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탐방기
1. 기 간 : 2010년 8월 07일(토) ~ 8월 11일(수)
2. 인 원 : 29명
3. 여행사 : 롯데관광
4. 기 상 : 변동이 심한 날씨
5. 일 정 :
ㅇ 제 1일 (8월 7일)
- 09시 30분 - 집을 나서다 - 경순씨의 아들이 차를 가지고 집 앞까지 왔다.
부산일보사 앞 까지 가서 회장님과 두만씨 부부가 함께 타고 김해공항 향.
- 10:30시 롯데여행사의 인솔자 김정숙 양을 만나 출국수속 시작.
(수화물 탁송 후 항공기 탑승 - CA130)
- 13시 30분 김해공항 출발(예정보다 30분 지연 출발 되었다)
(시계 조절 - 중국은 우리나라 보다 1시간 늦다 - 이후 중국 시각)
- 14시 50분 : 北京 서우두(首都)공항 도착,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출국장으로 이동,
입국 수속 후 공항을 나서니(16:00) 북경 현지 가이드인 박명광 씨 와 보조 가이드
인 박범석 씨가 나와 영접한다.
ㅇ 북경(北京, BEIJING) : 3천년 중국 역대 왕조의 도읍지로 현 중국의 수도이며, 정치, 문화, 관광의 중심지다. 인구 1천만명, 북위 40도, 한국의 신의주와 같은 위도상에 위치하고 있다.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은 서울과 비슷하며, 북경 관광은 봄, 가을이 좋다.
면적은 1만 6800㎢, 인구는 1382만명(2000년)이다. 정식명칭은 북경직할시(北京直轄市)이다.
허베이성(河北省) 중앙부에 있으며, 중앙정부 직할시 이다. 광대한 시역은 10구(區) 9현(縣)으로 나뉘어 있다.
- 16시 48분 : 버스승차, 30여분을 달려 이화원의 곤명호에 도착.
간단한 설명과 사진 촬영 후 식당(당인가) 향(17:10). 석식 후 다시 공항으로.
ㅇ 이화원 : 중국 최대의 정원으로 면적 290만㎡(자금성의 4배, 천안문 광장의 6배), 공언 면적의 4분의 3이 호수로 모두 인공호수이다. 낙수당에서 서쪽으로 늘어진 장랑이 주요 관광코스이며, 길이가 무려 728m이고 주변의 풍경, 내부의 8천여점에 이르는 갖가지의 색채화가 또한 유명하다.
- 18시 20분 : 식당 출발, 서우두 공항 도착(18:50)
- 20시 00분 : 베이징(北京) 서우두 공항 출발, 옌지(延吉) 향.
- 21시 50분 : 옌지 도착, 황금성 호텔에서 1박.(현지 가이드 - 강인식)
ㅇ 제 2일 (8월 8일) - 하늘은 구름이 짙고 비가 오락가락 한다.
- 07시 30분 : 호텔 출발(06시 모닝콜, 6시 30분부터 아침식사 후 버스탑승)
연길을 출발하여 백두산아래 까지 가는 길은 끝없는 평원을 달린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온통 옥수수 밭이랑 콩밭 등 녹색의 들판과 작은 구릉이다, 그리고
여유롭게 아무 곳에나 방목되어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이 평화롭고 싱그럽다
- 10시 35분 : 이도백하 입구 식당(간판은 보지 못함),에서 이른 점심식사 후
신다(信達)호텔 도착, 방 배정 받아 가방은 방에 두고 다시 버스 탑승.
백두산 방향의 하늘이 다시 밝아진다. 천지를 볼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출발을 결정하였다, 길 가의 쭉쭉 뻗은 소나무 숲은 신비롭기 까지 하다.
- 12시 30분 백두산(長白山) 북파산문 도착,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장백(長白)폭포아래 주차장 까지 이동.
- 12시 55분 : 찦차 탑승(6인승, 10인승 - 두 가지)
- 13시 25분 : 천문봉 아래 주차장 도착. 비바람이 몰아친다. 대피소 안에서 기다리다
잠시 바람이 덜 부는 틈을 봐서 천지 조망대로 다가선다. 그러나 구름과 안개 짙은
천지는 신비한 얼굴을 우리에게 보이지 않고 대신 매운 모래비바람과 추위만 준다.
천지 표지 석 앞에서 사진촬영만 하고, 천문봉을 올려다봐도 안개(구름) 때문에
보이지 않고 또 바람이 너무 세어서 천문봉 등정은 꿈도 못 꾸고 다시 대피소로
돌아와야 했다. 그 후 두 번 더 천지 전망대를 가 보았으나 여전히 짙은 안개 속에
비바람만 몰아친다. 이번 여행의 최대 목적인 천지 조망에 실패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다음기회를 기약하며 하산하기로 결정.
