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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휴!
왜이리도 가을은 와 가지고 이렇게 이몸을 힘들게 하는가 ? 왜 쓰잘대기 없이 가을은 타는가... 나이가 한살씩 더 먹어가면서 인생 무상을 한없이 느끼기도 하구요 . 논에 나가서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래도 마음은 또 부~~자 인건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강변둑길을 한번 걸어도 보았답니다 . 강변둑에는 들국화가 소담스럽게 피여서 이몸을 방긋이 웃으면 맞이하네요 들국화 향기가 온들녁에 퍼지는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들국화향기에 취해도 보구요 ...
여기서 시작입니다 강변에를 갈려면요 .
보셔요 금방 강변에 나와서 보니 이렇게 흘러만 가는 강물에...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
아이구뭐니나 강아지꽃송이가 이슬에 흠뻑젖어서 고개를 들수가 없다고 하네요 ㅎ.
이길은요 큰들을 갈려면 항상 이길을 이용하지만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다고 하시네요 누구가 ?...
보세요 이 꽃이 바로 들국화라고 합니다 향기가 너무나 진하고 좋아요 .
요렇게 작은 꽃잎에도 글쎄 벌이 날아들구요 얼마나 작으만한 꽃인지 이쁘기도 아구 앙증맞기도 하지요 .
사랑에 병이 나~~면 무슨약이 있~~나요 그것은 하나 오직 당신의 그정이 약이랍니다 .......
그런 현철님의 노래 가사가 생각이 나네요 이 가을에 모~~든 님들 좋은추억 평생도록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 보셔요 그리고 오늘은 하늘이 영 아니랍니다 . 이슬빈지 가랑빈지 오락가락 하구요 ... 오후시간 많이들 행복하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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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향님 .. 잠시 편안한마음으로 잘보고갑니다 .. 들국화여인 .. 제가잘아시는 분..애창곡이지요 .. 그ㅡㅡ분 정말로 현철씨 보다더 .. 감미롭게 잘불러주시지요 .. .. 사랑에 ~병이나면 ~~ 오직하나 .. 당신의 그~~넘의 ~~정이무엇인지~~그정이.약이라고 하는 대목 .. 님~들이 좋아하는 가사라고 하더군요 ..웃으면서 나갑니다 .. 고향님 .. 즐거운 날 되십시요 ..
둥근달님 처음으로 뵙는분이네요 오셔서 좋은말씀 흔적 감사합니다 ...
☆ 반갑습니다. 고향님 잠시나마 고향 풍경에 흠뻑 빠졌다 갑니다. 나도 한참을 헤메었습니다. 강변길을... 가을이 깊어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서갈매기님 저도 고향의 모습들이... 그리고 옛추억들이 그리워요 그래서 한번 강가를 거닐어 본거랍니다. 요즘 들국화 향기가 코끝을 간지리구요 오셔서 좋은말씀에 고마워요 좋은시간 되셔요 서갈매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