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99E572505AC5A1582D)
안녕하세요?
10여일 전 인가요.
이른아침 잠에서 깨어
창문을 열어보니
차가운 칼바람이
눈보라를 동반
백설을 흩날립니다.
앞마당은 당연
하얀 솜이불에 덮혀있고
짙푸른 소나무 가지에도
새 하얀 백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어느 해인가는
5월 중순에도
밤부터 내린 눈이
다음 날까지 이어져
가지에 쌓인 눈이 버거워
소나무 가지가 휘어지고 부러져서
흉물스럽게 변한 모습을
보았었습니다.
어제는 반팔티를 찾아 입었는데
이제 봄이 온건 확실한데
올 봄은
얼마나 머물다 갈것인지
분명한 것은 봄이 왔다는 사실입니다.
모처럼 묵은 먼지도 털어내고
나름 깔끔을 떨어
가벼운 옷차림에
봄맞이 청소를 해 보는데
몇발짝 움직이는 가 했건만
이마에 맺힌 땀방울로
옷소매가 촉촉합니다.
양지쪽엔 어느 새
갖가지 잡초며
나무새가 지표를 헤치고
용트림을 하는데
혹여 뒤늦은 꽃샘 추위로
애써 머리를 들어
헤집고 솓아난 어린 새싹들
추위에 얼어붙게 하잖을까.....^ ^
십 수년만에
남북이 대화를 하고
해빙기를 맞이한것 같은데
잘 되었으면 합니다.
올리는 매물
풋풋한 봄향기를 맡으며
흙내음 물씬
짙푸른 나무새 내음
전원주택 매물을 찾으신 분들에게
안성맞춤 매물일 듯 합니다.
일단 명세를 보신 후
취향과 비교해 보시고
현장으로 가보시자구요.![](https://t1.daumcdn.net/cfile/blog/99C3EE505AC5A1C231)
![](http://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2.gif?v=2)
현 장 위 치 :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토 지 면 적 : 1,256㎡ (약380평)
건 평 : 약 35평
매 가 : 일억오천오백만원(\155,000,00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A1A495ABBEFD11F)
도시를 떠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
졸 졸 흘러내리는 물줄기만 봐도
가슴이 확 트이고 마음이 포근 합니다.
높은 산과 골짜기엔
군데 군데 차가운 눈이
애써 찾아온 봄을 시샘하고.
오후 들어
낮아진 기압으로
청청하고 싱싱한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그래도 봄이 왔다니요.
양지쪽엔 푸릇푸릇 움이트고
싹이 나오며 외치는 생명의 소리가
으이싸 으이싸
새로운 숨소리가 요란합니다.
매물의 주택은
현 위치에서 1.5km 남짓 할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A23495ABBEFD41F)
겨우내 얼어 붙었던 개울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어디선가 금새 태어난
생명력이 뛰어 나올것 같은
기척이 스물스물 합니다.
서울에서
본 매물이 있는
정선군 여량면(아우라지)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될것이구요.
저속으로 다니신 분은 3시간 정도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 30-40분
평창에서 여량까지 40여분
평창에서 정선까지 오시는데
2개 구간의 터널을 완공 개통하여
호젓한 운전을 즐길 수 있으며
시간도 많이 절감 된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A85495ABBEFD61F)
지난 가을에 수확을 하고
약 5개월 간의 혹한으로
세상의 지배꾼
인간의 간섭이 없고
괴롭힘이 없다보니
짧은 시간
많이 많이 정화되어
골짜기에 흐른 물도
평화롭고 한가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C61495ABBEFD91F)
매물주택 100여m 전방
오던길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뒤 돌아 보니
첩첩 산중입니다.
대단한 장심을 가신
자연인이라 해도
쬑끔은 오금이 저릴 듯도 한데
어찌 괜찮으십니까?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A3C4A5AC3EB8504)
멀리 도로 좌측
노란 점선 안 건물이
찾아 가시는 매물 주택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A5E495ABBEFE01E)
매물의 주인 장
이곳으로 오신 지
2년 남짓 되었는데
사정으로 매매 코 자 하십니다.
매물은 매물이고
이제 봄이 오고
날씨가 따듯 해 지니
밭농사 준비도 하고
오늘을 마침
고로쇠 수액을 받아 놓으셨다 하니
시원하고 달콤한 고로쇠 수액도
한사발 드시고 가시자구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A7E495ABBEFE321)
매물 주택앞 30m 전방
오던 길에 졸 졸 흐르는 하천을 보셨는데
이곳은 지대가 좀더 높은 탓인가요.
