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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당 ~~~~^^ 감사드려요 ~~~^^ 길고 큰 고통 속에서 아버지를 발견하고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또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고통속에서 주님을 따르는 삶을 매일 매순간 하시는 그대는 성인이라고 불러 봅니다
매일매일 고통속에서 견디며 힘겨워하고 그 고통을 받아들이기에 묵묵히 이겨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지요. 그 가족들이 더 견디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힘겨워합니다. 그들 곁에서 함께 .... 작지만 잠시 어깨를 기댈수 있고, 안아줄수 있는것도 하느님의 은총이라 생각이 들어요. 매일 병원에 갔다오면 파김치가 되기도 하지만 그 긴 고통을 견디는 그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마음이 자꾸 십자가의 주님께로 향하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 은총과 사랑안에서 힘내시어요.~~~ 화~~~이~~~팅~~~~ ^^ |
저의 소임이 바뀌어 지금은 천호동 공동체에 머물게 되었구요.
삼성서울병원의 원목수녀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근무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잠을 잘 못 이룹니다
환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주님을 많이 바라봅니다.
천호동에서 신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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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형님께,
카나다 몬트리올에서 클레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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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마누엘
반갑습니다. 로제리오 형제님
깊은 사순에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고통을 받아들이시는 형제님의 병이 지만
주님의 일을 더 많이 하실수 있도록 완치시켜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럼 기도안에서 뵙겠습니다.
올랜도에서 심에밀리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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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고마워!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처음 듣는 얘기는 아니지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네.
인생을 흑과 백으로 생각치 않고 회색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고통은 특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한 부분이라고 조금은 위로 받을수 있고
그 위로가 견디는 힘이 되고....조금 쉽게...받아들이고...
받아들이는 그 마음이 나눔이 되고...
잠시 생각해 봤어.
나눔이 풍성한 사순시기가 되길 이 누나가 기원할께
뉴욕에서 황 마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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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로제리오 형제님의 고통에 대한 나눔글 잘 읽었습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함께 기도하며 저도 고통을 잘 받아들이며 감사할 수 있도록
더 깊이 성찰하고 잠심해야겠다고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비비안나(효경노인복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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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님,
고통에 대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난해도 사랑하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부자들만 행복하란 법 없습니다. 욕심내면 그들이 더 불행합니다.
늘 건강 건필 빌면서 안녕히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이준섭 드림 (<물레방아>의 노랫말을 쓰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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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cd 거의 매일 듣고 있습니다.
귀에서 손 끝, 발 끝, 머리카락, 몸의 털 끄트머리까지 젖어 들다가
뇌파 속으로, 그리고 마침내 심장안으로 깊이 침잠해 들어가
언젠가 피가 되어 조금씩 행동이라는 양식으로 분출해 가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살도록 애쓰겠습니다.
이진희(제주시 서유당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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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 잊고 마는 편안함에 길들여진 젬마는
로제가 보내준 글에서 동생 로제를 봅니다.
내가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육체적 아픔을 격고 있다는 걸
이 몸으론 조금도 느낄 수 없답니다.
다만 예수님을 바라 보며 조용히 속삽입니다.
로제가 당신과 함께 있답니다.
고통과 함께 다니는 강의 일정의 연속선에서 우리 로제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과 예수님과 동행하는 은총을 누린다고 말하면?
평범하지도 못한 일상에서도 기적의 순간을 만들어내며 감사하는 로제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울산에서 젬마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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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에 좋은 글을 읽고 묵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 밴쿠버에서 주말을 지내고 있습니다. 제 직업의 좋은 점은 세계 이곳 저곳을 다닐 수 있는 것이지만 한달의 절반 이상은 주말에 비행을 하기 때문에 주일을 제대로 지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은퇴가 이젠 가시권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으른 자의 변명같지만 은퇴 후에는 그동안 못했던 신자의 의무를 다하고 예수님의 삶은 닮아 보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건강하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한봉규 로제리오 배상 ----------------
고통에 대한 수용의 비결에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 점에서 이사악은 생생한 희망 속에 살아갈 수가 있게 되었지요. 김기곤 신부(전주교구) ------------------------- 정이 넘치고 인간미를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글 감사드리네. 장석원(강동구 서울내과 원장) ---------------------- 직장에서 있었던 안 좋았던 일, 늘상 하는일이 잘 안된다고 투덜되던 일, 로제님께서 보내주신 글을 읽으면서 사순시기 지난 4주동안 아무것도 하지않은 내 자신을 알게됩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셨던 고통을 생각하고 내 자신을 반성하며 내 안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로제 형제님께 하느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이 글을 아는분들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종선 안토니오 드림 (미국 플로리다주 템파 한인성당)------------------------ 로제야 ! 살면서 만나는 나와 내 주위 사람들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대해 새롭게 생각 해 보게 되는...올해 받아 본 이멜중 가장 좋은 내용 이었어... 담에 만나면 형 이라고 할께...ㅋㅋㅋ 김영욱(로제와 중,고,대학까지 동창) -------------------------
로제리오 선생님,
어제 글 정말로 잘 읽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더위를 받아들인 신비로운 그 경험은 정말로 대단한 것 같아요.
