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로‘하면 생각나는 히람왕.
솔로몬 성전 건축 때 백향목을 보내주고 솔로몬의 무역을 위해 바다를 잘 아는 사람을 보내주었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무역의 중심과 번영이 그들을 교만하게 만들었고 그 교만이 멸망의 원인이 되어버린 나라.
이사야의 예언처럼 신약시대에 다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만 지금은 이름조차 없어진 나라.
그 부요가 영원할 것 같은데 부요하면 행복할 것 같은데 영원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결말을 봅니다.
부요하고 풍성하면 행복할 것이라는 미혹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말씀 같습니다.
나의 기도 초점이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든 떡이라면 부강에서 멸망으로 향한 두로에게 주신 말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이 고백을 드립니다.
고난이 와도 담대하고,
평탄한 생활에도 겸손할 수 있는 고백이 될 수 있는 말.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모든 것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에 만이 모든 것이 귀하게 쓰여짐을 묵상하게 됩니다.
또한 변하지 않을 것 같은 현실도, 그 상황을 움직이고 계시는 분도 하나님 이심을 묵상합니다.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
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사는 자가 배불리 먹을 양식, 잘 입을 옷감이 되리라 (사 23:18)
두로가 벌어 들인 것을 여호와를 섬기며 사는 백성들이 사용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버는 것도 쓰는 것도, 누리며 사는 것도 하나님 안에 거할 때 귀하게 여김을 받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누림의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랄 때 그 복된 누림이 제게도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찬양으로 하루를 복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기도로, 말씀으로 주님과의 교제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세계 무역의 중심지, 나일강과 바닷길을 통해 해변의 요새가 된 곳, 모든 나라들의 시장이 되어 많은 재물과 우상이 넘쳐난 곳, 돈을 사랑함이 악의 근원 되어 교만이 하늘을 찔렀던 두로와 시돈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그리고 이 일을 정하신 분이 만유의 주재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십니다.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 대저 바다 곧 바다의 요새가 말하기를 나는 산고를 겪지 못하였으며 출산하지 못하였으며 청년들을 양육하지도 못하였으며 처녀들을 생육하지도 못하였다 하였음이라"(4절)
하나님이 주신 많은 재물을 가졌지만, 한 번도 생명을 잉태하지 못한 그들을 꾸짖으십니다.
제게 주신 물질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목적을 두고 살고 있는지 묵상하게 됩니다.
제게 주신 모든 것이 나의 자랑거리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겸손한 아름다운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 무역한 것과 이익을 거룩히 여호와께 돌리고 간직하거나 쌓아 두지 아니하리니 그 무역한 것이 여호와 앞에 사는 자가 배불리 먹을 양식, 잘 입을 옷감이 되리라"(18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 23장 9절)
주님 말씀과 주님 주신 은혜로만 살게 하시고 주님 정하신 대로만 살길 원합니다.
저의 계획과 뜻한 바가 주님 뜻이 아니면 틀어주시고 주님 바라보시는 길로 인도하여 주세요.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로 기도와 찬양이 되길 원합니다.
사업과 모든 일들이 진실되게 하시고 교만과 나의 자랑이 되지 않게 하시며 은혜와 감사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되길 기도합니다.
아들 현석이가 주일 예배가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좋은 형과 누나들이 있어 즐겁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예수님의 사랑이 좋은 밭에 심어지길 기도하며 성령님이 현석이를 인도하여 주세요.
주일 예배에 아들의 발걸음을 기쁨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드립니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4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으라 너희의 견고한 성이 파괴되었느니라
그 누가 크게 성장하고 견고하게 세워진 곳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했을까요?
아무리 부와 능력으로 높이 세워져도 사람이 세운 요새는 하루아침에라도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과 같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높은 자를 낮추시고 교만한 자를 벌하시는 하나님
늘 우리가 높여야 하는 이는 하나님 한분뿐이시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에서 온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늘 감사하고 늘 의지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삶이 온전한 믿음의 삶임을 느껴봅니다.
일이 잘 안 풀리니 신랑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자신 있었어!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이 자신이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얻었다고 생각했다고 얼마 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힘과 능력 하나님께서 주시고 우리의 앞날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심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도겠도 없음을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우리를 높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낮추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힘과 지혜로 바람과 파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고 의지하며 무너지지 않는 견고하고 튼튼한 요새를 쌓아 하나님의 보호아래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되기를 기도합니다.
두로가 누렸던 모든 부요와 힘이 결국은 그들을 멸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이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인데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잊어버리고 교만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섬기며 살다 결국은 멸망하고 맙니다.
200만바트 준다는 사람들의 말을 믿고 17년간 매달 3~ 4천바트씩 수수료를 보내온 교인 할머니 때문에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200만 바트가 들어오면 남편에게 20만바트 그리고 교인들에게 다 돈을 나눠주겠다며 교인들 앞에서 자신 있게 얘기했습니다.
그 돈이 들어올 일도 없지만 그 돈이 생긴다고 해도 교회에 아무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들을 바라보고 살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우리 교인들 한 사람 한 사람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세상과 자연의 이치를 정하시고 경영하신 것처럼 나라들의 흥망성쇠도 정하여 주심을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영원할 거 같았던 솔로몬의 영화, 화려한 무역의 중심 도시인 두로.
꺼지지 않을 것처럼 타오르던 그들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니 시들해 집니다.
그들에게 교만이 자리잡자 모든 영화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신만 보게 됩니다.
하나님 없는 삶은 허무할 수 밖에 없고, 목적 없이 흘러가게 됨을 보게 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는 잠언의 말씀처럼 주님 안에 거하여 겸손하게 살아감으로 주님께 쓰임받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