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열매주
으름열매를 임하부인(林下婦人), 조선바나나 라고 부릅니다....^*^
임하부인은 '숲속의 여인' 이라는 뜻인데, 으름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가 세로로 갈라져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으름열매나 꽃의 향이 너무 좋아서 한번 먹어보면 그 맛과 향에 취할 정도로 달콤하고
아름다운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으름열매주는 식욕증진, 피로회복, 강장,
보혈에 좋으며, 부드러운 산미와 짜릿한 맛을 풍기는 술입니다....^^ 허약체질인 사람이
마시기에 효과적인 술입니다....^^
으름은 껍질째 사용해야 효능이 좋으며, 터진 것을사용하면 술이 탁해집니다...^^
또 으름덩굴은 콩팥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 하고 콩팥세뇨관에서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별다른 부작용 없이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합니다.... 콩팥이나 세뇨관, 방광에
생긴 결석에도 으름덩굴이나 으름열매를 달여서 먹으면 효험이 있다 합니다...^^
으름열매의 씨앗을 '예지자' 라 하는데, 머리를 맑게 하고 앞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하여 예지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합니다...^^ 예지자를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초인적인 정신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지 오늘밤에는 술에 담은 으름열매를 열고 씨앗을 먹어 볼 까나요...?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ㅇ^
첫댓글 으름 열매를 효소로 담궜는데 맛이 괜찮더군요. 담금주로도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 잘 봅니다
달달하고, 향이 특이합니다...^^ 장에도 좋다니 갈라지지 않은 으름열매로 한번 담아 드셔보세요.....^^
저도 먹어보니 너무 달아서 좀그렇더라구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달은 맛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술에 대해서 저는 맹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