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을 보면 볼수록 깨달아 지는 것이 많지만 특히 요즈음 더 깊이 가슴에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철저히 인간중심으로 세상만물들을 조정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더 나아가 인간중심으로 모든 우주만물을 조정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동의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위해서 이 땅을 주셨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모든 동,식물들을 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거부하거나 이해 못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에 그냥 “ 믿 어라 ! ”해도 믿으면 됩니다.
믿어서 나쁠 건 없다는 말을 많이 들 하지요.
사람들의 말은 믿지 못할 부분들이 많지만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불신의 영이 있으면 이해가 안 갈 것이고 믿음이 안 생길 것입니다.
만의 하나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가 안 가고 믿음에 의심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의심이 생기는 데 믿는 다는 것은 억지입니다.
만약 그런 식으로 믿는다면 형식적인, 외식적인 믿음이 될 것입니다.
물론 형식적인 믿음의 열매는 참 열매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 하실 때 가장 먼저 만드신 것이 빛이시죠 (낮과 밤)
다음에 하늘 - 땅과 바다와 식물 - 넷째 날에 해,달,별 - 조류,동물, 어류 등
이런 식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궁금한 것이 많을 것입니다.
순서를 보면 낮 밤,하늘을 만드신 후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첫째날 빛과 넷째날 해,달,별들은 완전 다릅니다.
태양에서 빛이 나지만 하나님이 첫째날 창조하신 빛과 일월성신 과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태양보다 식물들을 먼저 만드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단적으로 말씀 드린다면 그것도 인간을 위한 것입니다.
지금도 태양신, 월신, 별들을 숭배하는 민족과 개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 모두 하나의 피조물에 불과 합니다.
우리가 믿을 대상은 창조주 한 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일월성신을 먼저 만드셨다면 하나님 숭배를 떠나 태양신을 믿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태양을 나중으로 미루신 것입니다.
그러한 뜻이 있음에도 역사적으로 해와, 달, 별들을 섬기는 민족들이 많지 않았겠습니까?
하나님은 모든 우주만물들을 지구중심으로 만드셨습니다.
지구가 모든 우주의 중심이 됩니다.
그런데 그 지구는 누구를 위해서 만드셨겠습니까?
바로 인간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소중한데 제일 먼저 만들어야 되는 것이 아닌지요?
그렇게 된다면 인간이 얼마나 혼란이 오지 않겠습니까?
아무 조건도 안 되었는데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지구의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셋팅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만들어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모든 갖춰놓게 하시고 그것을 잘 사용하고 운영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자 특권이 아니겠습니까?
노아홍수 이전에는 사람의 수명이 거의 10배 가까이 오래 살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수명이 가능했을까요?
그것은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둘째날 궁창을 만드신 다음 궁창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 둘로 갈라놓으셨습니다.
궁창 아래물은 보통 바다로 되었지만 하늘에 있는 물은 무엇일까요?
그것도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우주에는 각종 유해물질이 있어서 그것을 하늘에 있는 물이 막아 주어서 인간에게 좋은 것만 흡입하고 살게 해주어서 최적화된 공기조건을 비롯한 최적화된 환경속에서 다시말해 오염이 없는 환경속에서 살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래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동,식물들은 적당한 햇볕, 비, 공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국립생태계 에쿠아리움에 가 보았습니다만 각종 동,식물들을 옮겨 놓고
과학적인 케어로 그들을 돌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최적의 환경조건이 파괴되었어요.
바로 노아의 홍수사건 부터죠.
홍수 때 하늘 문이 열리고 물이 쏟아지는 관계로 하늘 층이 파괴되어서 인간이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이 파괴되었다고 보면 돼요.
하나님의 창조기사를 보면 하늘위의 물들에서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하늘 아래의 물들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것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만물가운데 사람을 가장 귀히 여기시고 보시고 계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특별하신 관심과 사람과 돌보심이 있는데 어찌 우리가 한 눈을 팔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눈 여겨 보고 계시는 데 어떻게 내가 죄를 지을 수가 있겠습니까?
학교운동장에서 여러 어린이들이 마스게임을 하고 있는데 누가 제일 잘 보입니까?
바로 내 자식입니다.
여러 아이들 가운데 유독 내 자식의 행동하나하나에 눈을 집중하게 되지요.
그렇게 사랑스러운 눈으로 내 자식을 살펴보고 있는 데 잘 하다가 갑자기 순서가 틀리거나 실수를 하면 누가 제일로 안타까워 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실수를 안타까워 하시고 불순종하는 인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지구가 병들어가고 환경생태가 파괴되어갈 때도 하나님은 자연과 환경이 파괴되는 것 자체 보다도 그 파괴되는 세상가운데서 살면서 인간이 고통을 당하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더욱 안타까워 하시는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미생물이 서서히 진화되어 동식물이 되어지고 인간이 되어진 것이 아니라 단 한 번의 말씀에 의해서 6일 동안 단번에 계획대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뒤죽박죽 엉켜져 있던 공허한 세상을 질서 있게 계획대로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은 모습대로 완벽하게 만들어 주신 것도 인간이 행복을 느끼며 잘 살도록 해 주신 것입니다.
