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빌란은 잘 알려졌듯 시시와 함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발렌시아 유스 출신일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
스페인 ‘무적 함대’의 U-17·19·20·21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기도 했다.
프리메라리가·코파 델 레이·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를 통틀어 237경기에 출전할 만큼 그야말로 ‘빅 리거’다.
한국에서 맞이한 첫 식사도 수원 시내에 위치한 한식 스타일의 뷔페 식당이었다.
매운 음식도 있었고 젓가락질도 서툴렀는데도, 빨리 적응하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이를 받아들이려는 열린 마음이 인상적이었다.
한국어 공부도 한창이다.
가빌란은 FC 수원 동료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소통할 때 중요한 단어인 “왼쪽”·“오른쪽” 등을 비롯해 “좋아”·“배고파”등의 표현과 인사 등을 벌써 열심히 받아 적었다.
가빌란은 앞으로 매일 10단어씩 한국어를 배우기로 했다.
29일까지 호텔서 머문 뒤 수원 FC의 동계 전지훈련지인 제주도로 이동해 팀에 합류한다.
곧 숙소가 정해지면 어머니와 아내가 한국에 와서 한 달가량 함께 지내며 가빌란의 적응을 돕고, 이후 어머니는 스페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수원FC U-12와 김포JIJ의 8강전 경기 후
수원FC U-12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는 가빌란(수원FC)
2016 수원컵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32개팀 참가
(장소:수원 영흥체육공원)
27일 8강전 경기 결과
미금초 1-0 수원삼성 U-12
부양초 1-0 수지 주니어
스킬스톰 1-0 블루키즈
수원FC U-12 1-0 김포JIJ
28일 4강진 경기 일정
오후 2시 미금초 - 스킬스톰
오후 3시 부양초 - 수원FC U-12
수원FC는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수원종합운동장이 육상트랙을 겸하고 있어 팬들의 경기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판단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보다 흥미진진한 경기 관람을 제공하기 위해 가변석 설치를 검토
“현재 가변석 설치를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태”
“설치가 확정된다면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빠르면 2월초 가변석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시즌 수원 삼성과의 ‘수원더비’ 등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빅 매치서 한시적으로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대형 응원전을 기획 중
“치어리더의 경우 경기 상황에 맞춰 응원 방식을 변경하는 등 경기에 방해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어디를 구상 중에 있다”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43143
오자마자 한식 뷔페 찾고 한국어 배우기…가빌란의 K리그 적응기
http://sports.news.naver.com/kleague/news/read.nhn?oid=343&aid=0000056698
첫댓글 프론트 짱부럽
정말 수원FC 응원하길 잘했지..
행보가 정말 대단하네요. 이제 클래식에 몇시즌간 안정적으로 안착만 한다면..
가벽석 설치는 확정된거 아니죠?
프론트 일 깔끔하네요
화이팅화이팅
수원시장이 누군지 몰라도 계속 그쪽 사람 되면 좋겠네요.... 지금처럼 일하면 인천못지않게 잘하겠는데요 ㅠㅠ 넘 고맙네요
계절밥상에서 밥묵옸네 ㅋㅋㅋㅋ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