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그라운드 체어
이 제품은 모 동호회 전국대회때 선물로 지급되기도 했던 제품입니다.
(저는 인플레이팅 필로우를 받아서요...)
제가 쓰려던 것은 아니고,
등산을 다니시는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려고 2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무겁고 귀찮다시며 손사레를 치시는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그냥 저희집에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바닥모드에서는 필요한 물건이도 하겠습니다만,
저희집은 동계에도 야침모드라서 바닥에서 이 의자를 사용하는 일은 없어서
추운 날 릴랙스체어에 올려 놓고
엉덩이 시렵지 않게 지내려 합니다.
<좌 우 버클에 달린 길이를 동일하게 조정하기가 쉽진 않더군요. >
<'V'질 같은 것 하다가, 아무 생각이 없게 되면 무게 중심이 뒤로 넘어갑니다.>
<이..........>
<렇...........>
<게............>
<꽈~ 당!!!!!!>
@@ 바닥에 폼이 들어가 있어서 한기 차단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폴 2개가 들어가 있는 다른 브랜드제품은 사용해 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했습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무리없는 장비가 아닐까 합니다.
이상 덩치의 허접한 상품 구입후 개봉기를 마칩니다.
끝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도록 배려해 주신 초코파이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꾸~우~벅~
^__^
첫댓글 음~~평점이 없군요..꽈~~~당입니다 ㅡㅡ
이건 개봉기에 의한 평점으로 끝나지는 않을거구요... 필드에서 더 사용해보고 수정하여 평점 올리겠습니다. 창고에서 야침을 꺼내 그 위에 얹어 보려다가 마눌에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집안 다 어지렵혀 놓는다구 고래고래 소리를...마눌에게 방출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흑흑...
중심을 잡은뒤 양손으로 함께 잡아 당기면 괜찮습니다. 저는 이녀석을 보고 등쪽을 20cm 더 높여라고 투덜 거렸죠 이왕이면 릴렉스에서 겨울철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이제품은 60점 20cm 높이면 90점 왜냐 등산용품에는 좀 부피가 있다는...)
20센티높이면 수납도 높아지겠죠..그차에 다 들어갈까 생각해서 이렇게 만든것임..겨울에 등붙힐생각하는 게으른 캠퍼있을까요..ㅋㅋㅋ
블랙홀님~ 고맙습니다.// 초코파이님~ 겨울에 등붙히려는 캠퍼는 모르겠는데요, 캠퍼의 안지기는 있습니다. 바로 제 아이의 할아버지의 작은 아들의 부인이 그렇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