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추웠던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저희 원을 찾아주신 법원노조여러분들 반갑습니다.^^
내년 봄 증축예정인 진실관의 물품들을 이사시킬 일이 걱정이었는데
선생님들 덕분에 한시름 놨답니다.
추운 날씨에 너무 애써 주셨어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 어르신들 케어하는 것이랍니다.
청소부터 양치, 그리고 식사보조까지
왠만한 요양보호사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잘하셨다는 후문^^
오후에는 어르신들과 편을 갈라 윷놀이 한판 벌였답니다.
사이좋게 비겼다네요.
선생님들의 가족들도 함께해주셔서
가야금병창, 민요등을 어르신들에게 들려주셨어요.
오후 늦게까지 봉사에, 위문공연까지 마치고
어르신들께 큰절로 마무리했습니다.
저금통을 모아 무려 220만원 상당의 물품까지 구입하셔서 가져오셨어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광주지부에서 보내주신 그 날의 동영상입니다.
즐감하세요^^
첫댓글 오셔서 어찌나 일을 잘 하시든지 깜짝 놀랐어요. 공연도 이였구요. 은 엄청나게 많이 가져오셔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봉사하시는 모습을보니 프로 이상이였어요. 대단히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이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