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매경 | 10.14.2021
https://www.google.com/amp/s/m.mt.co.kr/renew/view_amp.html%3fno=2021101314151978099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최근 보고서
16개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비통신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조사해 순위.
분석결과 KT가 세 번째, SK텔레콤이 네 번째로 비통신 부문 매출이 많았다.
GSMA는 비통신 부문 사업으로 미디어, 게임, 사물인터넷(IoT), 보안, 커머스, 금융, 스마트홈, B2B(기업간거래) 등 분류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ICT 사업 확대 박차.
SK텔레콤은 최근 유무선 통신사업에 집중하는 SK텔레콤과 반도체, 뉴 ICT 투자에 집중하는 SK스퀘어로 회사를 분할.
KT는 지난해 10월 디지코(DIGICO) 변화 선언 후 M&A 활발 추진 중.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현대HCN 인수, B2B 기업 웹케시 그룹에도 지분투자.
자회사 지니뮤직 통해 구독서비스 플랫폼 밀리의서재도 사
국내 사업자들의 탈통신이 더 빠른 배경엔 한국 시장 특성도.
한국의 모바일 보급률은 이미 세계 1위 수준. 더 이상 가입자를 늘릴 수 없는 상황,
2010년 중반부터는 통신비 인하 등 관련 규제도 강화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정보통신정책학회장)
"사업 수익성은 떨어지는데 투자압박은 이어지고 규제도 강화
비통신 사업으로 늘려야 한다는 사업자들의 움직임이 타 국가 비해 빠를 수 밖.
자회사 많이 거느리는 한국 특유의 재벌식 경영 환경도 한 몫 했을 것"
소뱅의 퍼센테이지 증가(2017 15% -> 2020 41%)가 눈에 뜁니다
손이 벤처 투자를 한 영향인건지(소뱅이 출자한 부분 등), 아니면 벤처 투자에만 미쳐있지 않았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와 더불어 역시 국내 기업들은 정부가 때리고 괴롭히니 알아서 발전하는군요
역시나 편하게 안주하며 꿀 빨게 두면 안 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단통법 좀 박살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