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매시장 막걸리!
702000원만큼 먹고, 마셨습니다.
합계 금액이 조금 이상하다.
9시에 마치려 했으나......
그게 어디 맘대로 되나요. 9시 30분에서 막걸리 한주전자 시켜 마시고.
안주가 모자라 9시 45분에 오댕탕 2개 더 시켜 먹고.
안주는 있는데 술이 모자라 10시 10분에 막걸리 한주전자 시키고....
겨우 박자를 마추어 10시 30분에 종료.
그냥 갈수 있나요? 삼성생명 빌딩앞 돌벤치에서 커피 한잔...
사진 찍고 헤어질려고 했는데...
얼굴이 말짱하지요.
5개월만에 대구에 오신 김영태홍보대사님과 함께...
대구흥사단 벙게 회장단.
박영주회장님, 노진화 부회장님.....
벙게 가지전에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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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매시장엔 아직도 막걸리가 주메뉴였습니다.
삶의 이야기,
추억이 서린 염매시장 이야기등등..
문화답사떠난 동지들과 통화하며 입체 동시 다발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 나온 이야기중에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들
1. 박영주단우님 인솔로 <디카 사진 교실>을 운영하자.
카메라들고, 야외에서 사진을 함께 찍어 보자.
2. 최복호단우님의 지도로 국채보상공원에서 패션쏘를 한번 하자.
대힉생 아카데미 회원들과 한번 해 보면 어떨까요?
3. 김근호단우님을 모시고, 양말파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특히 수출을 많이 하는 단우님의 세계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
4. 도산 안창호를 만화로 그려서 보급 운동을 펼쳐보자.
5. "내가 무너져야, 친구가 된다" -- 탁단우의 말씀.
6. 동구의회 의장인 정흥표단우의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자.
(문화답사팀의 이야기)
7. 월례회 때 강론은 <디지탈 켐코더>로 찰영해서 카페에 올리자.
우리의 자산인데.... 왜 기록에 소홀 할까?
캠코더 갖고 계신 단우님의 소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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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흥사단 발전에 그리고, 정의돈수에 벙게가 끼친 영향이 크다는 사실에 대하여,
참석 회원들은 공감함.
염매시장의 모습(옛 흔적들)
동아쇼핑과 삼성생명 건물 사이길에서 보면, 대원떡집이 보인다.
대원떡집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조은 맛집>이 보인다.
곡주사라고도 함.
흥사단 회원들이 즐겨찾았던 곳은 곡주사옆 건물.
2층 다락방에서 청춘을 보냈던 기억들이 있습니까?
이젠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재개발이 된다면, 이런 흔적들은 없어지겠지요.
< 위 사진중 인물 사진은 1MB이상입니다.
다운 받으셔도 됩니다.>
첫댓글 부회장님! 아직 술 덜 깨셨는교?? ^^
631,800원은 부회장님이 쏘신거네.... ㅎㅎ 잘 묵었심다.
ㅋㅋㅋ
그게 그 말이었구나. 엄청난 비용, 난 혹시 색시집이라도 간 줄 알았네. 히히.
색시집 말고 7080 갔다네요. 난 기억에도 없는 7080~~ ㅋㅋㅋㅋ
7080에서 1750cc 생맥주 5개 밖에 안 마셨습니다. 쪼매 과했나?
그런데 이 게시판은 왜 순서가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을까? 아주 옛날 것이 가까이 와 있네요. 한참이나 헷갈립니다. 히히.
벙개만 따로 만들기도 멋하고 해서 <YKA>로 방을 옮겼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 따로 방을 만들때 까진 여기서 봅시다.
하하 before and after 사진 재미있네요.
저는 할 말이 없어용! 재밌었다는 말 밖에요. 그런데 추억을 더듬으며 마시는 막걸리가 아, 글쎄 찰싹 붙어서리 ... 아 글씨 좀 낫게 마시는 바람에 오버를 하고.. 히히 그래도 단우님들께서 참아주셨서리.. 꾸벅! 그날 박병전 단우님이 쏘신 7080 생맥주가 젤루 시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