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천천히 다니면 좋은 도시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한 식사도 많은 곳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앞선다면 녹지도 많고 걸을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도시입니다. 도시가 나름 제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공황이나 통화붕괴등으로 도시기능이 망가지면 -- 겁나겠지만요 모두 지금의 순기능을 놓치진 맙시다 !
아름다운 산천에 공공시설, 교통이 편리하지만, 정부의 도시정책 실패, 편중된 기관 등으로 공해도시로 전락시킨 서울. 외국에는 수도가 아주 작고, 다 흩어져서 살기 때문에 우리네 대도시 같은 곳은 몇 군데 뿐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작은 땅에 곳곳에 기관들을 흩어서 분배를 했다면 이렇게 비대한 도시들은 없었을텐데. 앞으로라도 좀 바꿔볼 정책은 없는징?
총각 시절 서울에 살다가 결혼 후 경기도로 이사 했습니다. 처음엔 공기도 좋고 차도 안 막히고 좋았는데 지내다 보니 불편한게 너무 많더군요. 일단 물건 하나 살려고 해도 서울로 나가야 할 때가 많고 친목 모임이나 행사, 특히 공연문화를 즐길려면 서울로 가야 합니다. 또 아이가 커가니 아이 때문에라도 서울 갈일이 늘고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너무 많이 다릅니다. 학원도 학원이지만 공교육 환경도 차이가 많이나서 교육 때문이라도 다시 서울로 이사가고 싶은 일인입니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서울이 지긋지긋 하겠지만 막상 서울에서 사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서울에서 살고자 합니다.
첫댓글 하~~~더욱더 산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양계장의 배터리 케이지속에서 살고 있는 닭들도 아니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만 세종시로 이전하면 됩니다.
도시들 다 그렇죠.
갱제가 무너지구 나서 공구리의 저주가 시작되믄 그땐 지옥도가 펼쳐질겁니다.
자신이 깔구 앉을 수 있는 땅이 있는 달동네 하꼬방이 더 가치가 발휘 될 날도 4~50대가 목도 할건데 벌써부터 엄살은.....
청숙님 잘 구경 했습니다. 좋은 구경은 추천!......
사람들이 슬퍼보입니다.노력해도 희망이 없어보이는 모습이라 더안스럽습니다.
다 죽겠다고 아우성 --;
어떻게 살던지 말든지 알아서 살라하고 세금만 제때 내라한다....한국을 제대로 표현하는 문구내요
참....서울은 친구들 만나러 가끔 가긴 하지만 정말 살 순 없을 듯 합니다. 제가 사는 곳이 경기 외곽 시골 지역인데 지난주 차 가지고 도시지역 갔더니 숨이 막히더라구요. 저도 시골 사람 다 됐나 봅니다. 직장이 서울에 있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서울... 예전엔 청춘들의 도전을 위한 무대
지금은 괜시리 숨막히고 답답해지는 이상한 도시?....
요새 서울 너무 더워요..... 남쪽지역보다
더 덥게 느껴져요
버스타고 천천히 다니면 좋은 도시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한 식사도 많은 곳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앞선다면 녹지도 많고 걸을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도시입니다.
도시가 나름 제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공황이나 통화붕괴등으로 도시기능이 망가지면 -- 겁나겠지만요
모두 지금의 순기능을 놓치진 맙시다 !
아름다운 산천에 공공시설, 교통이 편리하지만, 정부의 도시정책 실패, 편중된 기관 등으로 공해도시로 전락시킨 서울.
외국에는 수도가 아주 작고, 다 흩어져서 살기 때문에 우리네 대도시 같은 곳은 몇 군데 뿐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작은 땅에 곳곳에 기관들을 흩어서 분배를 했다면 이렇게 비대한 도시들은 없었을텐데.
앞으로라도 좀 바꿔볼 정책은 없는징?
총각 시절 서울에 살다가 결혼 후 경기도로 이사 했습니다. 처음엔 공기도 좋고 차도 안 막히고 좋았는데 지내다 보니 불편한게 너무 많더군요. 일단 물건 하나 살려고 해도 서울로 나가야 할 때가 많고 친목 모임이나 행사, 특히 공연문화를 즐길려면 서울로 가야 합니다. 또 아이가 커가니 아이 때문에라도 서울 갈일이 늘고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너무 많이 다릅니다. 학원도 학원이지만 공교육 환경도 차이가 많이나서 교육 때문이라도 다시 서울로 이사가고 싶은 일인입니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서울이 지긋지긋 하겠지만 막상 서울에서 사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서울에서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