아직도 빙산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09D475ABBEFE61E)
주인 장이
매물 주택을 매입
이사를 하였을 시
앞에 보이는 도로는 비포장 이었구요.
따스한 햇살에
지 표면이 녹으면서
바닥이 질컥질컥
많이 불편 하였답니다.
보시다시피
지금은 포장을 하여
통행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만,
역시 자연미는 약간 ↓↓↓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A31425ABBF00C1F)
매물주택 위에 다른 인가는 없습니다.
아래 마을 주택까지는 4∼500m 가량
떨어져 있구요.
아 ∼ 휴
너무 가깝다 하실지 모르지만
어쩠거나 취향과 비교해 보시고
이런 곳에서 전원 생활을 해 보실분
자세히 보시고
현장도 답사해 보시고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1094425ABBF00F1E)
혹여 날씨가 흐릴까봐
걱정 했는데
청정 하늘 그대로 입니다.
공중을 침투
내려오는 먼지야 없을 라구요.
하지만 오늘 보이는 하늘의 모습과
공기의 청정도는 제로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640425ABBF0121E)
3∼4일 전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고
군데군데 밀집
농성을 하고
주인 장
가금씩 찾아오시는 손님을 제외하곤
거의 혼자 계신다고 합니다.
주변이 너무 깨끗하고 깔끔하지요.
전원 생활 이렇게 하기
쉽지 않드라구요.
혼자 살고 있으니
어지럽힐 일이 없다구요.....ㅋㅋ
부뚜막에 장도 맛을 봐야 한다니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C6A425ABBF0151F)
오지 자연인의 집이라고 했는데
오지는 분명한데
자연인의 집같지는 않습니다.
'신세대 자연인이 사는 공간'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378425ABBF01820)
좌측에 작은 건물
아래 층은 창고로 사용하시고
윗 층의 작은 공간을 활용
바닥을 깔고
낮잠을 청할수도
산골의 운치와 분위기를
벗삼아 다도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도심에 친구들이 오시면
주인 장이 거주하는 주택보다
이 작은 공간을 더 좋아 한다니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255505AC3F2E609)
시골이야 맘만 먹으면
농사를 짓거나
푸성귀를 가꿀 토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본 매물의 토지 면적이 380여 평이니
아∼유
이 토지만도
너무 넓다니까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0C46425ABBF01E1F)
매물의
주인장도 서울에서
모 방송국에 근무하시다
조금 일찍 퇴직을 하시고
산골 오지 전원주택지를 찾아
2∼3년 전국을 누빈끝에
본매물을 낙점
거주케 되었는데....ㅎ ㅎ
봄 여름 가을엔
한가한 틈새를 이용
낚시 가방을 둘러메고
멀잖은 강가를 찾아
낚시를 하곤하니
얼큰한 민물 매운탕
주 재료는 항시 대기 중
찾아오시는 손님 친구들
이맛에 자꾸 오시기는 하지만
자연인처럼 살고자 하는 데
찾아오시는 손님으로
뒷 치닥거리 하는 일
아휴 쉬운일 아닙니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AF2435ABBF02120)
아담하고
모처럼 하늘도 청명
햇살도 따스하니
채색과 분위기가
조화가 이룹니다.
그림으론
정말 아름답지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ECF4B5ABBF04D20)
주택 오른편
바로 옆엔 장독대가 있지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F9F4B5ABBF04F20)
마당에서 올라오던 길
아랫마을 방향을 바라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51E4B5ABBF0521E)
방향도 남향이지만
주택의 위치가 높다랐다보니
해를 가릴 산이 멀어
오후 시간까지 햇살이 넉넉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C3F4B5ABBF0551F)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6A14B5ABBF0581F)
미니 별관
아랫층은 잡다한 연장이며 비료를 넣는 창고로
좌측 계단을 오르면
또다른 집안에 미니 별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FAB4B5ABBF05B20)
-2층 미니 별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98C4B5ABBF05E1F)
-미니 별장 창밖에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9BC505ABBF06121)
본 체
난방은
기름 보일러입니다.
얼마 전
사진에 보이시는 화목 보일러를 새로히 설치
난방에는 염려 접어도 되시구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46AF4E5ABBF0831D)
.-좀 더 가까이-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B664E5ABBF08620)
-주택 좌측 창고-
창고는 10여평 넓직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4914E5ABBF08921)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B5A4E5ABBF08C2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AF84E5ABBF08F2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5494E5ABBF09220)
-뒤안에는 화목이 가득하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F76465ABBF0982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560425AC3F8F011)
건물 내부를 보셔야지요?
