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잘나가는 업소에 있었습니다
제운도 아주 좋아서 수입이 짭짤하고... 대리건수도 정말 많았습니다..
일단 거래하는 전방으로 콜을 올릴때 가격을 말하지 않습니다... 전방은 알아서 가격을 책정해서
로지에 콜을 올리겠지요.. 기사가 도착하면 "가격정해진거 없으니 알아서 받아라
대신 클레임건은 만들지 말고 재주껏 받아라" 라고 해줍니다..
거래전방 기사들(얼굴 거의 앎) 뿐 아니라 그 전방기사가 아닌 기사들 한테도 똑같이 했습니다
문제는 몇년 하다보니 거래전방 기사들중 일부가 문제를 만들어서 결국 클레임이 자주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실장은 가격을 명확히 정해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거래전방 기사들이 조금씩 덜 오기 시작...
상관없습니다.. 제가 일하는 업소가 가격이 좀 좋게 만드느라 저나 실장이나 많이 애를 썻습니다
대신에 업소에 죽치고 앉아 콜을 기다리는 기사는 없었습니다 이유는 실장이 좀 까칠....
그래서 다른 업소들 처럼 대리기사들이 콜없을 때 와서 죽치는일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콜가격은 정말 좋게 띄워줬습니다 실장도 알만한 법인대리 초창기 기사라........
강남역부터 테헤란로와 도산대로 라인에 제가 가면 콜주는 업소만 7개정도 됩니다....
안갑니다..
가보면 대리기사들 너댓명씩 대기중입니다 제가가면 민폐입니다...해당 업소실장이나
일하는 발렛기사들 저와 한때 같이 일도 하고 술도 먹었던 사이인지라...
요정부터, 2차가게 , 룸, 가라오케, 고기집까지.....
말하고 싶은게 뭐냐...? 제가 일할당시만 해도 대리기사들 와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땐 콜도 많았고 업소들도 많았고 ...지금은 콜수대비 기사가 많고 업소들도 많이 문을 닫은 지경이지요
새벽까지 장사 안하는 곳도 많고....
가끔 지나다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냥 지나가면서 봅니다
보면 전부 대리기사들 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일했던 곳은 4명 정도가 거의 상주ㅡㅡ; 제가 가면 실장이 우선으로 나오는 콜을 줍니다
" 저 술먹으러 가야되여" 라고 사양합니다 ..어쩌다 들리는 때는 거의 집에 갈타임에
착지 했을경우..들리면 콜나오면 타라고 합니다 "콜타러 온거 아닌디요."
콜수가 줄어든 이유가 이런거 아닌가 억지 부려봄 ㅋㅋㅋㅋ
이건뭐 두서도 없고 기승전결도 없고....
콜줄어든 이유중에 하나로 이런 이유도 있을테고.....문닫은 업소들도 많고
술자리요? 많이 줄진 않았어여 콜오지게 안뜨는데 주변에 술집엔 사람들 술오지게 퍼마시고 있음.
위 사진은 다시 태어나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담은 사진 ㅡㅡ;
첫댓글 식사한번 할수있을까요
삼겹살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앗!! 선수를 뺏겼네요.
@조운자룡 앗 나도 먹고 싶다 ㅋ
ㅋㅋ 술 묵자고 하시는 분들 많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ㅡㅡ;
낯 많이 가려요 기회가 되면 마실 날이 올수도 있겠습니다...근데 저는
버스에서 한번 본거같아요 과거에 카카오 방문하셨을때 사진 올리셨죠
아마도 저분인가 맞을거야 라고 혼자 ....
@도윤. 아는척 해주시지
@그날을위하여 사드세요ㅋ
@조운자룡 댓글이 잘못 갔군 ㅋ^^
요정, 2차가게, 룸, 가라오케, 고기집에서 존망하는 도윤님을 한번 모시고 싶습니다.
뭘 모시긴 .....득되는거 없을거인데요 ㅋㅋㅋ
@도윤. 득될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득될라면 벌꿀님을 존망하겠죠. 그저 위인같은 분을 한번 뵙고 싶은 간절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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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끌고 가는 인간들 많아요
좋은 시절이었네요.
도윤님 정말 배울점이 많은 인생 선배님 같아요. 오래도록 뵙고 싶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