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분위기에 까다로운 요리전문가가 추천했다!
남편과 오붓하게 식사할 때 1. 프로방스의 맛과 향을 그대로 | 아미디 하얀 외벽이 눈에 띄는 레스토랑 아미디에서는 프로방스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메로, 홍우럭, 생대구, 아귀가 들어가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이아베스는 독특한 프랑스의 지중해 맛을 느낄 수 있는 대표음식으로 남부 프랑스의 여유와 맛과 향이 담긴 인기 메뉴다. 이 밖에 그린페퍼콘소스의 새우소테, 프로방스식 아귀로스트 등 생선과 해물요리를 골라 즐길 수 있다. 점심과 저녁 모두 3만원에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테이블이 5개로 규모가 작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위치 삼청파출소에서 직진 100m 영업시간 정오~오후 3시 30분, 오후 5시 30분~10시 30분 문의 02-736-8667 1. 아담하고 깔끔한 레스토랑 아미디의 내부전경. 2. 메로, 홍우럭, 생대구, 아귀로 만든 지중해의 맛을 담은 부이아베스. 3만원.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상영 추천 “아담한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둘이 오붓하게 식사하기 그만이죠. 파슬리가루를 얹어 나오는 재스민향 밥이 참 맛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배셔벗도 꼭 맛보세요.” 2. 호수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 올라2 백운호숫가에 위치한 올라2는 건축가인 사장이 직접 설계해 지은 곳. 모던하면서도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이곳에서는 호수의 낭만을 즐기면서 풍부한 해산물과 직접 재배한 신선한 허브가 어우러진 정통 이탈리안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지글지글 끓는 해산물 토마토소스에 바삭한 누룽지를 함께 곁들인 크로산떼와 크림소스로 요리한 살아 있는 바닷가재에 안심스테이크를 곁들인 아라만이 인기 메뉴. 지난 4월에는 강남 신세계 지하에 분점을 열기도 했다. 위치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 문의 031-426-1008 1. 해산물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에 고소한 누룽지를 곁들인 크로산떼. 1만8,000원. 2. 신선한 랍스터와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의 조화 아라만. 3만9,000원. 요리연구가 박연경 추천 “창밖으로 호수가 보여서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주변에 라이브카페도 많아 남편과 식사 후에 차 한잔 하러 가기도 좋죠.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의 리조또예요.”
부모님모시고 외식할
때
요리연구가 최현정 추천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요리연구가 최승주 추천 “가족단위로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 아이들 데리고 가족 외식하기에 좋아요. 식사 고객에 한해서 직접 구운 영양빵이나 쿠키를 20% 할인해서 판매하는데 아이들 간식용으로 그만이에요.” 6. 푸짐한 스테이크와 씨푸드 요리 | 루비튜스데이 미국 정통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갖춘 루비튜스데이는 새로 오픈한 미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에서는 부드러운 양송이와 스테이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페퍼콘머쉬룸스테이크, 감자튀김과 안심, 바비큐 요리로 구성된 트리플플레이 등의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매일 저녁 추첨을 통해 리무진을 타고 40분 정도의 광화문 야경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위치 신촌 민들레영토 맞은편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문의 02-364-6262 1. 육질이 풍부한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양송이가 특징인 페퍼콘머쉬룸스테이크. 2만6,000원. 2. 감자튀김, 안심, 바비큐로 구성된 트리플플레이는 아이들 메뉴로 인기. 2만9,900원. 요리연구가 이보은 추천 “스테이크 육질이 연하고 어린이용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아요. 사이드 메뉴가 다채로워서 선택의 폭이 넓고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쾌적하고 조용한 것이 장점입니다.”
친구들과 연말모임할 때
7. 맛도 모양도 만족스런 퓨전 일식 | 옌(YEN)
나무와 돌, 물을 이용한 편안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퓨전 일식
레스토랑 옌에서는 신선한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린 요리들을 맛볼 수 있다. 일본에서 사장이 직접 구입해왔다는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는 요리들은
보기만 해도 흡족할 정도.
1. 예쁜 접시에 색감을 살려 담아 더욱 먹음직스런 모둠회. 2만5,000원.
2. 루꼴라, 적치커리 등의 싱싱한 야채에 장어구이를 곁들인 장어샐러드. 1만7,000원. 요리연구가 최신애 추천 “재료가 신선할 뿐 아니라 담아내는 모양새도 예쁘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친구들과 모임 할 때 자주 가는 레스토랑이에요. 장어샐러드, 굴샐러드, 모둠회가 추천 메뉴죠.” 8. 풋풋한 야생초의 맛과 향 | 뉘죠 조선시대 전통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한정식 레스토랑. 방 안 곳곳의 고가구와 창호지 문, 따뜻한 온돌바닥이 특징인 뉘죠에서는 자연 야생초로 만들어 건강에 좋은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머루, 달래, 산딸기, 오디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뿐 아니라 매실을 이용해 만든 양념장까지 요리의 모든 재료를 자연식품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익모초, 구절초, 근채, 영초 등 제철에 나는 야생초의 풋풋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1만5,000원~7만원선. 위치 인사동 수도약국 막다른 골목에서 왼편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문의 02-730-9301
2. 풀과 잎을 같이 삶은 편육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장김치와 편육. |
출처: 자아도취 원문보기 글쓴이: blue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