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집을 장만하지 못한 분들은 가장 큰 목표가 내집마련일텐데요.
하지만 내집마련 구입자금을 한꺼번에 모아서 내집을 장만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 어느 정도의 자금은 대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대출을 받을 순 없고 좀더 싼 금리로 부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정부에서는 처음 집을 장만하시는 분들을 위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 을 올 가을에 재도입하기로 해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구입자금용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한결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최고 1억원까지 연 4.5%(예상)의 금리로 총 상환액이 국내 어떤 주택구입자금 대출보다 낮아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유리하며, 15년이상 장기상환시엔 연말정산시 추가공제도 가능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에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에 대해 좀더 상세히 알아볼까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이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싼 금리를 적용해 무주택자에게 주택구입자금을 빌려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2001년부터 2003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다 대출 대상 주택이 '전용면적 85㎡(32평형 아파트) 이하'로 높아 서민 뿐 아니라 일부 중산층까지 혜택을 보게 되는 등 부작용이 많다는 이유로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부활시키기로 결정하면서 관련상품이 이르면 올해 10월경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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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조건 대출대상 주택은 종전 전용면적 25.7평(85㎡) 이하에서 18평(60㎡) 이하 주택으로 축소될 예정인데, 이를 분양 평형으로 환산하면 25평형대 이하입니다.
대출한도는 우선 주택가격의 70% 범위 안에서 최고 1억원이며, 매월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중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대출자격은 더욱 까다로워져 만 20세 이상으로 가구주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주택을 소유한 경험이 없어야 하며 가구주의 연간 소득이 3천만원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자금을 대출 받으려면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서와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해 국민주택기금 취급 금융기관(현재 국민은행, 농협, 우리은행)에 대출신청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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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대출금리 건교부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를 이전보다 1.5%P 낮춘 연 4.5%(예상)로 제공해 기존 주택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현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모기지론'의 대출금리가 연 6.25%(최대 한도 3억원)이고, 정부가 운영하는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 금리는 5.2%(최대 한도 1억원) 수준인 점을 비교해 보면 상당한 금리 혜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억원을 대출 받아 1년 거치 후 19년 동안 원리금 균등 상환한다고 할 때 생애최초 내집마련 대출은 처음 1년간 매달 이자 37만5000원, 이후 19년간은 매달 원리금 65만3268원씩을 갚으면 되며 총 상환금액은 이자를 포함해 1억5344만원입니다.
반면 근로자ㆍ서민 주택자금 대출은 1억원을 빌릴 경우 20년간 총 1억6280만원을 갚아야 해 936만원정도 상환 부담액이 더 많고 모기지론도 1억원 대출시 20년간 총 상환액이 1억7542만원으로 2198만원이 더 많습니다.
주택구입자금 조건 비교 | 구 분 |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 장기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
| 대상자 | 만 20세 이상,가구주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 가구주 연소득 3000만원 이하로서 무주택세대주 |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자로서 소득증빙이 가능한 자 |
| 대상주택 | 전용면적 60㎡ 이하 | 전용면적 85㎡ 이하 | 면적 제한 없음
(6억원 이상 고급주택 제외) |
| 금리 | 연 4.5%예상
(고정금리, 정책적 변경 가능) | 연 5.2%
(고정금리, 정책적 변경 가능) | 연 6.25%(고정금리) |
| 대출한도(LTV) | 주택가격의 70% 전후로
최고 1억원
(중도금대출은 소요자금의 70%까지) | 주택가격의 70% 전후로
최고 1억원
(중도금대출은 소요자금의 70%까지) | 최저 2천만원~최고 3억원
최고 아파트 가격의 70%까지
(아파트 제외한 기타 주택은 65%까지) |
| 상환기간 | 20년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원리금균등분할상환) | 20년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원리금균등분할상환) | 10,15,20년 중 선택
매월 원리금균등 분할상환,만기일 지정상환옵션(대출원금의 30%한도) 선택 가능 |
| 취급 금융기관 | 국민은행,우리은행,농협 | 국민은행,우리은행,농협 | 전 은행, 일부 보험사 |
※ Tip. 활용은?
처음으로 내집마련을 꿈꾸신다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금 1억원과 5000만원 정도의 별도 자금을 합해 1억원대의 수도권 소재 개발유망 단지를 공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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