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 목요일
지혜로운 기쁨을 찾는 것
성경읽기 : 전도서 1-3; 고린도후서 11:16-33
새찬송가 : 78(통75)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16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시편 16:11)
팬데믹이 세상을 이기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환자들을 구하는데 헌신하고 있는 한 대형 병원의 응급실 의사 제이슨 퍼소프에게는 적어도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 최선을 다 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쉬는 날에는 눈꽃송이 하나하나 같이 아주 작은 물체들의 확대사진을 찍으며 보냈습니다. 퍼소프 박사는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작지만 아름다운 것들을 보면서 기쁨을 찾는 것은 “창조주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합니다.
퍼소프 박사는 그러한 기쁨을 지혜롭게 찾는 것, 즉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회복력을 기르는 것은 의료계 종사자들에게는 아주 높은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일반 사람들에게도 이런 조언을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숨을 쉬어야 합니다. 심호흡을 하고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 다윗이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는 지혜를 노래하면서 이런 생각을 시편 16편에 표현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라며,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라는 것입니다(5, 9절).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지혜롭지 못한 일들을 많이 합니다. 퍼소프 박사는 지혜로운 길을 찾았는데, 그 길은 주님의 임재로 기쁨을 주시는 창조주임을 보여주는 길입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11절). 우리는 주님 안에서 더욱 더 큰 기쁨을 찾게 됩니다.
지혜로운 기쁨을 찾는 것이 여러분의 삶을 어떻게 축복할까요? 시편 16편을 읽으면서 여러분이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는 방법의 이름을 짓는 것이 어떻게 영감을 줄 수 있을까요?
오 하나님, 제 인생의 여정에서, 주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기쁨을 지혜롭게 찾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