그 신비로운 경험을 글로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함께 나눌 수 없는 고통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것을 느끼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아름다운 하늘의 마음 같습니다.
사순절 동안 너무 아프지 마시고 기쁘게 부활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송송이 아가다 드림
------------------------------ 김정식 샘 잘 계신지요? 고통에 대한 단상 글 잘 읽었습니다.
마음은 있어도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란 쉽지 않은데 한결같이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듬으며 사는 모습 존경합니다.
사람은 고통을 통해 성장하고 고통을 견디고 삶을 고통과 함께 살아갈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일상의 평화와 기쁨을 누리며 살게되지 않을까요?
오늘아침엔 "고통이란 가장 합당한 자비를 위한 수련장" 이라는 샘 말씀이 불경이되어 가슴가득 울려퍼집니다.
고통을 견디고 난 꽃들이 찬란하게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봄 꽃들과 함께 기쁜 날들이길 기원합니다.
광주시청 강영숙올림 ---------------------- 감사와 반가움을 전하며...
바쁜 일정과 함께 떨쳐지지 않는 고통 속에서도 함께 나눌 수 없는 고통 땜에 고통 받으시는 형제님을 뵈니 죄스럽기까지 하네요. 바쁨을 방패삼으며 형제의 고통에 관심주지 않으며 살고 있거든요.
어제는 예비신자 형제 자매들을 모시고 성지순례를 다녀왔어요, 성지에서 머리가 백발이 되신 노사제의 강론말씀이 저를 울리셨는데 오늘은 형제님께서 저를 울리시는군요.
“사람을 살리시기 위해 오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람을 죽이고 있지 않는지? . . 사랑과 용서를 잃어버린다면 하느님을 잃어버리게 되므로 우리는 죽을 때까지 사랑과 용서의 도전을 포기하면 안된다“는 말씀이 큰 울림으로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
저는 믿어요. 고통만 존재할 것 같은 그 형제들에게도 분명, 우주를 선하게 섭리해 주시는 분의 위로와 평화가 함께 할 거라는 거. 그래서 형제님께서 주어지는 고통을 기꺼이 받으시듯이 그 형제들도 기꺼이 받으며 살고 있을 거라는 걸요.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니.. 우리 주님께서 형제님의 고통을 덜어주기길 기도합니다...... 샬롬~~~ 김미경 -------------- 로제리오 형제님 고맙습니다. 어제는 초등학교 때 친구를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얼마나 하염없는 눈물이 나던지... 그 친구 앞에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음에 인간의 나약함을 깨달았습니다.
형제님께서 보내주신 글 내용중에 '삶이란 시간을 견뎌내는 것이고, 신앙이란 그 견뎌내는 시간 속에 그분이 함께 하신다는 감사로움을 늘 새로운 마음으로 거듭거듭 받아들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너무 참기 힘든 시련이지만 그분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이 시간을 견뎌내고 그속에서 거듭거듭 그 분을 발견하는 은총의 시간이 됨을 받아들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신:내일 친구의 발인이라 오늘 가톨릭 센타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가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부산 장산성당 이상길 ------------------------ 로제 형!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갈 듯 하네요. 아무래도 형이 아닌 이상, 같은 병을 앓아보지 않는 이상, 완전히 형을 이해하기는 어렵겠죠? 힘이 들어 고통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끝을 예상할 수 있지요. 남은 거리 만큼만 고통을 느끼면 되니까요. 그런 분들은 정말 고통을 친구 삼아 살아가시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늘 건강하게 주님 안에서 행복하십시오. 이병일 암브로시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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