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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전문(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 1647)
* 영어원문상 '웨스트민스터 믿음고백서'이지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입에 붙은 말이 '신앙고백서'이기에 저도 더 나은 이해를 위해서 오늘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라는 말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교회를 비롯한 전세계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의 표준으로 400년 가까이 지켜온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WestMinster Confession Faith)를 살펴봄으로 '정통개혁신앙'이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장로교회등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한결같이 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모든 부분에서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언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정작 1)중요한 교리와 2)성경본문부분들에서 조금 다른 길을 걸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제 말이 아닙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이를 입증합니다. 직접 눈으로 꼭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이 많은 사람들을 좁지만 바른 길과 진실과 더 나은 진리로 인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1985년부터 한국대학생선교회(CCC,당시 총재 김준곤목사)에서 많은 믿음의 선배님들과 간사님들 그리고
먼저 믿은 참 좋은 형제자매들의 신앙모범을 따라 처음 예수님에 대한 복음(고전15:3-4)을 1)듣고 2)신뢰하며
(=헛되이 믿지 않은 믿음으로) 3)믿어 구원을 받았고 구원을 받은 이후에는 결코 잃어 버리지 않는다는 기록된 말씀의
약속에 따라 성령님의 보증으로 당시 4)하나님의 봉인의 경험을 한 평범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일 뿐입니다.
(엡1:13;엡4:30고후1:22;고후5:5)
참고로, 당시 생전에 김준곤목사는 한국교회에 2가지 큰 제안(1.한국교회에 창조과학을 가르치자 2.한국의 성도
들에게 영어킹제임스흠정역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보급하고 가르치자)을 하시고 때가 되어 하나님으로
부터 2009.9.29.일에 소천받으신 한국교회의 큰 별이셨습니다.
(관련기사, https://creation.kr/Columns/?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849897&t=board )
(관련기사, http://cafe.daum.net/jesusthinking/6gIN/61)
특별히 이러한 은혜로 믿음생활을 장로교회에서 오랜동안 해 오던중 톰슨한영대역성경(기독지혜사 발간,
한글개역성경과 영문킹제임스성경을 한영대역으로 비교한 성경)을 나의 주성경(main bible)으로 읽기 시작하였고 아울러 장로교회의 믿음의 표준이라고 하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에 대한 학습도 당시부터 기독교신앙에 대한 믿음의 기초를 세우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제가 출석하던 시골교회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직접 가르쳐 주지 않았기에 스스로 자료를 찾아가면서 공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교회에서 가르쳐 준 것은 아주 얇은 소책자형태의 107개 문답형식의 소요리문답서가 전부였습니다.
그것도 학습세례?라는 이상한 세례아닌 세례과정?을 거치면서 잠깐 교회에서 1시간 공부한 것이 전부였던 것입니다.
지나고 안 사실이지만 다른 교회는 이런 책자대신 A4용지 한장짜리 안내물로 대체교육하는 경우도 많았다는 것이였습니다.
<1985년 믿음이후 1990년부터 제가 보아 온 톰슨한영대역성경입니다. 참고로 올려봅니다.>
http://www.smartcid.com/kjv/thompson1.jpg
http://www.smartcid.com/kjv/thompson2.jpg
http://www.smartcid.com/kjv/thompson3.jpg
http://www.smartcid.com/kjv/thompson4.jpg
지금이라도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한국교회들 특히 장로교회와 그에 속한 개혁신앙의 믿음의 지체분들이
자신들의 믿음의 표준이요 모범으로 따르기로 오래전 결의하고 결단했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무엇인지를 관심있게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장로교 교회생활을 통해 '제가 걸어 온 길에 대한 소개'는 http://cafe.daum.net/jesusthinking/6Ekw/107 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다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내용을 목차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WestMinster Confession Faith)는 무엇인가?
2. 이 신앙고백서는 무슨 성경을 기초로 하여 작성하였는가?
3. 이 신앙고백서를 표준으로 삼고 있는 교회 및 교단들은 어디인가?
4. 이 신앙고백서의 주된 구성과 내용은 무엇인가?
5. 이 신앙고백서작성의 기초로 사용된 영어킹제임스성경의 몇가지 교리적 정보들(현대역본들과의 대조)
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WestMinster Confession Faith)는 무엇인가?
1643-1647년 웨스트민스터 회의 기간 중에 제정된 전문 33장의 칼빈주의 장로교 신앙고백서로써 성경의 권위,
하나님의 주권, 양심의 자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643년 영국 의회가 당시 국왕이던 찰스 1세와 의회와의 내란(=청교도 혁명)중에 영국 교회가 공통으로 따를 수 있는 전례, 교리, 권징 등의 기준을 수립할 필요를 느끼고 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당시 회의에는 121명의 목사와 상원의원 10명, 하원의원 20명 등 평신도 대표 3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당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교회 총대들과 의원, 정치인 등으로 구성된 "학식있고 거룩하며 분별력 있는 신학자들"이 성공회 교회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모였고,
이 회의는 5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회의의 결과로 신앙고백서가 작성되었는데 스코틀랜드 국교회에서 4명의 성직자와 2명의 장로들도 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1647년 스코틀랜드에서, 1648년 영국 의회에서 인준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모든 한국장로교회가 그간 오랜 시간 알고 받아들여 온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입니다.
이 회의의 결과로 신앙고백서 뿐만 아니라 대요리문답과 소요리문답 또한 작성되었으며 역시 영국 의회에서 공인되었습니다.
이 신앙고백은 오늘날까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의 장로교회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도게요〉(信徒揭要)라고도 합니다.
이 문서들은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에 의해 미국 장로교회(PCUSA, Presbyterian Church in USA)의 교리적 표준문서로 인정되었고, 한국에는 장로교 선교사들이 가지고 들어와 한국 장로교 교회의 표준문서로 계속해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회의(Westminster Assembly, 1643.7.1.-1649.2.22.) 기간 중에 작성된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서는
원래 영국과 스코틀랜드 청교도들의 교리적 통일과 유럽 대륙 내의 개혁파 교회들과의 연결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1643-1647년에 전문 33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고백서는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인 존 낙스(John Knox, 1514-1572년)의 신앙고백과 제네바 신앙고백서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전체적으로는 칼빈주의적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처음 전문 33장으로 되어 있는 고백서(이후 1842년에 미국 남장로교회가 34장〈성령에 관하여〉, 35장〈하나님의 사랑의 복음과 선교에 관하여〉을 추가했고,
1903년에 미국 북장로교회도 이를 수용했습니다. 그러나 정통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을 추구하는 일단의 교단에서는 수정된 내용을 거부하고, 최초 33장으로 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한국예수교장로회총회의 헌법]에는 34-35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이번 글의 후반부에 헌법조문을 그대로 소개합니다. 꼭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무슨 성경을 기초로 하여 작성하였는가?
당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소집회의장면을 보여주는 위의 자료사진의 상단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1647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작성되기 약 35년전인 1611년에 출간된 [영어 킹제임스성경, KJB1611]이 신앙고백서의 순수대본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영어킹제임스성경'[KingJames Bible]은 1611년출간 이후 단 한번의 개정도 없이 전 세계에 보급되어
공인본문 번역본으로 인정받아 400년이상 계속해서 당시 전세계의 거의 모든 영어권성경신자들이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본문작성대본도 영어KingJames성경(KJB1611)이 100% 인용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으나 당시에 사용된 영어성경으로는 청교도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제네바성경과 킹제임스성경외에는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현대의 영어역본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번역본들의 출간연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표준역(ASV/1901년), RSV(1946년), 신세계역(NWT/ 1950), NEB (1961), NASB(1963),
현대인의성경(TEV / 1966), JB(1966), 리빙바이블(LB/ 1967), 신국제역 (NIV/1973),
뉴킹제임스(1979/영어킹제임스성경을 대적하기 위해 만든 뉴에이지역본), New Age 성경/1993...