현관입니다.
현관은 3중으로
시공 하셨구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650425AC3F8F514)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3D3425AC3F8F913)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7AD425AC3F8FE0F)
-진열된 약초 술은
건물주가 직접 채취 담가둔
순수 자연산 담근 주-
이사 가실 때
본 공인중개사 몫 2병
한병은 그 냥 놓고 가신 답니다.
양보다는 질이 중요 하겠지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8F0455ABBF0D91F)
방은 2실 입니다
-현관에서 거실을 향하여-
현관에서 들어가 좌측에- Room 2-가 있고
그 우측에 화장실 그리고 주방-
![](https://t1.daumcdn.net/cfile/blog/99C637455ABBF0DF21)
-Room 2-
![](https://t1.daumcdn.net/cfile/blog/99A7AA505ABBF0E522)
-화 장 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8D8495ABBF10D21)
-주 방-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77E495ABBF1102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7CB495ABBF11320)
-거 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98A495ABBF11622)
-Room1- 침 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9FE495ABBF11922)
![](https://t1.daumcdn.net/cfile/blog/996A1A495ABBF11C20)
![](https://t1.daumcdn.net/cfile/blog/9958BA495ABBF11F22)
-거실에서 창밖을 향하여-
![](https://t1.daumcdn.net/cfile/blog/9998B44D5ABBF12220)
준비한 매물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계절적으로 매물을 올리기에
좋찮은 시기 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이고
눈덮힌 논밭이 녹아 푸릇푸릇
각종 나무새가 생동 꿈틀 나부끼고
망초대가 머리를 들고 흔들거리면
사진에 모습도 풋풋 싱싱하고
상큼한 향기도 담을 수 있을 터인데
취향과 비슷하신 분은
나머지 배경을
가슴과 생각으로
멋지게 채색하시면
아름다운 전원의 꿈을 설계케 될것입니다.
혹여 매물을 답사
시골에 오실 분은 은
간단한 바구니와
호미 정도를 준비해 오시면
산야에 지천인
민들레, 냉이, 돌미나리 등,
각종 나무새를 채취하시어
햇살이 따스한
양지쪽에 자리를 깔고
나무새를 다듬어
살짝 데친 후
초장에 찍어 드시거나
초장이나 된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
깨소금과 식초 한방울을
살짝 뿌려주면
더욱 맛스러울 같구요.
어떻습니까?
막걸리 한사발 쫘∼악
본 공인중개사는
서울탁주를 즐겨 마시는데
상큼한 나무새 한입 씹어 보세요.
환상일것입니다.
철렵 별거 아닙니다.
20여 일 후면
개드룹도 나올것이구요.
가시가 있는 나무는
독이 없다고 합니다.
찔레나무, 아카시아, 탱자나무 등
가시가 있는 나무는
암이나 염증 치료를 위한
약재로 사용 키도 하는데
엄나무(개드룹)의 약효는
관절염,종기,암,
피부병 및 염증과 간장 질환
신경통에도 잘 듣는다고 하고
만성간염 풍습으로 인한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하니
이른 봄 개드룹도 가까이 하시고
들녁에 깔린 나무새들
많이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72B4485AC5A29B1D)
본 매물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름다운전원개발
033-332-0054
010-3372-4949
공인중개사
황 성 남에게
전화주시기 바라구요.
아울러 정선 전원주택지와
전원주택. 평창전원주택지와 전원주택
영월 전원주택지와 전원주택에 관한
궁금한 사항도 위
공인중개사 황 성 남에게 전화주시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시는 사업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를 잊지 않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FD3C4F5AC5A30E04)
카페 게시글
♠운영자추천매물
자연인을 갈망하는 산중전원 여량/토380평/건35평/1억5천5백만
평창토지사랑
추천 3
조회 7,074
18.04.05 13:2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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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방림 황사장님 오랜만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사는 하지만 닉네임이라
누구신지는 생각이 안되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문병순입니다.
한적하고 환경이 최고인것같습니다
매물을 참 맛깔나게 소개하시네요.
좋은 물건 같이 보입니다.
좋아보이는군요 추천합니다. 짙어가는 가을볕 풍요롭게 즐기면서
즐겁고 건강한 불금으로 활기차게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