ㅇ 백두산(白頭山:바이토우샨) : 우리 민족의 여산인 백두산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이다. 백두산 이란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정상에 하얗게 쌓여 부텨진 이름으로, 말 그대로 '희 머리 산'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청나라때 백두산을 장백산신으로 봉한 이후에 '장백산(長白山:창바이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원래는 화산활동을 하는 산이었으나 이미 250년 전에 활동을 멈춘 사호산에 속한다. 백두산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식물원으로서 동북호랑이를 비롯한 희귀한 야생동물과 야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국가급 보호구에 속한다. 전체 면적 중 1/3은 중국의 영토로, 2/3은 북한의 영토에 속한다. 백두산 연 평균기온은 영하 8도로 연중 눈, 비가 내리는 날이 200여일에 달한다.
- 15시 00분 : 천지 조망은 포기하고 다시 하산을 결정하고 천문봉 대피소 출발,
찦차로 하부정류소로 내려왔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백두폭포(長白瀑浦)아래
온천장도착,
ㅇ 천지 : 백두산 풍경 중 최고로 꼽히는 천지는 화산의 분화구에 생성된 것으로 해발 2,200m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백두산의 가장 높은곳에 위치해 있다는 데서 "천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원형을 띠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10㎢, 호수 주위 길이가 13km, 평균 수심이 204m정도이다. 천지는 옛부터 안개가 많고 1년중 맑은 날이 거의 없다. 천지를 둘러싸고 백두산의 16개 봉우리가 솟아 있으며 천지의 물이 흘러 장백폭포와 온천을 형성한다. 또 장백폭포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천지를 닮은 작은 호수가 있어 "소천지"라고 불린다.
- 15시 25분 : 걸어서 노천 온천지대를 지나 장백폭포 조망대 도착(15:55~16:15).
ㅇ 장백폭포 : 천지 북쪽에 결구가 현성되어 있고, 천지의 물이 결구를 통해 1천여 미터의 긴 협곡을 흘러 폭포를 형성했다. 장백폭포는 높이가 60여m의 웅장한 폭포로 200m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폭포는 크게 두갈래의 물줄기로 나눠져 있고 동쪽 폭포 수량이 전체 수량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떨어진 물은 송화강(松花江)으로 유이비된다. 중국북방의 폭포들은 모두 겨울에는 얼어서 그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오로지 장백폭포만은 일년 내내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비룡폭포(飛龍爆布)"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 16시 40분 : 온천탕 출발(셔틀버스), 백두산(長白山) 산문 주차장 도착(17:05)
- 17시 15분 : 관광버스 탑승 XINDA(信達)호텔 도착, 석식(18:30) 후 휴식
ㅇ 제 3일 (8월 9일) - 하늘은 계속 흐린 날씨에 가끔 비를 뿌린다.
- 05시 30분 : 기상, 06시 조식
- 06시 30분 : 신달호텔 출발, 라텍스 매장(07:55 ~ 08:40), 설명은 중국 자국산
이라는데 먼 남쪽지방에서 생산되는 고무제품이 최북단인 이곳에 까지 와서 한국인
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상술에 경탄할 뿐이다.
- 09시 40분 : 대성중학교(현 용정중학교) 도착, 출발(10:10), 일제 강점기에 탄압을
피해 와 이곳에서 학교를 세우고 민족정기 함양과 많은 독립투사를 양성한 옛 대성
중학교가 이제는 룡정중학교로 이름이 바뀌고 학교청사도 현대식으로 다시 지어졌
다. 대성중학교 청사는 기념관과 전시실로 사용되고 있다.
ㅇ 용정(龍井:LONG JING): 연길에서 30분 거리의 백두산 길목에 있는 위성도시, 길을 가면서 저 멀리 산에 있는 일송정과 선구자의 가사속에서 항일정신을 돋우던 해란강(海蘭江)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아직도 시비가 서 있는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대성중학교, 용정 우물터가 있다.
ㅇ 해란강 : 두만강 지류로 선구자에서 엄급된 용정지역의 강이다. 이 강이 선구자에 언급된 이유는 우리 민족이 간도 지방에 처음 자리를 잡은 곳은 해란강 주변의 들판이었고, 그 중심 젖줄이 해란강이었기 때문이었다.
- 10시 15분 : 곰 농장 도착, 출발(11:00). 정문을 들어서자 역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하지만 잠시, 코란 놈도 금새 환경에 익숙해진다. 연변대학교 농업대학의
부설 연구소인 이곳 곰 사육 농장에는 3200마리의 곰을 사육하고 있단다. 곰을
산채로 정기적으로 쓸개즙을 뽑아서 연구하고 약품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단다.