참고로 아래 영어로 된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1647]를 링크로 걸어드립니다.
영어원문
http://www.apuritansmind.com/westminster-standards/
이 신앙고백서의 작성대본이 영어킹제임스성경이였다는 외적인 증거 곧 상기의 외형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적인 증거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전체내용에서도 '하나같이 영어킹제임스성경의 구절과 문구들만'을 정확히 인용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신앙고백서 제1장1항의 '...여러 시대에 여러가지 방식으로...'라는 한글번역본에 대한 영어원문표기는
'...at sundry times and in divers manners...'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영어원문내용과 영어KJV성경본문을 꼭 비교해 보세요.
출발부터 영어KingJames성경을 그대로 정확히 인용하고 차용한 것이라는 사실이 확실해 집니다.
<웨스트민스터 제1장1항 영어원문>
1. Although the light of nature, and the works of creation and providence,
do so far manifest the goodness, wisdom, and power of God, as to leave men inexcusable;
yet are they not sufficient to give that knowledge of God, and of his will, which is necessary unto salvation;
therefore it pleased the Lord, at sundry times, and in divers manners, to reveal himself,
and to declare that his will unto his Church;and afterwards, for the better preserving and propagating of the truth,
and for the more sure establishment and comfort of the Church against the corruption of the flesh,
and the malice of Satan and of the world, to commit the same wholly unto writing;
which maketh the holy Scripture to be most necessary;
those former ways of God’s revealing his will unto his people being now ceased.
상기내용(웨스트민스터 제1장1항)중 밑줄 친 문장들은 관련구절인 영어KingJames성경 히1:1절을 정확히 인용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 인용부분의 대본은 1611년 출간 당시의 영어킹제임스성경(KJB1611년)에 기록된 히1:1절의 아래 문구에서 있는 그대로 차용한 것이라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로 제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1)한글로 번역한 성경인 '킹제임스흠정역성경'
'지나간 때에는 여러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히1:1)
2)영어성경, KingJams Bible (1611)
* KingJames영어성경(1611년 출간)은 1647년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가 작성되기전 약 36년전에 이미 출간되어져 있던 영어역본성경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차용한 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God, who at sundry times and in divers manners spake in time past unto the fathers by the prophets,'(히1:1)
-->>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 그대로 차용한 영어킹제임스성경의 구절과 단어들임
3)영어성경, NIV성경
* NIV영어성경(1970년 출간)은 1647년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가 작성된 이후 약 320년 뒤에서야 비로소 처음 출간되어진, 말 그대로 오랜시간이 지난 뒤의 현대역본에 속하는 영어성경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의 현대장로교회들이 130년이상을 거의 유일한 신앙고백서로 예외없이 사용중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NIV영어성경은 역사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In the past God spoke to our forefathers through the prophets at many times and in various ways,'(히1:1)
3. 이 신앙고백서를 표준으로 삼고 있는 교회 및 교단들은 어디인가?
1901년에 시작된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를 모체로 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주의) 합동,통합,고신,합신,호헌,대신등 거의 모든 장로교 교단들이 자신들의 총회홈페이지에 자신들의 믿음의 출처와 근거를 밝히면서,
예외없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자신들의 교리적인 표준으로 삼는다는 교리적 입장을 모두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 한국교회에 장로교교단만 150여개가 되는 관계로 일일이 소개하기 어려워 홈페이지들을 다 소개하지 못합니다.
요즘은 검색기능들이 너무 좋은 시대이니 각각 한번쯤을 꼭 내 눈으로 확인해 보시는 기회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대표적으로 지면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http://www.gapck.org/sub_06/sub02_01.asp ) 홈페이지만을 대표적으로 검색하여 안내해 드려 봅니다.
(참고로, 아래의 홈페이지캡처본은 제가 이 글을 올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아울러 초회헌법의 '정치편 제15장 목사 선교사 선거 및 임직'에 관한 규정인 '제 10조 임직예식의 1.서약'내용에도 보면 영어킹제임스성경을 대본으로 해서 만들어진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에 대한 고백내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http://www.gapck.org/sub_06/sub05_16.asp
이러함에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모든 교단들이 하나같이 '1611년판 영어킹제임스성경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The WESTMINSTER CONFESSION FAITH With Scripture proofs and Texts from the 1611KingJames Bible)를 작성한 기초가 된 대본성경'이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한결같이 모두 밝히지도 드러내어 알리지도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더 나아가 상식과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참으로 아쉬운 대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실을 성도들에게 밝혀 알려주지 않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전 장로교 믿음의 선조들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작성에 대한 기초로 채택한 성경이 [영어킹제임스성경]이라는 것을 알고도 일반 성도들에게는 전혀 알리지도 않을 뿐 아니라 ,
영어킹제임스성경을 자국어인 한국어로 그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한국교회초기부터 열정적으로 계속해서 꾸준하게 진행하거나 참고 또는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은 '한국어 성경번역사의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는 그동안 이런 영어킹제임스성경의 역사적인 정통성이 단 한번도 전해진 적이 없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충남 서천군에 가면 < 영어킹제임스흠정역 성경 유적지>가 조성되었습니다.
해당 주소지는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89-13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135번지]이며, 1816년9월6일에
우리나라의 (서해안) 지리를 탐색하러 온 영국해군함선의 Murray Maxwell(머레이 맥스웰)대령과 Basil Hall(바실 홀) 중령(귀국후 1817년 대령으로 승진함)이 순양함 Alceste(알세스트호)와 Lyla(릴라호)를 각각 이끌고
서해안 탐사차 이곳 서천 마량진 해안에 들려 해도를 작성하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네주었는데,
이때의 성경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달된 영어성경 KingJames성경이였다는 것이며, 당시 마량리 현감(조대복)에게 전달된 기록이 처음으로 발견된 곳입니다.
당시 [영어킹제임스성경]의 국내최초 전달과정과 관련한 중요한 역사기록과 자료로
<국내의 기록은>
가) 순조16년(1816년, 병자년), 다산 정약용의 시문집,
나) 우리나라 국보 153호 일성록(日省錄) 등이 있고
<서양도서로는>
가) 영국서양인 알세스트호 맥레오드가 쓴 최초의 한국 서해안 탐사여행기 '[조선해역 및 유구열도 항해기]'
나) 당시 방문한 영국의 두 함선중 리라호의 함장 바실홀중령이 쓴 조선견문기 '[조선 서해안과 유구 항해기]'
등이 있습니다.
<1>한국최초성경전래지 기념석 *여기서 '성경'이란 '영어킹제임스성경'(1611년)을 말합니다.
->제가 2014년 11월28일 제가 가족과 함께 처음 방문시만 해도 아래의 기념비 정도만 있고 허허벌판이였습니다.
관련기사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644120
http://www.nocutnews.co.kr/news/845639
http://blog.daum.net/jfirst/10949992
http://blog.naver.com/kjyoun24?Redirect=Log&logNo=60070343558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7428
<2>영국함선으로부터 영어킹제임스성경을 전달 받은 당시 조대복 첨사
그런데 이 영어성경에 대한 전달기록은 기독교 교계에서 발굴한 기록이 아닙니다.
충남 서천군에서 [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관심을 가지고 먼저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발굴해 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정부를 이용하여서 이렇듯 영어킹제임스성경의 존재와 소중한 의미를 200년전인 1816년부터
계속 한국교회에도 알려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 최초로 외국사람의 손을 통해 전달받은 성경은 다름 아닌 지금 말하고 있는 '영어킹제임스 흠정역성경, KJB1611'입니다.
