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가 만들어 본 재미있는 통계 (룸살롱과 단란주점에 종사하는 여성비율)

[꿈땅]

얼마전 영등포 집창촌의 여성들이 집단 몸싸움을 하면서 속옷시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아고라에서 여러가지 토론이 있었는데요

여러 논객들의 글을 읽다가...문득 떠오른 생각이

"그렇다면 과연 어느정도의 여성들이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인구통계와 국세청의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록업체수를 가지고 한번 나름대로

재미있는 통계를 내어 보았습니다.

2005년연령별 인구통계				룸살롱수(2009)	단란주점(2009)	비율(%)
* 연령별	여자 (명)	누계		20명 가정	10명가정
20세	294,193			30,466	15,700
21세	303,725	597,918		207%	53%	260%
22세	302,989	900,907		102%	26%	128%
23세	320,273	1,221,180		68%	17%	85%
24세	352,937	1,574,117		50%	13%	63%
25세	377,740	1,951,857		39%	10%	49%
26세	392,282	2,344,139		31%	8%	39%
27세	391,411	2,735,550		26%	7%	33%
28세	370,168	3,105,718		22%	6%	28%
29세	348,411	3,454,129		20%	5%	25%
30세	352,595	3,806,724		18%	5%	22%
누계	3,806,724			16%	4%	20%
전국민수	49,889,125,000			추정인원	766,320

2005년 인구통계가 있어서 인용해 보았습니다.

전국민이 약 5천만명 정도이며 이 중에서 여성의 연령별 인구수를 확인해보니 위의 왼쪽표와 같습니다.

여성 20세 ~ 30세 까지의 인구총수가 약 380만명 정도 입니다.

2009년 국세청의 보고에 의하면 전국의 룸살롱수가 30,466 개이며, 단란주점이 15,700 여개 입니다.

룸살롱에는 평균 20명 정도가 종사하고, 단란주점에는 평균 10명이 종사한다고 가정해 보았습니다. (우측표 참조)

이렇게 계산해보변 여성 20세 ~ 30세 중에서 약 77만명 정도가 이 업종에 종사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77만명을 20세 ~ 30세 여성인구의 누계인 380만명의 비율로 나타내보면, 약 20% 정도 입니다.

즉, 20세~30세 여성의 20%...즉 20세~30세 여성 5명중 1명이 유흥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재미있는 결론이 나옵니다.

계산을 해놓고 보니 상당히 놀라운 수치네요...

여기에는 집창촌, 보도방, 안마시술소, 다방, 키스방 그 외의 다양한 형태의 유흥업소는 포함이 안되어 있는 것이니...

그래서 성실히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