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7일 해남꿈누리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조리실무사 및 납품업체(자) 총 8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의식 고취 및 직무능력 향상과 소통과 배려로 상호존중하는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포과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유미 교수는 ‘안전·안심 학교급식을 위한 식품위생·안전교육’을 주제로 식중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위생점검 사례를 통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와 건강한 조직관리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위생점검 사례를 통한 내용으로 알기 쉽고 유익한 강의였다. 학교 현장에 적용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교육장은 "연일 폭염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주신 학교급식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식재료 공급에서부터 배식까지 그 어떠한 과정도 소홀함 없이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임해 주시길 바라며, 소통과 배려로 상호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힘써 공정한 해남교육, 행복한 해남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