아래 그림은 1611년도에 출간 [영어킹제임스성경]을 전시한 것이며 전세계적으로도 몇권 남아 있지 않아서 우리나라 화폐가치기준으로도 볼때 약 3억원정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도 놀랍지 않으신가요?
크기도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성경의 3배정도는 되더군요.
휴대하기도 힘들겠으나 너무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에 감사한 마음에 잠시 숙연해 지는 마음이였습니다.
영적인 유산 <영어킹제임스성경>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 후대에 열심히 가르치고 넘겨주어야 할 정말 소중한 바른 <영적유산>입니다.
영어틴데일성경, 영어제네바성경,영어킹제임스성경등과 같은 <바른 말씀들>에서 <바른교리들>이 나오고 <바른 영적성장들>도 더 많이 기대할 수가 있겠지요.
그런 점에서 참으로 귀한 하나님의 말씀이 영감으로 기록되고 섭리로 보존된 역사적인 현장이 다시 한번 확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금 관광지사업으로 충남 서천군은 2013년 12월 11일부터 "국내 최초의 성경(영어킹제임스역
성경임)전래지"라고 하면서 서면 마량진 일대를 해양 문화관광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금 까지 계속 추진해 왔고
완공하여 일반인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가 금일(2017.3.1.)에 저와 아내 그리고 가장 친한 CCC친구 부부와 함께 약 3년만에 다시 현장을 방문해 보니 예정된 공사는 모두 마쳐진 상태로 많은 분들의 방문을 맞이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서천군청에서 현지 기독단체들과 협의로 만들어진 단체인 '(사)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에게 위탁하여 운영을 맡겨놓은 상태였습니다.
혹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제가 어제(2017.3.1.) 3년만에 다시 찾아서 촬영한 자료들을 많은 성도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로 공유해 드립니다.
클릭하시면 많은 자료들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런 영어킹제임스성경(=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기초가 된 성경)이 1816년 9월 6일에 하나님의 은혜로 국내에 무사히 전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킹제임스성경의 교리적 내용과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교리적으로 충돌을 일으키는 오번역들을 '확인후 바로잡지 않은 채' 성경번역에서의 오번역부분들을 계속해서 고집하며? 출판해 왔던 대한성서공회와
이를 암묵적으로 묵인해 온 일부 한국교회 교단들의 무관심이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일반 성도들까지도 바른 길을 알고 따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일을 소홀히? 해 온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믿음의 사람들이 각자의 개인적인 신앙의 선택으로 성경말씀따라 "어떠한 좁지만 바른 길"을 걸어가고자
하나 그럴수 있는 좋은 안내자의 역할을 필요한 만큼 충분히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경우, 직접 갈수 있는 빠른 지름길을 두고 돌아서 온 것입니다.
제 경우가 그러합니다. 이런 어려움이 저 말고 다른 분들에게도 있어 왔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랜세월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1990년이후로는 톰슨한영대역성경을 통해서 '성경의 바른 역사'와 '바른 교회사'를 오랜 동안 스스로 홀로 공부해 온 한 사람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4. 이 신앙고백서의 주된 구성과 내용은 무엇인가?
아래의 목차처럼 총 3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록으로 대요리문답집(196문항)과 소요리문답집(107개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된 내용을 중심으로 일부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다루지 못한 부분들은 독자 여러분들께서 직접 시중에서 아래 추천드린 책이나 그 외에 선호하시는 책으로 구입하여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제1장1항>
'...그래서 주님은 여러 시대에, 그리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자신을 계시하시고, 자기의 교회에 자신의 뜻을 선포하시기를 기뻐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에게 자신의 뜻을 직접 계시해 주시던 과거의 방식(예언,방언,치유등의 표적...)들은 이제 그치셨다.'
<웨스트민스터 제1장1항 영어원문>
1. Although the light of nature, and the works of creation and providence,
do so far manifest the goodness, wisdom, and power of God, as to leave men inexcusable;
yet are they not sufficient to give that knowledge of God, and of his will, which is necessary unto salvation;
therefore it pleased the Lord, at sundry times, and in divers manners, to reveal himself,
and to declare that his will unto his Church;and afterwards, for the better preserving and propagating of the truth,
and for the more sure establishment and comfort of the Church against the corruption of the flesh,
and the malice of Satan and of the world, to commit the same wholly unto writing;
which maketh the holy Scripture to be most necessary;
those former ways of God’s revealing his will unto his people being now ceased.
<웨스트민스터 제1장1항 한글 번역문>
(해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신오순절 운동이 오늘날 널리 주장하는 '은사주의'를 날카롭게 반대합니다.
본질적으로 이 은사주의에 의하면 사도시대에 행하여졌던 것과 동일한 영적인 은사들(예:예언과 방언과 치유)이 오늘날에도 우리가 경험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적인 입장에서도 이 주장은 아주 심각한 오류입니다.
본질적으로 이같은 주장은 구원역사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성경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는 바에 의하면, 성도의 삶과 구원의 역사에는 결코 반복될수 없는 사건이나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컨대, 노아의 홍수사건이나 홍해를 건넌사건, 또는 동정녀탄생들은 결코 반복될 수도, 반복되지도 않습니다.
오순절에 일어난 것과 같은 역사적 성령운동은 우리 신자들의 일상가운데서 최소한 평범한 일로는 다시 있어나지 않습니다.
성령을 보내신 사건도 그리스도의 탄생처럼 결코 반복될 수 없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회심한 신자들의 마음을 성령님은 자신의 처소인 지성소로 삼으시고 거주하시면서, 성도들의 마음에 회심과 변화된 삶을 살아갈 것을 늘 성경기록을 통해서 기억나게 하시고 촉구도 하십니다.
이런 일들 곧 성도들의 새로운 변화의 삶에 대한 성령님의 부르심의 초청의 역사는 성경이 완성된 지금의 신약시대에는
대부분 하나님의 말씀이신 가)성경기록을 읽고 깨달은 대로 자신을 말씀에 내어주면서 이를 기초로 나)믿음가운데 기도하면 일어납니다.
이같은 이유로, 성경에 나와 있는 표적이나 기사와 같은 이적들은 항상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계시의 과정에서 행해지는 주요한 사건들과 주로 관련이 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예컨대, 모세(성경 첫 부분의 저자)시대 이전까지는 성경에 보면 이적들이 희소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 보면 표적과 기사들이 사도들과 항상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인즉, 이같은 표적들과 기사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대변인들인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것
입니다.
'그들이 나아가서 모든 곳에서 복음을 선포하매 [주]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며 따르는 표적들로 말씀을 확증해 주시니라. 아멘.'(막16:20)
그런데 이 계시의 과정이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에 의해 완료되었고, 이 사람들의 증거가 이제는 성경에 다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오직 성경만이 현재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완성된 계시입니다.
참고로,
더군다나 이것은 한국교회장로교헌법역사중 초창기 장로교 총회록에 나타난 기록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이 사실들에 대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창기 장로교 총회록 내용)
<초창기 장로교총회록에 나타난 '평범한'의 의미>
1922년 憲法에는 '今日에 이런 이적 행하는 권능이 停止되었느니라'는 문구가 第三章 '敎會職任' 중에 명기되어 있다.
그러나 1923년 제12회 총회 와 1924년 제13회 총회에서 이 문구의 삭제의 논의를 거치면서도 여전히 삭제되지
않았으나 그 이후의 헌법에서는 이 문구가 삭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고려측을 제외한 타 총회에서는 삭제된 그 문구가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現 합신) 1986년판 헌법에서는
'사도적 기적(고후12:12)도 멎어졌다.' 라고 했다.
