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의 도시 '바쓰(Bath)'에서 발견된 의문의 사람 다리

[요크 임선생]

바쓰(Bath)는 약 2천 년 전 영국이 로마의 지배를 받던 시절 목욕탕으로 개발된 도시입니다.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로마시대 유적들로 인해 지난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영국일주를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바쓰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셀리런번(Sally Lunn Bun)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그런데, 이 유서 깊은 도시에서 지난 6개월 간 세 개의 사람 다리가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개의 다리가 발견된 곳들이 서로 멀러 떨어져 있지 않았고, 잘려진 부분이 아주 깨끗한 것도 공통적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까지 경찰의 수사에 의하면, 첫번째 다리는 가까운 병원에서 학교에서 전시용으로 사용됐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역시 첫번째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됐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세번째도 같은 용도?

어쨋든, 범죄로 인한 인체의 훼손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서 다행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기사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news.sky.com/story/third-severed-human-foot-found-in-somerset-10524057

[카페지기]

이번 투어팀도 이곳 빵집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하시겠군요
1차 2차팀 모두 좋아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요크 임선생]

네 맞습니다. 올 해에도 이곳을 방문해서 식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