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배구 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통영시 충무체육관외 13개 보조 경기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남.여클럽 1, 2, 3부, 장년부, 아마장년부, 시니어부 등 11개부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개최되는 단일 종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배구 불모지인 통영에서 개최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이 전하는 메시지는 승부가 아니라 만남의 기쁨이며 화합”이라며 “배구 동호인 상호간의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달 국민생활체육배구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활체육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최고의 명의이자 가장 지혜로운 저축”이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강조했다.
▲ 김윤근 통영시생활체육회장
통영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및 요식업소의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팀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 대회를 주관하는 통영시생활체육회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대회 기간 중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사무국 전 직원이 발로 뛰며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이날 대회장 입구에는 대형 수집통이 준비되어 신발에서부터 옷가지 등 선수들이 가져온 물품들로 기부 운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1부에는 김해 ‘에어라인’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1부는 창원‘나인식스’가 영예를 차지해 각각 우승기외 트로피, 그리고 상금을 수상했다.
제6회 한산대첩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배구대회 결과
구 분
성 적
팀 명
남1부
우승
김해 에어라인
여1부
창원나인식스
준우승
대구GSC
경남V.C
3위
창원허리케인
서울 동대문구동호회
남2부
대전배사모
여2부
의령배구클럽
고흥스페이스21
즐거운배구동호회
울산아볼프어머니배구단
부산 백우클럽
통영 우리들클럽
남3부
세병리그
전주 V9
여3부
동백리그
양천구발리시대
여수엑스포클럽
진해윈
부산 에이퀵 A
광주 ONE
광양골약배구클럽
충렬리그
순천배구클럽
창원 우아모 A
진주 어택라인
남해설천블루스카이
진주리그
순천 일칠오 A
부산사상구엽합회
한산리그
광주 천왕봉
남해남면배구클럽
창원배사랑연구회 A
남해 최남
울산중구여성배구클럽
사천일심
남 아마장년부
고성배구동호회
여 아마장년부
김해내외배구동호회
서울 선유배구동호회
제주특별자치도
창원시어머니배구단
광산구배구연합회
부산한울클럽
시니어부
울산중구배구연합회
심판상
남
김원기
함평 나비
제주특별지차도
여
김윤숙
고흥대서클럽
출처: Let` go! 생활체육배구 원문보기 글쓴이: ☆Venus(백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