이는 '교회의 평범한 ('평범'은 비범한 사도직과 구분되는 표현) 항존직원'이라는 내용으로 분명히 명시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장로교회 정치원리에 심대한 노고로 쏟았던 故 박윤선 박사는 그의 「헌법주석」에서 "이 조문의 영어 원문에는
"평범한"(ordinary)이란 말이 있는데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신약의 교회시대(사도시대가 아님)에는 하나님께서 평범한 사람들을 세워서 복음 사역을 하게 하신다.
"그들은 사도적 이적은 행하지 못하는 '평범한' 자들이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말하는 '평범한'이란 말은 사도시대가 아닌 이 때에 사도적 이적을 행하지 못하는 '평범한' 자들이라는 의미에서의 '평범함'이다.
그렇게 교회의 삼직(목사, 장로, 안수집사)이 성격상 평범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 문구가 이곳에 있는 것으로써,
그 삼직이 '수직적이 아니고 수평적인 것이라(제2조 4항)'는 의미에서의 '평범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제1장6항>
'...그러므로 이 성경에다 성령의 새로운 계시에 의해서든지 혹은 인간들의 전통에 의해서든지 아무것도 어느 때를 막론하고 더 첨가할 수가 없다....'
(해설)
다음의 글들은 성경이 신약교회시대의 최종적인 계시의 완성이며 우리의 모든 영적인 필요를 위하여 완전히 충분하다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가르침을 지지해 주는 것들입니다.
1)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진리'라고 말씀하셨다(요14:6)
2)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전체 진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믿습니다.(골2:9)
3)이것이 히브리서의 서두에 진술되어 있는 비교의 요점입니다.(히1:1-3)
'지나간 때에는 여러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들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의 상속자로 정하시고 또 그분으로 말미암아 세상들을 만드셨느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분 자체의 정확한 형상이시며...' (히1:1-3)
히브리서기자의 이 진술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잠정적이였던 것과 최종적인 것 간의 대조입니다.
즉, 미완성되었던 것(그러므로 항상 첨가되고 있었던 것)과 완성되어 있는 것(그러므로 첨가될 수 없는 것)간의 대조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4)그리스도께서 그 자신안에 품고 있었던 진리를, 그 자신이 말했듯이 다른 사람에게 또한 나타내 보였습니다.(요15:15)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15:1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그가 성육신 하신 때에, '내가...다...알게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는데 어느 누가 감히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또 다른 많은 계시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제1장7항>
'성경에 있는 모든 것들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 알아야 하고, 믿고 지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은 성경안에 여러 곳에 아주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고 밝혀져 있기 때문에 유식한 사람이나 무식한 사람일지라도 통상적인 방법을 적당하게 사용하기만 하면 그것들을 충분히 이해 할 수가 있다.'
(해설)
성경을 읽다가 잘 이해가 안 될 때에는 부지런하게 그리고 착실하게(하다가 말다가 하지 않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깊은 것들의 진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려운 것들에 대하여 명료하게 말씀하셨다고 하는 사실 때문에 그러한 문제들이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명료한 표현으로 말미암아 그 이론이 '쉬워지는'것이 아니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께서 명료하게 말씀하지 않으셨다고 하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어찌 이해하리라고 어떻게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이유로 독자분들은 성경기록으로 보존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되 먼저는
1)자신을 위해 다음은 2)다른사람에게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부지런히 탐구하고(search) 하나님의 경륜에 맞게 바르게 나누어(Divide) 연구해야(Study)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성경기록으로 보여주면서 전할 수 있습니다.
1)자신을 위해(요5:39;딤후2:15)
'성경 기록들을 탐구하라. 너희가 그것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거니와 그것들은 곧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들이니라.'(요5:39)
('Search the scriptures; for in them ye think ye have eternal life: and they are they which testify of me.')
* 여러분의 성경에는 '성경기록들을 탐구하라'는 귀한 말씀의 기록이 보존되어 있나요? 확인해 보세요.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2:15)
('Study to shew thyself approved unto God, a workman that needeth not to be ashamed, rightly dividing the word of truth.')
2)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행18:28)
'이는 그가 성경 기록들을 가지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보여 주며 힘 있게 유대인들을 확신시키되 공개적으로 그리하였기 때문이더라.'(행18:28)
('For he mightily convinced the Jews, [and that] publickly, shewing by the scriptures that Jesus was
Christ.')
제1장8항> (*이 부분은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과도 정확히 일치합니다.)
'히브리어로 되어 있는 구약성경(히브리어는 옛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용한 원어였다)과 헬라어로 되어 있는
신약성경(헬라어는 신약성경이 기록될 당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국제어였다)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직접 주어진 것이고(딤후3:16, 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또한 하나님의 비상한 보호와 섭리에 의해 예나 지금이나 순전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에 믿을 만하다.
그러므로 모든 종교적 논쟁에 있어서 교회는 최종적으로 성경기록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그 원어들이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다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은 성경에 대한 권리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도록 명령받았다.
그러므로 성경은 성경이 전수된 모든 나라의 자국어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에게 풍성히 거하게 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합당한 방법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하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를 통하여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해설)
엄격히 말하자면 (원본)성경은 오직 하나가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한 하나님'처럼 '한 원본성경'에서 번역한 여러 번역본들이 수없이 존재하며,
어떤 번역본들은 '한 원본성경'에서 단어와 뜻 하나하나를 잘 옮겨서 '한 원본성경'의 영감을 그대로 잘 전수한 번역본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번역본들은 그렇지 못한 번역본들 '두 종류'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같이 일반적으로 여러가지 성경이 있는 것처럼 늘 말하지만 '옳지 못한 생각'이며, 이는 성경에 대한 무오성과 영감설에서 벗어난 성경적인 믿음을 저버린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국내의 럭크만주의'처럼 영어킹제임스성경을 향상된 계시라고 주장하는 이중영감설(=Double Inspiration)'이나 '표준킹제임스성경의 이중영감설'(히브리어,헬라어원문성경처럼 지금의 킹제임스성경도 동일한 영감을 그대로 다시 받았다고 하는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영어킹제임스성경이 히브리어원문성경(구약)과 헬라어원문성경(신약)들이 기록당시에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기록되어진) 것을 그대로 완전하게 우리시대의 말들(영어,한국어등...)로 온전히 잘 번역하여 표현해 주었기에 원문성경이 받은 원래의 영감을 그대로 인정하고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음을 믿습니다.
All scripture [is] given by inspiration of God, and [is] profitable for doctrine,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instruction in righteousness: (영어kjv성경 딤후3:16절에 나타난 바울의 증언, '영감으로 기록(=주심)')
('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The words of the LORD [are] pure words: [as] silver tried in a furnace of earth, purified seven times.(영어KJV성경 시12:6절에 나타난 다윗의 증언, '섭리로 보존')
('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Thou shalt keep them,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시12:7)
Thou shalt keep them,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
('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
(영어KJV성경 시12:6절에 나타난 다윗의 증언, '섭리로 말씀들을 지키시고 보존')
만일 이글을 읽으시는 독자분께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자신의 장로교믿음으로 한때 고백한 적이 있었다면,
가)이를 작성하고 완성한 기초가 된 대본이였던 영어킹제임스성경에 관심을 두면서
나)현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성경이 무엇이든지 웨스트민스터의 신앙고백의 내용과 같은 것인지를 반드시 평생 한번은 분명하게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이렇듯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작성자들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고
<섭리로 보존된 성경>이 있다고 한결같이 진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경이 영어킹제임스성경이며, 각국의 말들로 번역되어 각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되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하나님의 영감은 최초의 원본두루마리들에 해당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보존 사본들을 통하여 내용이 그대로 잘 전달되도록 하셨으며 이러한 원본과 사본의 관계에서
지금까지 섭리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들을 잘 보존해 오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한가지, 원본문서는 소실될 수 있으나 그 문서의 원문은 상실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을수 있다는 것을 밝혀 주는 실례를 현대 생활에서 찾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가령 여러분이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유언장의 복사본을 만들도록 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원본유언장이 설령 소실된 때에라도 그 유언장의 원문은 복사판에 의해 정확하게 그 원본 자체와 똑같이 보존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복사본은 결코 원본과 조금도 다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사판은 원본과 동일한 '진리'와 의미를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론 사진술이나 사본인쇄술이 발명된 것은 원본이 망실되어 버린지 오랜 후의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의 원본이 보존될수 있었겠습니까?
