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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28 14:30수정 2024-05-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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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서방 각국은 모두 폐쇄 … 한국만 번창정부·국회 모두 손 놓고 넋 빠진 채 수수방관반일엔 그렇게 예민하면서 반중엔 침묵일관
▲ 2022년 11월17일 계명대 앞에서 공자학원 폐쇄를 촉구하는 집회를 하는 등 반 공자학원 운동이 지속됐다. 그럼에도 계명대는 꿈쩍도 않고 대학을 중국공산당 해외공작 아지트로 활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왜? ⓒ 필자 제공
■ 계명대 정신 차려라계명대 공자학원 이 창구가 되어 중국유학생을 선발한다.
연수과정(1학기, 1년)과 석사과정인데, 학비와 기숙사비는 면제고, 생활비까지 얹어 준다.
모든 비용을 중국공산당(중공) 이 지원해서, [친중 중국전문가] 를 양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공자학원 들도 똑같은 짓을 한다.
이들이 돌아와서,
중국공산당 의 정체를 얘기하고,
천안문사태 를 얘기하고,
위구르·티벳·홍콩의 현실 과 파룬궁 탄압 을 얘기할 리 만무하다.
중국공산당 이 70년이 넘게 일당독재를 하지만,
인민을 위해 그렇게 하는 거고,
대단히 효율적이다,
그래서 [중국은 인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었다] 는,
이따위 이야기만 하게 될 것이다.
■ 중공의 치밀한 침투 공작
중국공산당 은 시야가 넓고 길다.
이런 공작을 최소 30년을 하겠다는 거다.
우리 국민 80%가 넘는 사람들이 반중(反中)이지만,
대학교수나 정치인, 사업가들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은 친중 이 상당수다.
중국공산당 과 거래하면서 챙기는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친미국가가 아니라 친중국가 로 서서히 물들어 간다.
공자학원 은 나아가
지역사회 중고등학교에서 <공자교실> 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상영회, 다도교실 등의 행사를 통해 친중정서 를 확산시킨다.
중고교 교장·교감들, 지역 정치인들을 모아 [무료 중국 여행] 을 시키며 포섭한다.
■ 중공의 세뇌주사 맞고 마비되어 가는 한국사회
공자학원 은 대학에 똬리를 틀고
지역사회 전체를 친중 으로 만들며
나아가 간첩을 포섭·양성하는 통일전선공작 의 거점이다.
실제로 중국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 가 관리한다.
그래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이 공자학원 을 폐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정부·국회가 이 문제를 철저히 외면하는 이유가 뭘까?
그들이 이미 중국공산당 에게 포섭되었기 때문이라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
■ 국민 힘으로 공자학원 쫓아내자
국민이 나설 수밖에 없다.
2020년부터 공자학원 추방운동을 전개하는 시민들이 있다.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와 <중국공산당(CCP)아웃>이라는 단체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천멸중공(天滅中共)!
▲ 이재명이 굽신거리며 일장훈계를 듣게한 국장급 주한중국대사 싱 하이밍이 계명대에 행차한다고 한다. 이번엔 또 얼마나 거들먹거리며 참석자들을 훈육할까? ⓒ
한민호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대표 / 전 문화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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