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풍고(山風蠱) 괘의 선갑삼일(先甲三日). 후갑삼일(後甲三日)은
손위풍(巽爲風) 괘 구오(九五)의 선경삼일(先庚三日). 후경삼일(後庚三日)과 그 뜻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선갑삼일(先甲三日)은 신일(辛日)을 말하며 신(辛)이란 자신(自新)으로 “스스로 새롭다”는 뜻이며, 후갑삼일(後甲三日)은 정일(丁日)로서 정녕(丁寧)으로 “다듬어 새롭게 출발한다.” 여기에는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아니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쉽게 풀이한다면
“일 이루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잘하고 일을 치른 후에도 재점검을 잘하라”는 의미로 이는 디-데이를 기준으로 각기 앞뒤 사흘(또는 삼칠. 석달. 삼년 등)정도는 잘 챙겨야 실수와 후회가 없다는 뜻이다.
첫댓글 先甲三日.後甲三日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재삼읽어 보는 기회를 맞이하니 이해가 됩니다 .
과거의 잘못으로 蠱가 되었으니 새롭게 함에는 신중히 삼일을 생각하여 행하되 행하고 나서도 삼일 정도 신중을 기하라.
즉 일을 함에 있어 앞,뒤. 삼일을 점검하라는 의미로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