대답은 하나님께서 그 자신의 각별한 보호와 섭리로 그것을 보존하셨다는 것입니다.
제1장9항>
'성경해석을 위한 무오한 법칙은 성경 자체이다. 그러므로 어떤 성경구절의 참되고 완전한 의미에 대하여 의문이 생긴 때에는 (참되고 완전한 의미는 여럿이 아니고 하나뿐임) 보다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다른 구절을 통해서 연구하고 알아내야 한다.'
(해설)
가)'성경이 성경자체를 해석해 준다.'
나)'난해한 부분들은 보다 분명하게 말하고 있는 병행구절들에 의해 명백해 진다.'
다)'성경의 의미는 하나뿐(여럿이 아니고)이다.'
제1장10항>
'종교적 논쟁에 있어서의 최고의 재판관은 오직 성경기록에서 말하는 성령님만이 있을 뿐이다.'
제2장3항> 삼위일체
'실체와 능력과 영원성에 있어서 동일한 삼위가 단일한 신격으로 있으니,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이시다. 성부는 아무에게서도 나시지도 않으며 나오시지 않으나 성자는 성부에게서 영원히 나시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영원히 나오신다.'
(해설)
(1) 이 한 하나님이 세 구별된 격위로 존재하신다.
(2) 이 세 격위가 각각 바로 그 하나님이시라는 점(하나님의 부분들이 아님)
(3) 이 세 동등한 격위들 위적(位的) 구별이 있다.
더 설명하기 전에 먼저 삼위일체교리에 관한 직접적인 구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요일5:7절입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이 구절은 현재 한국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들(한글개역성경,한글개역개정성경)에는 없는 구절
입니다.
그래서 인지 많은 분들이 삼위일체는 성경에 없는 교리인 것으로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크나큰 오류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기초가 된 [영어KingJames성경]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작성한 믿음의 선진들은 이를 설명하는 관련구절로 요일5:7절을 분명하고 명확히 제시하여 각주로 달았던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이 부분을 영문원서로도 꼭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KJB 요일5:7)
('For there are three that bear record in heaven, the Father, the Word, and the Holy Ghost: and these three
are one')
'한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한 중재자가 계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라.'(KJB 딤전2:5)
('For [there is] one God, and one mediator between God and men, the man Christ Jesus;')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개역성경 요일5:7)
*개역성경의 요일5:7절은 원래 6절의 후반부를 가져다 7절로 가져다 놓은 것입니다.
다시말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년)를 작성한 믿음의 사람들이 인용한 '영어킹제임스성경'의 요일5:6절의
후반부를 그대로 7절로 붙이고 원래의 KJB1611성경의 요일5:7절내용 전체를 통째로 없애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형식적으로는 있으나 내용상으로는 요일5:7절 전체에 대한 '삭제'에 속합니다.
한국의 많은 교인들은 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개역성경 딤전2:5)
만일 하나님이 한 분이라면 여호와의 증인들 주장대로 하나님은 한 분 즉 아버지 하나님만 있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결코 한 분이 아니며 아버지,아들,성령 세분으로 존재하시되 이 세 분이 하나이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리야 말로 너무 중요한 것으로 이것이 무너지면 기독교의 근간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위의 요일5:7절과 딤전2:5절은 아주 중요한 삼위일체 핵심구절입니다.
잠깐, 여기서 한국장로교출판사가 발행한 한국예수교장로회총회의 [헌법]'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여기도 위에 보여드린 총회 홈페이지의 경우처럼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를 핵심교리로 담고 있습니다.
2)그런데 1647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총33장)의 내용과는 달리 도중에 34-35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1842년 미국 남장로교회와 1903년의 미국 북장로교회의 수용결의를 그대로 받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전문 33장으로 되어 있는 고백서(이후 1842년에 미국 남장로교회가 34장〈성령에 관하여〉, 35장〈하나님의 사랑의 복음과 선교에 관하여〉을 추가했고,
1903년에 미국 북장로교회도 이를 수용함. 그러나 정통 칼빈주의 신앙과 신학을 추구하는 일단의 교단에서는 수정된 내용을 거부하고, 최초 33장으로 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조금전 안내드린 삼위일체관련 핵심구절인 요일5:7절과 함께 고후13:14절을 또 다른 삼위일체근거구절로
제시하는 관련성경구절을 아래의 [한국장로교총회 헌법]안에서도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내용을 그대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교회에서 보고 있는 한글개역성경(개역개정포함)으로 고후13:14절을 찾아보시면 이 구절이 없습니다.
이유는 원래의 11절-12절을 11절로 한구절로 묶어 버리면서 원래의 13절이 12절이 되고, 원래 14절이 13절로 잘못 표기되면서 생긴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킹제임스성경(1611년출간)은 그대로 11절,12절,13절,14절이 절별로 말씀이 그대로 '절수'에 맞게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어킹제임스성경(1611년출간)이 1647년에 작성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작성대본이였음을 다시금 이 대목에서도 또 확인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너희 모두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고린도 사람들에게 보내는 둘째 서신을 마케도니아의 도시 빌립보에서 써서 디도와 누가 편에 보내다.'(영어KJB1611 고후13:14)
제가 이런 말씀을 구태여 자세히 드리는 이유는 뭘까요? 누차에 걸쳐 말씀드린 바처럼 '한국장로교출판사'가 출판한 [한국예수교장로회총회의 헌법]까지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영어킹제임스성경을 기초로 하여 작성되었음을 그대로 다시 한번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는 자신들이 읽고 낭독하고 있는 성경구절(수)과 맞지도 않는 근거구절(고후13:14)을 그대로 보여 주면서까지 [1611년판 영어 KingJames성경]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삼위일체교리는 분명의 성경에 나타난 교리입니다. 이것을 포기하면 절대로 기독교는 존립할수가 없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로 인해 한국에서도 많은 이단들이 생겨났습니다. 특별히 한국에서는 '양태론'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양태론이란 예를들어 '나라는 존재는 아들에게는 아버지요, 아내에게는 남편이요, 성도들에게는 목사이다.'
라는 주장입니다.
또 '물은 얼음도 액체도 되고 수증기도 된다'는 주장 역시 양태론에 근접한 진술입니다.
이렇듯 양태론의 핵심은 하나님 한분이 아버지도 되고 아들도 되고 성령님도 된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설교강단들에서는 이런 식으로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교사나 목회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것을 모두 이단교리라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아버지의 이름이 '예수'이고 성령님의 이름이 예수라고 주장하며
그래서 침례를 줄 때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인 '예수의 이름으로' 주기도 합니다.
