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강풍·폭우 대비 재해 취약시설 점검,교육시설 안전조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서 도교육청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 교육시설물 안전조치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상황을 유지해줄 것을 안내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피해를 입은 지역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접근 통제 등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경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남 재난상황실과 연계해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태세를 갖추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켜야 할 것”이라며 “태풍이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전교조 전남지부 2023상반기 정책협의 체결
교육활동보호 등 49개의제 합의,노·사 상생 동반자 관계 구축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지부장 신왕식)가 9일 전남교육청에서 ‘2023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도교육청과 전교조전남지부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최근 학교현장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양측은 △ 교육활동보호 △ 교사 행정업무 경감 △ 특수교육·유치원교육·보건교육 활성화 △ 맞춤형 복지 포인트 확대 등 49개 의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현장의 교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번 정책협의회 결과를 노사가 성실히 이행하면 보다 나은 전남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왕식 전교조 전남지부장은 “이번에 합의한 안건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돼 노사관계의 신뢰가 회복되고, 모든 교사들이 학생교육에 행복하고 보람있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2023 제2회 검정고시 10일 시행
목포애향중 등 도내 3개 시험장서 846명 응시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10일 도내 3개 시험장(목포애향중, 순천삼산중, 목포교도소)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8명, 중졸 161명, 고졸 617명 등 총 846명이 지원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2023년도 제1회 740명 대비 106명이 늘어났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실 등 안내 사항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또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전자통신기기를 소지 할 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시험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전문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시험장을 소독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9월 1일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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