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잠꼬대를 자주 합니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요?
같이 방을 쓰는 저희언니가 자주 목격하거든요..^^
가끔은 이런 잠꼬대.." 음~ 좋아 좋아~"
언니말로는 제가 꿈에 미소년을 본 것같다고 합니다..ㅠ ㅠ
(이건 비밀인데요, 저 중독꽃미남 카페회원입니다,,쉿,, 다늙어서 이게
웬 추태랍니까..ㅠ ㅠ)
그리고 가끔은 이런 잠꼬대까지..
"맛있어~" (전 세상에서 자는 것과 먹는 게 가장 좋아요~)
그런데...
이러던 제가!!!
본능에 충실한 잠꼬대만을 떠들어대던 단순한 제가!!!
드디어 영어로 잠꼬대를 했다고 하는군요!!!
그것도 한 단어가 아닌 한 문장을요!!!
(그러나 아쉽게도 언니가 기억을 못한다네요..에휴,,)
영어학원 다닌지 한 달만에 드디어 영어로 잠꼬대를 하다니
너무 기특하지 않습니까?
(요즘 학원에서 배우는 회화 : Is there a bank? )
뭐... 영어로 한 잠꼬대 수준이 얼마나 낮을지는 짐작이 가지만
그래도 기특하죠? ㅋㅋㅋ
(그 잠꼬대 아마도 Where are you?였을지도..혹은 아임어걸..ㅠ ㅠ)
영국에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영어공부 할겁니다..
초딩보다 영어회화가 안되는 제게 힘을 주십쇼~ 힘!!!
카페 게시글
이런 저런 이야기
영어로 하는 잠꼬대...
El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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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0
03.08.26 18:3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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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한달뒤에 영국으로 가는데...부디 님처럼 영어로 잠꼬대하는 날이 오길~~
한달후에 가신다니 좋으시겠어요~(전 내년봄에 갑니다) 멋진 영국 생활하시길~!!^-^
전 오늘 낮잠자다 회화샘이랑 대화하니라고 영어로 말하는 꿈꿨습니다ㅎㅎㅎㅎ꿈속에서도 말하면서 문법에 맞나?를 따지며 말했던게 생각나네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