그들은 개역성경 요17:11절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지만 이것은 역본의 모체가 된 본문이 부패되어 발생한 것이며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의 기초가 된 영어킹제임스성경이 채택한 정통본문들은 이런 것들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이제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이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지키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KJB1611 요17:11)
*개역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아버지의 이름이 예수가 아닙니다. 예전에 레마선교회에서는 한때 이 구절을 잘못 해석하고 가르쳐서 한국교회 많은 성도들이 한 동안 진리가 아닌 것으로 인해 술렁인 적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And now I am no more in the world, but these are in the world, and I come to thee. Holy Father, keep through
thine own name those whom thou hast given me, that they may be one, as we [are].'> - < 영어KJB1611 요17:11 >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한글개역성경 요17:11)
끝으로 성경적 삼위일체는 다음과 같이 다시 한번 더 설명할 수 있습니다.
뚜렷이 구분되는 서로 다른 세 인격체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이 한 하나님으로서 이 세 인격체 중 하나가 없으면 한 하나님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근접한 예로 '시간'을 들 수가 있습니다.
시간은 과거,현재,미래가 있으면 각각이 다 시간이고 이 셋 중 하나가 없으면 더 이상 시간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공간을 차지하면서 반드시 길이(x), 저비(y), 높이(z)가 있으며 이 중 하나가 없으면
더 이상 물체가 아닙니다.
아무리 얇은 것도, 작은 것도 반드시 x,y,z 세 방향의 크기를 가지며 이로써 그 물질이 (혹은 공간이) 구성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삼위일체의 증거를 온 우주에 많이 만들어 두셨습니다.
제21장3항>
'감사함으로 드리는 기도는 종교적 예배의 한 특별한 요소로서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요구하신다.
기도가 열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성자의 이름으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려분별과 경외심과 겸손과 열심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하되 만일 소리를 내어 하는 경우에는 알 수 있는 말로 해야 한다.'
(해설)
기도는 누구나 알수 있는 '일반적인 언어'로 드려야 한다.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방언기도?를 성도들에게 하도록 강요하는 일부 목회자들도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자국어가 있다. 방언기도?는 성경이 말하는 기도의 '방법도 수단도 내용'도 아닙니다.
다만 사도시대에 한정적으로 허락하신 타언어(tongues,=방언?)는 사도들의 사역과 함께 그 시대에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진 것입니다.(고전13:8)
가) 방언은 천사의 말이 아닙니다. 그냥 당시 사람들이 들어보지 못한 다른 지역사람들의 언어인 방언이였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언어(=unknown tongue)로 만 마디 말을 하느니 차라리 이해하면서 다섯 마디 말을 하여 내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도 가르치리라.'(고전14:19)
('Yet in the church I had rather speak five words with my understanding, that [by my voice] I might teach others also, than ten thousand words in an [unknown] tongue.')
나) 현대교회안에서처럼 한국사람들이 자국어대신 영어등 외국어로 서로 말하고 교제한다면 기존 신자들중
방언(다른 지역 타언어 곧 외국어)능력이 낮아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새로 믿기로 작정하고 교회(=주님의 몸)안으로 들어 온 사람들이 미쳤다고 하는 등 비상식적인 사람들 취급을 세상사람들로부터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교회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모두 타언어들로 말하면 배우지 못한 자들이나 믿지 않는 자들이 들어와서 너희가 미쳤다고 하지 아니하겠느냐?'(고전14:23)
다) 그러면서 고전14:26절에서 교회안에서는 (방언 곧 타언어인 외국어로 교제를) 할려면 '...남을 세우기 위하여
할지니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어서 서로간의 이해를 위해 고전 14:27절에서 통역문제의 필요를 말한 것입니다.
라) 이 방언의 문제에 대한 정점을 바울은 '교회안에서의 질서'(고전14:26-32절)를 가르치면서 결론으로 고전14:33절에서 다음과 같이 현대교회의 신자들이 모두가 익히 잘 아는 권면을 하는 배경이 되게 된 것입니다.
'성도들의 모든 교회에서처럼 [하나님]은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요, 화평의 창시자시니라.'(고전14:33)
('For God is not [the author] of confusion, but of peace, as in all churches of the saints.'-고전14:33)
제25장6항>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교회의 머리 되시는 분이 달리 아무도 없다. 그리고 로마의 교황 역시 어떠한 의미에서든지 교회의 머리가 될 수 없다. 다만, 교황은 적그리스도요,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며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 및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에 비하여 자신을 높인다.'
(해설)
가)'그리스도가 교회의 유일한 왕이요 머리이시다.'
나)'교황은 어떤 의미에서도 결코 교회의 머리가 아니다.'
다)'교황제도는 그리스도의 참 교회을 파괴하는 악마의 예언된 대리기관이다.'
제28장2항>
(영어원문)
'The outward element to be used in this sacrement is water, wherewith the party is to be baptized,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Ghost, by a minister of the gospel, lawfully called thereunto.'
(한글해석문)
'이 성례(=침례)에 사용되어야 하는 외형적인 요소는 물이며, 이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되
(=to be baptized), 합법적으로 부르심을 입은 복음의 사역자인 목사에 의해서 집례되어야 한다.
*'목사에 의해서'라는 번역자의 [사적이며 자의적인 단어 추가]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해설)
성경신자라면 누구나 알수 있듯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장로교선조들은 400년전부터 침례가 무었인지를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 침례를 누가 베풀수 있는 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한글상의 해석오류와 불순한 번역의도가 보이네요.
영어원문에 의하면 '복음의 사역자(=by a minister of the gospel)에 의해서'인데 똑 같은 영어원문을 두고
일부 한글번역서들은 '복음의 사역자인 목사에 의해서'라고 한 잘못된 1:1해석을 하면서 해석자의 자신의 생각을
한국교회의 교단장로교회의 정치체계의 입맛에 맞게 없는 단어를 첨가하는 방법으로 원문의 본래 뜻을 살짝 고쳤다는 것입니다.
국내에 나와 있는 번역서들을 보실 때, 영어원문과 대조하시되 일부 조심하셔서 이해하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원의 복음을 믿고 받아들여 다시 태어난 사람이면서 동시에 복음의 사역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이행하고 있는
형제요 자매라면, 누구나 물침례를 베풀수 있다고 성경기록은 말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제자 베드로(행10:48)가 물침례를 행함
나)집사 빌립(행8:37)이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물침례를 행함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행8:37) * KJV성경에만 있는 구절입니다.
('And Philip said, If thou believest with all thine heart, thou mayest. And he answered and said, I believe that Jesus Christ is the Son of God.')
다)수많은 제자들(마28:19)이 세상의 끝날들까지 물침례를 행하도록 명령 받음.
다만, 침례를 교회내에서 베푸는 경우라면, 교회가 '질서대로 행할 의무를 잘 지켜나가기 위해서' 믿음으로 잘 분별하면서 침례자를 은혜가운데서 정하여 행하면 될 일입니다.
참고로, 조금전 말씀드린 웨스트민스터 28장1,2항에 나타난 침례자교리에 대한 잘못된 한글번역부분을 스캔하여 보여 드립니다.
<확인하실 부분 -> 복음의 사역자인 목사에 의해서(틀림) , 복음의 사역자에 의해서(맞음) >
제28장5항>
(영어원문)
Although it be a great sin to contemn or neglect this ordinance,
yet grace and salvation are not so inseparably annexed unto it,
as that no person can be regenerated or saved without it,
or that all that are baptized are undoubtedly regenerated.
