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노인을 공경하라는 말 뜻을 제대로...
열우당 의장 정동영이 대한노인회 간부들에게 ‘노인지킴이’로 불리우며 최근 환대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작년과 재작년 열우당이 대한노인회에 노인 일자리 알선 사업 예산을 매년 60여억원씩 주었기 때문입니다. 한 때는 "60~70대는 투표 안해도 괜찮다"는 노인폄하 발언으로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든 주인공이 이제는 노인을 공경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꾸었다...?
성경말씀에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위기19:32)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노인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곳을 제대로 챙겨주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공경하라고 하였을까요...? 위의 성경말씀에서는 센 머리, 노인, 하나님을 3위일체로 여겨 동등시 하였습니다. 그러니 노인은 곧 하나님과 같은 분이란 뜻입니다.
노인들이 지난날 우리들을 잘 먹이고 입히고 재워 주었으니 보은의 뜻으로 우리도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공경하는 거다...? 제가 결혼을 늦게 하여 이제 20대 안팎의 아들들에게 아버지로서 크게 본분을 다 못하였지만... 그래도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버지 눈에 흙이 들어가는 순간까지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지 않으면, 비록 아버지가 늙어 힘이 없어 굶어 죽을지언정 너희들의 그 어떤 효행도 받지 않겠다라고 말합니다.
위의 제 말 뜻은, 아버지가 늙어 노인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노동력과 생활력이 없어서 자식들에게 육신적인 호구지책을 의지한다는 뜻이 아니라, 지나간 반평생 동안 절대적인 삶의 노하우를 지녔으니 그 말을 지켜 복종하라는 뜻으로서 공경하라고 하였습니다. 즉 아버지가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지킨 삶의 노하우를 지녔으니 그것을 지도받고 배우려는 제자로서, 또는 감독의 코치를 받는 선수로서 공경하여야지 그런 뜻이 배제된, 즉 한낱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었으니 측은지심으로 의식주를 제공하는 그따위 동정심으로 공경하면 어떤 대접도 거부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제 마음을 붉은악마들은 분명히 망령든 수구꼴통의 고집이라 폄하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바로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이 뜻하는 근본적인 노인공경의 정신입니다. 지나간 날에 키워 주신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의식주를 제공하는 공경은 한낱 짐승들도 할 수 있는 일이고, 참된 인간으로서의 노인공경은 산전수전 다 겪은 백전노장의 사령관으로서 존경하여야 합니다. 인간에게 삶의 노하우보다 더 좋은 보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부모와 노인과 선배님을 공경하여야 할 근본적인 정신상태는, 짐승들 같은 수준의 보은의 정신으로 의식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살아가야 할 생활의 인도자로서, 선생으로서, 사령관으로서 공경하여야 합니다.
진실로 열우당이 당 차원으로 이 땅의 노인들을 공경하려면, 그따위 의식주 제공으로 표도둑질하여 또다시 불효불충한 반미친북 정권을 연장하려 하지 말고 오직 어느 정치인들보다 반공사상에 뛰어나 김정일의 악행을 단죄해 처벌하려는 정신으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하는 길만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모든 선배들, 곧 국가적 노인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 주는 효도입니다. 그러므로 정동영씨! 노인을 공경하라는 말 뜻을 제대로 알고 이 땅의 노인들을 공경하십시오!
나도 늙었나? 들을 귀가 있는 사람, 곧 번지수를 제대로 알고 이런 하나님의 편지를 전달하는 것인지...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