- 11시 30분 : 중식(식당 이름이 靑瓦臺 다)후 투먼(圖們) 향(12:10)
ㅇ 도문(圖們:TUMEN) : 연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도문은 길리미성 동부의 중요한 철도됴통 요충지로 길림시, 장춘, 하얼빈, 단동강, 심양, 북경 등지로 가는 여객열차가 이곳에서 출발한다.
65년도에 시로 승격되었으며, 현재는 중국, 북한의 국경으로 길림성 최대 변경도시이다. 중국과 북한은 도문대교로 연결되어 그 절반으로 국경을 나누고 있어 붉은색 페이트가 필해진 부분은 중구, 파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부분은 북한으로 졍하고 있다. 중국쪽 다리 입구에서 약간의 돈을 내면 다리의 붉으색 끝까지 갈 수 있다. 다리 아래로 두만강과 강 건너의 북한의 산하와 건너편에 지어진 북한의 도시(남양시)를 볼 수 있다.
- 12시 40분 : 도문 도착 유람선(보트) 승선 체험 후 출발(14:05).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으로 강폭은 좁은 편이고 수량은 며칠째 내린 비로 인해
많이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 보트를 운전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수심은 4m정도
된단다. 북한의 남양시와 중국의 도문시를 연결하는 다리가 두 개 있고 다리중간에
붉은색이 칠해진 곳은 중국이고 그냥 회색인 곳은 북한이란다. 두만강 보트 체험은
북,중간의 협약에 의해 실시중인데 운항이 가능한 강물은 북측이 대부분을 차지하
고 있다. 우리는 북한의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가 내려온 셈이다.
ㅇ 두만강(豆滿江) :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중구과 북한의 접경에 위치한 강이다. 역사적으로는 한국 분단의 아픔을 지닌 곳이며, 최근에는 탈북자들이 이곳에서 생사를 달리하는 가슴아픈 장소가 되고 있다. 길이 547.8km, 유역면적 32,920㎢며, 주요 지류인 상류는 현무암으로 된 용암지대 및 화강암, 화강편마암으로된 무산 고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백두산과 무산 사이에서 흘러드는 소흥단수나 서두수에서 비롯되고 있다.
- 15시 00분 : 연길 도착 중국차 판매장(보이차) 도착.
- 16시 05분 : 발 맛사지(17:05)
- 17시 25분 : 석식(한라산 식당)
- 18시 30분 : 호텔(황금성 호텔) 도착 휴식
ㅇ 제 4일 (8월 10일) - 역시 하늘은 약간 흐린 날씨다. 북경의 날씨는 흐림
- 05시 30분 : 기상, 06:00 조식, 06:25 호텔출발, 연길공항도착(06:40)
- 08시 30분 : 연길 출발, 북경(首都)공항도착(10:40)
- 11시 20분 : 공항 출발, 식당향(북경가이드 박명광 씨)
- 12시 15분 : 식당 도착, 중식(12:50)
- 13시 15분 : 만리장성 도착, 5월 까지는 케이블카 이용 장성까지 이동하였으나,
내부 분쟁으로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제일 위의 주차장인 4주차장 까지 버스
가 올라가서 주차하고 바로 만리장성 탐방에 나섰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주차장에서 보이는 위편의 망루까지만 갔다 오는데도 시간이 빠듯하다. 장성위의
관광객들도 그야말로 장터를 연상케 한다. 망루 옆의 좁은 계단 길 에는 잡시 쉬는
사람들이 길을 막고 있어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걸림이 있어도 모른 척 하고 앉아들
있다. 서둘러 사진만 몇 장씩 찍고 버스에 탑승 자금성으로 이동한다.(14:05)
ㅇ 만리장성 : 지니나라에서 명나라에 이르기 까지 2천여년 동안 쌓아 온 성벽으로 중국 고대의 군사용 방벽이다. 동쪽끝 가욕관까지 1먄5천리에 해당한다. 만리장성은 북방의 유목민족(흉노족, 몽고족, 여진족)등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춘추전국시대부터 싸하오기 시작했으며, 보통 관광을 가게 되는 팔달령은 명나라때 완성한 것이다. 만리장성을 수식한 말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은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이공건축물"이라고 할 만큼 그 규모는 상상하기 어렵다.
- 15시 15분 : 자금성 후문 도착, 자금성, 천안문 광장 관광(16:45).
자금성 후문에 도착하여 앞으로 나가면서 대강 설명을 듣고, 사진에 담기에 바쁘다.
크고 웅장한 건물들이 여럿 서 있지만 알맹이는 보이지 않고 건물만 서 있다.
자금성의 궁궐내부 장식물들은 국공 전쟁에서 패한 장개석이 대만으로 쫓겨 가면서
도 모두 챙겨가는 바람에 알맹이 자금성은 대만에 있다는 가이드의 설명이다.