(한글해석문)
'이 의식을 모독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커다란 죄가 된다. 그렇지만 세례(=침례)를 안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중생할 수 없다거나 구원을 못 받는 다든가, 또는 세례받는 사람은 모두 의심할 여지없이 중생했다고 할수 있을 만큼 세례의식에 은혜와 구원이 불가분하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
(해설)
로마카톨릭의 세례중생교리(=세례를 받음으로써 구원을 받는다는 카톨릭교리)를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제29장6항>
'신부의 감사기도나 또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떡과 포도주의 실체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실체로 바뀐다고 하는 교리(일반적으로 '화체설'이라고 불리운다.)는 성경에 모순될 뿐만 아니라 일반 상식과 이성에도 모순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교리는 다만 주님오시기전까지 기념하라고 하신 성찬(=주의 만찬)의 본질을 뒤엎는 것이요, 여러 가지의 미신과 조잡한 우상숭배의 원인이 되어 왔고 지금도 그러한 요인이 되고 있다.'
(해설)
'...화체설교리는 성경에 모순될 뿐만 아니라 일반 상식과 이성에도 모순되는 것이다.
제28장의 침례와 제29장의 주의 만찬에 관한 교회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다시 오심에 대한 소망을
주님 다시오실때까지 기념하며 교회가 서로 연합하여 굳건히 흔들림없이 기다릴것을 위해 주신 교회에 주신 의식입니다.
기념하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주님의 십자가 사역(죽으심과 매장 그리고 부활하심이 다시 재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32장1항>
'...성경은 사람의 육신이 죽은 후에 혼(souls)이 갈 곳으로 이 두 장소(지옥과 천국)외에는 아무 곳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해설)
카톨릭에서 말하는 것처럼 천국과 지옥사이에 연옥등 제3의 장소는 없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많은 호평을 받았는가 하면 때론 악평도 또한 받았으며, 오늘날보다는 과거에 더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음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장로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적지않은 분들조차도 이 표준문서를 '과거의 낡아빠진 유물'정도로 여겨 소홀히 생각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교회의 회중앞에서 구원받은 사실에 대한 고백이나 각종 임직(집사,권사,장로, 목사임직시)에 한 엄중한 고백을 스스로 가치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식으로 표명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5. 이 신앙고백서작성의 기초로 사용된 영어킹제임스성경의 몇가지 교리적 정보들(현대역본들과의 대조)
마지막으로 그간 영어킹제임스성경을 읽다가 누구나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몇가지 정보를 먼저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한글자(일점일획)라도 틀림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순수한 젖으로 우리의 영적인 양식이 될 것입니다.
1) 한번 구원을 받고 나면 어떤 이유로 구원을 잃어버리고 나서 다시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성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 * 개역한글성경은 이를 '구원받게 하려 함이라' 라고 번역했습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이것은 너희가 그 젖으로 말미암아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KJB1611 벧전2:2)
참고로, 성결교회에서는 '한번 구원받은 사람들도 어떤 이유로 구원을 잃어 버릴수도 있다.'('믿음의 파선')라고 생각하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아들 디모데야, 전에 너에 관하여 주어진 대언들에 따라 내가 네게 이 책무를 주노니 곧 너는 그것들을 힘입어 선한 싸움을 싸우며'(딤전1:18)
'믿음과 선한 양심을 붙들라. 어떤 자들이 그것을 버리고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
그러나 딤전1:19에서 말하는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이라는 말은 바로 앞절의 딤전1:18절에서 문맥상 엿보이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파선(shipwreck)의 대상이 '믿음자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는 있으나 믿음에 관한 '선한 싸움'을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를 '파선'으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노아의 후손들(셈,함,야벳)중 장자는 셈이 아니라 '야벳'입니다.(창5:32,창7:11;창9:24;창10:21;창11:10)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의 조상이요, 그 형 야벳의 동생이라. 그에게도 자손이 태어났는데'(KJB1611 창10:21)
->참고로, 이부분은 가장 중요한 창10:21절을 빼더라도 '야벳이 형'이라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한글개역성경의 번역실수와 함께 성경독자들의 본분에 대한 이해부족과 일부 목회자나 교사들의 그간의
잘못된 가르침과 오해가 그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노아의 장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cafe.daum.net/jesusthinking/6i9s/1
3) 예수님당시 동방박사들(=지혜자들) 보물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 경배하러 온 때는 태어났을 때가 아니라 예수님이 2살때입니다.(KJB1611, 눅2장;마2장,레12:8)
'동방박사들의 행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cafe.daum.net/jesusthinking/6Ekw/79
4) 구약율법으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부과된 십일조에 관한 규례중 삼년마다 한번씩 드려야 하는 십일조를 말하지 않고 '삼일마다 한번씩' 십일조를 드려야 드려야 하는 것으로 번역한 것은 번역실수입니다.(KJB1611, 암4:4;신14:28;신26:12)
'벧엘에 가서 죄를 짓고 길갈에서 범법을 크게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물을, 삼 년 뒤에 너희 십일조를 가져오고'(KJB한글흠정역 암4: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 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한글개역성경/개역개정성경 암4:4)
'삼일마다인지? 삼년마다인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cafe.daum.net/jesusthinking/6i9s/4
5) 사탄의 이름이 '루시퍼'가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나타내는 '새벽별'로 대체번역하여 성경기록에서 '루시퍼'라는 단어를 찾아볼수가 없습니다.(KJB1611,사14:12;계22:16)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사14:12)
성경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다 '루시퍼'라는 말과 아래의 '갈보리'라는 말들이 찬양가가사들을 통해서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고 있는 성경들에는 없는 단어들이다.'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영어틴데일성경,영어제네바성경,영어킹제임스성경등에는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6) 예수님 십자가에 돌아가신 장소인 '갈보리'라는 곳을 성경에서 기존성경에서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눅23:33)
'그들이 갈보리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범죄자들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오른편에 다른 하나는 왼편에 있더라'(KJB1611, 눅23:33)
7) 삭개오가 올라간 나무는 '뽕나무'가 아니라 '돌무화과나무'입니다.(눅19:4)
'앞으로 달려가 그분을 보려고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그분께서 그 길을 지나가시게 되었기 때문이더라.'(KJB1611, 눅19:4)
참고로) '뽕나무'와 '돌무화과나무'(sycomore tree)는 분명 식물학적으로도 서로 다른 나무입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우연히 구글검색으로 보게 된 '유병성목사'의 아래 유투브영상을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_9FS0DOwoA
'And he ran before, and climbed up into a sycomore tree to see him: for he was to pass that [way].' (영어킹제임스성경 눅19:4)
('앞으로 달려가 그분을 보려고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그분께서 그 길을 지나가시게 되었기 때문이더라.'-킹제임스흠정역성경 눅19:4)
'앞으로 달려가 보기 위하여 뽕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개역한글성경 눅19:4절)
8) 모세의 장인은 라구엘의 호밥입니다. 르우엘의 아들 호밥이 아닙니다. 개역성경은 똑같은 호밥을 두고
'르우엘의 아들'이라고 잘못 번역하였습니다.
참고로, 모세의 장인이름 3가지입니다. -> 르우엘(출2:18), 이드로(출3:1), 호밥(민10:29,삿4:11)
'모세가 자기의 장인 미디안 족속 라구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KJB1611, 민10:29)
9) 성경에는 짐승도 '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역성경은 짐승이 영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사람의 영과 땅으로 내려가는 짐승의 영을 누가 알리요?'(KJB1611 전3:21)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한글개역성경 전3:21)
*참고로, 짐승은 사람에게 적용된 '혼의 구원'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는 너희가 너희 믿음의 결말 곧 너희 혼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KJB1611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한글개역성경 벧전1:9)
10) 예수님출생과 관련하여 '맏아들'(한글개역성경은 그냥 '아들'이라 함)을 나았다는 사실을 정확히 묘사한 영어KJB1611성경 마1장25절에서
'예수님을 처녀인 마리아(마1:23)마리아의 몸을 입고 태어난 사실을 잘 적시함으로써 요셉과는 친부관계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그럼으로써 일부 성도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성령잉태설]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그녀의 맏아들을 낳을 때까지 그녀를 알지 아니하다가 낳으매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KJB1611 마1: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한글개역성경 마1:25)
* 예수(맏아들)->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 그의 누이들 최소한 7명이상임을 나타냄
11) 갑자기 한글개역성경의 번역단어 '마음'이 '수탉'으로 바뀌었습니다. 비교해 보세요.
