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와 하이원리조트에서 회사 워크샾에 있어
경민이를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아빠는 스키와 카지노를 오가며 즐기는 사이
울~경민이는 현옥이와 하루저녁을 배과장과 또 하루저녁을 그렇게 보냈네요^^
그래도 경민이의 뛰어난 현지 적응력으로 잼나게?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출발준비(둘쨋날 오전타임)
다들 스키와 보드로 무장한 폼에 눈썰매의 경민이가 쫄은 모습이 애처롭네요^^
명주누나와 신나는 시간을 자깐 가지고
아직 눈썰매장이 개장하지 않아 스키장입구에서 잠깐 기분내어 봅니다..
스키와 보드사이에서 눈썰매는 기운을 잃고..
눈썰매를 보관하고는 관광용 곤도라로 정상에 오르지만..
아직 컨디션이 별로다.
이를땐 먹는기 최곤기라..먹고 기운내자..아자아자^^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먹고나니 기운난다..ㅎㅎ
연인들의 촬영장소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고
중급자용 슬로프를 내려다 보며..
그래 쪼메만 기다리라..곧 내가온다며 각오를 다지는 어린 경민이.
하산길의 곤도라 안에서
2보 전진을 위한 1보후퇴라며 자신을 다독이는 경민이..
내년에 반드시 스키 탄다!!!
첫댓글 경민아..힘내라 잉~~ 울 아들 화이팅^^
그래도 듬직한 아들이네요....참 키운 보람잇음니다.
ㅎ 정신통일의 답글로 보아서는 "지가 키운것 같은 뉘앙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