토기장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강조하시고 하나님이 만드시고 재 창조하시고 부숴가면서 온전한 모습으로 인간의 삶을 가꿔 나가십니다.
인간이 없다면 하나님의 창조목적도 없는 것이며 모든 우주만물이 질서있게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고 밤이면 달이 뜨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여름의 활력 있는 성장을 지나 가을의 결실을 주시는 것도 결국은 사람 때문입니다.
경영학의 석학인 드러커 교수의 공헌은 경영학을 자본에서 인간 중심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의 경영학적 관심사도 결국 인간 자체였습니다.
인간이 경영학의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고 그는 보았습니다.
교회도 정치도 모든 경제도 사람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무시하는 국가, 정치, 경제, 사회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권력을 추구하고 명예를 추구하는 목적에 따른 결과에만 매달리면 결과는 허망함으로 끝나게 됩니다.
거듭 말하지만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관심사는 이미 인간이었습니다.
창조 기사가 이를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인간만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신 후 자신의 피조 세계를 다스리라고 명했다. 하나님은 인간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통치를 실현하길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에서도 인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실패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메시아를 보내 인류를 구원하여 다시 하나님의 종으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타락한 인간조차 하나님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서 희생당하게 하셨습니다.
창조와 마찬가지로 구원역사 에서도 하나님의 최대 관심사는 인간입니다.
신학계의 모 학자의 말을 인용해 봅니다.
“ 신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과 목회학은 모두 인간 지향적이다.
선교 사명(마28:18-20절)도 이를 증언한다.
선교 명령에서 본동사가 '제자를 삼는다'라면 보조동사는 '가다', '세례를 주다'와 '가르치다'이다.
선교 사역, 복음 전파와 세례 그리고 양육은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기 위한 과정과 방법이다. 이 방법들은 죄인 인간을 그리스도의 제자 되는 것을 목표한다.
이런 제자들만이 창조 목적인 하나님 나라의 건설 역군들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인간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이다.
인간이 구속의 은총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져야 비로소 하나님 나라도 세워질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이런 존재이다.
그럼 기독교는 교인들을 어떻게 보는가? 교회를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본다.
교회 자체를 위한 프로그램에 동원된다.
‘가라’가 의미하는 선교 사역을 위해, 세례가 의미하는 양적 교회 성장을 위해 그리고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교회에 충성하는 신자들로 양육하기 위해 이용되지 않는가?
오늘의 경영학은 기업, 그에 속한 직원들 그리고 고객들을 같은 사회의 구성원들로 본다. 기업은 이들 사이 서로 윈윈하는 감동적 경영을 하려 한다.
더 이상 회사는 직원들과 고객들을 착취의 대상이 아닌 포용의 대상으로 본다.
그리고 이런 정신이 정치적으로 제도화된 나라가 선진국으로 발전하고 성장한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유기체로 설명한다.
성직자와 교인 사이는 이용하는 관계가 아닌 포용적 관계임을 말한다.
교회가 몸이란 사도 바울의 가르침은 이 점에서 탁월하다.”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첫 번째 요 중요한 목적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이 가정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가르침도 그렇습니다.
마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지금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을 하시고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일을 한다면 그것보다 위험하고 불행한 일을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정치를 하고 학자가 되면 많은 사람들을 황폐하게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선한목적으로 만드시고 세상에서 살게 하시고 이끌어 가시기를 원하시는데 사람이 그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다면 얼마나 불행하겠습니까?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깨닫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의 목적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의 선한 역사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도자기 물레를 돌리시면서 그릇을 만들 때 중심에 바로 붙어 있어야 온전한 모양의 그릇이 됩니다.
만일 그 흙이 물레 판 중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이탈되고 말기 때문에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어제 오늘 거침없이 돌아가는 세상 가운데의 중심은 하나님이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바로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창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열매 맺는 나무’ - 웨에츠 오세 페리
오세- 아사 의 능동태 분사형
오세 - 창조하다, 만들다. 베풀다. 시행하다 의 여러 뜻이 있습니다.
나무에게도 열매 맺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나무도 열매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열매를 맺지 못하면 찍혀서 불에 던져진다고 하였습니다.
인간 즉 성도로 부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개발하여 하나님을 위한 충성된 삶을 사는 것이 복된 삶이 됩니다.
결실을 맺어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치 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요16:24 -
지끔 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빌4:19 -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받았으니 그 받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선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중심 인간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실 때 은사도 함께 주셨습니다.
바다가 드러나 땅이 되듯이 내 안에 있는 잠재적 능력이 나오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으로 어떤 은사를 받았는지 살펴보고 그 은사를 하나님과 교회와 사회를 위해서 잘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더욱 좋은 것으로 주시고 써 먹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신 목적대로 열매를 맺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고 사명에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잎만 무성하고 열매를 맺지 못해서 주님이 우리의 열매를 요구하실 때 아무것도 드리지 못한다면 버림받는 무가치한 존재가 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요한 15:16 -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