'Who hath put wisdom in the inward parts? or who hath given understanding to the heart?'(KJB1611 욥38:36)
('누가 속 중심부에 지혜를 넣어 주었느냐? 혹은 누가 마음에게 명철을 주었느냐?'-킹제임스흠정역 욥38:36)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마음 속의 총명은 누가 준 것이냐'(한글개역성경 욥38:36)
'Who endowed the heart with wisdom or gave understanding to the mind?'(영어NIV성경 욥38:36)
'Who hath put wisdom in the inward parts? Or who hath given understanding to the mind?'(영어ASV성경 욥38:36)
대부분의 한영대역성경은 이 욥38:36절에서 '마음'이라고 정확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글개역성경의 판권이 끝나면서 새로 개정되어서 나온 개역개정성경의 번역을 보시겠습니다.>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개역개정성경 욥38:36)
*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성경이 '개역개정성경'이시라면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상 몇가지 일부사례들로만 보여드린 구절들에 대한 내용은 전체분량(베드로전후정도의 분량)대비 일부만 적은 것입니다.
이 구절들을 소개하는 목적은
(1)영감으로 기록된 것과 (2)섭리로 보존해 주셨다고 굳게 믿었던 '장로교 믿음의 선조들'에 의해 받아들여진 영어킹제임스성경을 기초로 하여 완성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작성자들인
장로교선조들의 믿음으로 볼 때,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들임을 다소나마 눈으로 직접 보여드리기 위함이였을 뿐이였으며, '제 눈에 옳은대로' 살려고만 하는 다수(삿17:6;삿21:25)의 개인적 신앙에 따른 불필요한 교리적인 논쟁을 위한 것이 아님을 먼저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다만 많지는 않지만 저와 같은 정직한 성경적 소견을 말하는 사람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아져서 믿음에 있어서
아직 바로 서지 못한 사람들을 함께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오래 전부터 학습해 온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영어킹제임스성경(영어틴데일성경,영어제네바성경등)에 대한 내용을 짧은 지면을 통해 다 소개하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의 벽이 있습니다.
독자여러분들의 각자의 수고와 노력의 결실이 더 많아 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시간적인 기회가 되는대로 이 카페를 통해서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상과 같이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는 장로교인 뿐만 아니라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바른교리를 익히고 따르는데 정말 유용한 학습도구요 '교과서인 성경에 대한 좋은 훌륭한 지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학습을 원한다면 관련하여 시중에 많은 책들이 오래전부터 이미 출간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한권씩 필독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이글을 통해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진실을 알아가고 아울러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또한 섭리로 자신의 말씀('사람'이 아님에 유의)을 보존하셨다는 믿음(시12:6-7)을 통해서,
이번에 소개한 '영어킹제임스성경본문들에 대한 믿음'을 분명하게 진술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작성자들인 '장로교 믿음의 선조들의 무거운 믿음의 권고'를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서 모두들 믿음으로 합하여 소중한 유산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1990년 3월 5일부터 '톰슨한영대역성경'(=영어킹제임스성경과 한글개역성경을 대역한 한영합본성경)과 함께 그간 제가 보아오던 많은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관련 책들중에 우선 참고로 아래의 책 한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무쪼록 실제적인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간 제가 가진 자료의 방대함과 글 작성의 우선순위 그리고 독자가 한번에 이해하면서 읽어 나가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러나 필요하면, 그간 생각만 하고 다 쓰지 못한 내용들은 시간이 되는 대로 자료를 추가하고 업데이트하는 방법등 그때 그때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codenara@hanmail.net
귀한 자료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침례교회 외 기성 장료교회 등은 잠간 탐문 식으로 스쳤을 정도여서 이렇게 성문화 신앙고백이나 헌법은 무지했는데, 참 많은 교리적 교훈적 지식을 접하고 감개무량합니다.
더 열심히 읽고 터득하여 기성 교단 교회의 구조적 한계성과 킹제임스성경의 권위와 적용에 대한 역사적 인식 점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데 큰 보람을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권독하신 책 등은 열심히 읽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은 쓴 것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년)가 KJB영어성경(1611년)을 기초로 작성된 객관적 사실을 밝히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 장로교회등에서도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말하는 교리들이 100% 순수하게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기록이 주는 교리들이나 성경신자들이 믿고 따르는 믿음의 체계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예들 가운데서 한가지 예만을 들면 [제28장 침례]에 대한 부분(3항과 4항)을 들 수가 있습니다.
3항 : 침례(baptism)의 방법
Dipping of the person into the water is not necessary; but baptism is rightly administered by pouring or sprinkling water upon the person
(침례를 받는 사람을 물속에 잠기게 할 필요가 없고, 그 사람 머리위에 물을 붓거나 뿌려서 시행하는 것이 합당하다.)
-> 이 방법이 성경적 침례에 대한 정확한 방법이라면
첫째, 이는 고전15장3-4절 복음의 내용 곧 ‘그의 죽으심과 묻히심 그리고 다시 살아나심’을 그대로 설명하기 어렵고
둘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작성자들의 기초대본인 영어킹제임스성경 행8장37절(한글개역성경,영어NIV성경에는 없고 영어킹제임스성경에만 있는 구절)에서 ‘집사 빌립이
이디오피아 내시와 함께 마차에서 내려 일부러 물속에 들어가서 침례를 베푼 사실’을 설명하기에 어려운 점이 발생합니다.
4항 : 침례(baptism)의 대상
Not only those that do actually profess faith in and obedience unto Christ,a but also the infants of one or both believing parents are to be baptized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순종을 실제로 고백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양친이 다 믿거나 어느 한편만 믿는 집의 유아들도 세례를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현대교회들이 믿는 가정의 유아들에게까지 세례(침례)를 베푸는 것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는 일치하나, 영어킹제임스성경이 말하는 대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신의 믿음의 고백만을 근거로 하여 스스로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성경신자들의 믿음과 교리체계의 경우에는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점이 카톨릭에서 말하는 세례중생교리(‘세례를 통해서 중생한다는 교리’)와 같지는 않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로 이어서 나오는 5항에서 ‘...세례받는 사람은 모두 의심할 여지없이 중생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세례의식에 은혜와 구원이 불가분하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5항원문)
‘Although it be a great sin to contemn or neglect this ordinance,a yet grace and salvation are not so inseparably annexed unto it,
as that no person can be regenerated or saved without it,b or that all that are baptized are undoubtedly regenerated’
(이 의식을 모독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커다란 죄가 된다. 그렇지만 세례(=침례)를 안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중생할 수
없다거나 구원을 못 받는 다든가, 또는 세례받는 사람은 모두 의심할 여지없이 중생했다고 할수 있을 만큼 세례의식에
은혜와 구원이 불가분하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우리 믿는 성경신자들의 믿음의 최종권위(Final Authority)는 1611년 영어킹제임스성경등의 안디옥계열성경사본들과 정통헬라어성경에서 바르게 번역된 자국어 성경들에 있다고 믿습니다.
애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