌아 내려선다
11년째 복원중인
저리로 가야하는데~
영월 발산과 별마로천무대가 있는 봉래산
계족산과 좌측으로 내려오는 칼날능성
돌맹이 많은 주로 석회암종류인 정양산성...왕검성이라고도 하나?
죄 뒤로 배거리산의 M자 모양이 보인다
산그리매가 너무 정겹다
흐려도 조망은 안구정화 수준
장비뒤로 갔다가 다시 성벽을 타고 되돌아 올라온다
봉봉이 이어지는 계족산
우측 뒤는 옥돌봉 부근 대간인듯 하고 좌는???
그림 나온다
우측 태화산
응봉산과 농장
30년대 만들어진 철제 윈치로 요즘의 엘리베이터 원조라고 ...여기까지 어캐 끌로 올라왔을까???
몸 상태는 메롱이지만 약한 넘은 마셔줘야~ 정상도 아직 멀었는데~ 점심이다
당겨본다...
응봉산 자락
태화산
운무속으로 숨은
첫번째 다리가 고씨동굴 들어가는 다리
종일 덕수리들은 엘콘도르파사를 해주고~까마귀도 함께 ㅠ
어렵게 정상에 올라선다...
내려서며~ 좌측이 올라온 능선과 태화산
칼날 능선으로 등로만 잘 따라가야한다.
바위 우회로 ...미끄러버 거의 암벽수준으 아니지만 줄없으면...하산 어려븜 ㅠㅠ
영월읍
사면의 회양목
와폭
하산완료...1740분이 되어가 1744분 기차는 놓치고 2036분 마지막 기차를 타야~
태화산
식당도 몇달전 먹은 그집에서 1000월씩 상승한 소맥으로~ 여유롭게 저녁먹고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