ㅇ 자금성 : 천자의 궁서란 뜻의 자금성은 명, 청의 황궁이였으며 총면적 72만㎡(천안문광장의1.6배),9,200여개의 방, 동서 50m, 성벽높이10m 이다. "마지막 황제"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자금성은 그 자체가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경북궁과 같은데, 중국의 구토 크기에 걸맞는 엄청난 넓이이다. 성내는 남쪽과 북쪽의 두 구역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으며, 남쪽은 공적(公的)인 장소의 바깥부분으로 오문에서 부터 북쪽으로 태화문(太和門),태화전(太和殿),중화전(中和殿), 보화전(保和殿)이 한줄로 늘어서 있고, 그 동서에 문화전(文華殿), 무영전(武英殿) 등의 전각이 배치되어 있다. 그 중 태화전은 남구 약 33m, 동서 60m의 당당한 건물로서 자금성의 정전(正殿)이며 중요한 의식장으로 사용되었다.
바깥부분, 즉 외조(外朝)의 북쪽은 황제의 사적(私的)인 생활을 위한 내정(內廷)으로서 보화전 북쪽에 있는 건청문(乾淸門)으로 부터 건청궁(乾淸宮), 교태전(交泰殿), 곤녕궁(坤寧宮), 등이 한 줄로 늘어서 있으며, 그 좌경(左京)에 많은 건물이 있다. 내정은 1925년 이래 고궁박물원으로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중국 문화재의 전당이 되고 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ㅇ 천안문 광장 : 현대 중국의 상징이며 중심이다. 넓이 40만㎡, 최대 수용인원 10만명, 세계 최대의 광장으로 1959년 건국 10주기때 건설되었다. 명(明)나라 초기에 창건되었다. 처음에는 승천문(承天門)이라고 명명하였으나, 1651년에 개축때 톈안먼이라고 개명하였다. 문 앞의 대광장 주위에는 중앙관청이 모여 있고, 국가적 대행사 때에는 반드시 이 문이 사용되었다. 1919년의 5.4 운동 이래 중국인들의 시위집회에 많이 이용되었으며, 1949년 중국정권 수립식도 여기서 행하여졌다. 매년 메이데이를 비롯한 국경일의 식전을 여기서 행하며, 광장 중앙의 남쪽에는 높이 38m의 화강석으로 된 인민영웅 기념비가 있다.
- 17시 00분 : 동인당 약방 관광, 진맥 및 건강상담,(17:45)
- 19시 05분 : 서커스 공연장 도착, 서커스 관람(20:15).
- 20시 25분 : 석식(선유도 - 한식)(20:55).
- 21시 30분 : 왕부정 거리 관광.
ㅇ 왕부정 거리 : 북경시 최대의 번화한 거리로서, 시 동편에 길게 늘어선 상점거리다. 약 1km가량의 거리 왼편으로 약 100여개의 각종 상점이 들어서 있는데, 우의상점을 비롯해 신화서점 등 유명한 상점과 화화호텔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쑈핑에 빠지지 않는 먹거리도 가득한 곳이다. 북경시 중심의 자금성 동쪽에 남쪽으로 길게 뻗은 왕부정 거리는 서울의 명동과 미슷하다. 왕부정이란 이름은 수나라때 왕부(왕족의 저택)를 설치하면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은 전해지지않는다. 다만 명나라때 10왕부가 있었던 곳이며, 이곳에서 우물이 나와 "王府井"이란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 23시 00분 : 퍼시픽 호텔
ㅇ 제 5일 (8월 11일) - 귀국하는 날이다.
- 05시 00분 : 기상, 05:20 호텔출발, 북경 서우두 공항도착(06:30),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해결하다.
- 06시 30분 : 공항 도착, - 우리나라 남해안의 태풍으로 인한 김해공항 기상상태에
따라 당초 08시 30분 발 비행기 출발시간에 14시 30분 출발하는 것으로 항공권이
발행 되었다. 공항에서 08시에 차량 제공하여 인터내셔널 호텔(金航錢國際大酒店)
에 수용하여 항공기 운행 시 까지 휴식 편의를 제공한단다. 호텔 대기 중 운항소식
은 내일이 되어야 귀국할 수 있단다. 하루 종일 호텔 방에서 무료한 시간을 잠이나
자면서 보내야 했다. 호텔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형편없이 열악하다, 그러나 허기는
면해야 하기에 서로들 먹기에 바빠 금시 준비한 음식이 동 난다.
저녁에는 일행들의 짐들을 뒤지다 시피 하여 남은 술이랑 컵라면 등을 안주로 근심
을 달래고 잠자리에 들었다.
ㅇ 제 6일 (8월 12일) - 여행계획에 없었던 날이다.
- 04시 00분 : 기상, 05:30 호텔출발, 북경공항도착(06:00)
- 07시 55분 : 항공기 탑승(CA129), 08:30 이륙.(시계 조절 - 1시간 빨리)
- 11시 30분 : 김해공항 도착. 입국(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