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_ 무침 요리
ㆍ콩나물무침 고춧가루를 넣느냐, 넣지 않느냐에 따라 다르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은 콩나물무침은 소금으로 간한다. 고춧가루를 넣은 것은 색을 곱게 내기 위해 간장을 조금 넣어 맛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ㆍ고사리나물무침 간장으로 간을 하는데 국간장을 사용하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 조금 더 깊은 맛을 내고 싶다면 참치액으로 간을 한다.
ㆍ시금치나물무침 시금치나물의 푸릇푸릇함을 살리기 위해 소금으로 간을 하는데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으로 간을 하면 더욱 맛이 좋아진다.
ㆍ부추겉절이 고춧가루로 무치는 부추겉절이는 간장으로 맛과 색을 낸다. 약간 싱거운 맛이 느껴지면 간장을 더 넣기보다는 소금으로 마무리한다. |
part 2_ 조림&볶음 요리
ㆍ우엉채조림 우엉채조림은 기본적으로 간장으로 졸이기 때문에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우엉을 졸일 때 처음부터 간장만 넣고 졸이면 짠 맛이 강하므로 설탕과 간장을 같이 섞은 다음 볶아주면서 졸인다. 끝에 물엿을 살짝 넣어 윤기를 준다.
ㆍ홍합조림 간장으로만 간을 해 졸이면 색이 너무 짙어져 맛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간장에 물을 섞어 졸이면 홍합살이 탱글탱글하게 졸여지지 않으므로 간장의 양을 줄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ㆍ생선조림 생선은 고춧가루나 고추장, 된장으로 졸이는 경우가 많다. 만약 고춧가루나 된장으로 졸이는 경우는 간장으로 간을 맞춰 감칠맛을 내고 맛깔스러운 색을 낸다. 고추장으로 졸이는 생선조림은 소금으로 간을 맞춰야 깔끔한 맛을 낸다.
ㆍ감자볶음 양파같이 하얀색의 재료와 함께 볶을 때는 소금으로 간을 해 하얗고 투명하게 볶는다. 조금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간장으로 볶아도 무방하다.
ㆍ멸치볶음 멸치는 일단 마른 팬에 볶아 비린내를 없앤 뒤 간장으로 볶아 맛을 낸다. 여기에 맛술을 함께 넣고 볶으면 간장의 텁텁함과 멸치의 비린내가 없어진다.
ㆍ버섯볶음 하얀색이 주를 이루는 버섯은 소금으로 볶는 것이 기본이다. 만약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썰어 넣은 뒤 약간의 간장으로 색을 내고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한다. 하지만 표고버섯의 경우는 간장으로 간을 맞춰야 표고버섯의 색감도 살아나 맛있어 보이고 향긋한 표고버섯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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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_ 국물 요리
ㆍ달걀국 맑은 달걀국을 원한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여기에 간장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색을 내면 더 맛있어 보인다.
ㆍ된장국 된장 본연의 맛으로 국물 맛과 간을 맞추는 것이 기본. 만약 물의 양을 잘못 맞춰 싱겁다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ㆍ매운탕 생선이 주재료인 매운탕에는 고춧가루와 고추장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이때 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맛이 텁텁해지므로 소금으로 간을 해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국물 맛을 낸다.
ㆍ미역국 국간장으로 맛과 간을 맞춘다. 불린 미역을 냄비에 넣고 참기름으로 달달 볶을 때 국간장을 조금 넣고 볶으면 미역에도 간이 배어 더 맛있는 미역국이 만들어진다.
ㆍ김치찌개 기본적으로 김칫국물로 국물 맛과 간을 맞춘다. 한소끔 끓이다가 맛을 보고 약간 싱겁다 싶으면 간장보다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깔끔한 국물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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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가루 내기 쌀가루는 한번 만들어놓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특히 아이들 간식을 만들 때 유용하게 쓰이는데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이용해 간식을 만들어주자. 맛은 비슷해도 영양가는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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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쌀 불리기 쌀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여름에는 2시간, 겨울에는 4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2_ 쌀 빻기 불린 쌀은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방앗간에 가서 백설기용으로 빻아달라고 하면 되는데 보통 기계에 빻은 후 체에 한 번 더 걸러준다. 집에서 조금만 만들어 사용할 때에는 물기를 뺀 쌀을 절구에 빻은 후 고운체에 거르고 굵은 것은 다시 빻아서 체에 다시 거르는 식으로 가루를 만든다.
3_ 쌀가루 말려 보관하기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잘 말린다. 이렇게 말린 쌀가루는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 냉동실에 보관하더라도 이미 물을 넣은 다음 체에 내린 것이기 때문에 바로 떡을 만들 수 있다. 비닐팩이나 통에 1회 분량씩 담아 잘 밀봉한 다음 보관한다.
○ 쌀가루 활용법
칼국수 _ 쌀가루와 밀가루를 1:2 정도 비율로 맞추는 것이 좋다. 쌀가루는 끓일 때 풀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익반죽을 하는 것이 좋다.
만두_ 만두는 칼국수보다 찢어질 확률이 높아 쌀가루와 밀가루를 1:3 정도 비율로 맞추는 것이 좋으며 역시 익반죽 한다.
튀김 _ 튀김옷을 만들 때 쌀가루를 넣으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차져진다. 그러나 쌀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튀김옷이 다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밀가루 양의 20%는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부침개_ 부침개 반죽을 만들 때 쌀가루와 밀가루를 1:1 정도 비율로 맞추면 반죽이 찢어지지 않고 맛은 쫄깃하면서 겉은 바삭해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 조청 만들기 요리에 윤기와 단맛을 더하는 조청 또한 아이들 간식을 만들 때 좋은 재료가 된다. 맛탕, 떡볶이, 한과 등을 만들 때, 떡을 먹을 때, 미숫가루를 타 먹을 때 설탕 대신 조청을 사용하면 안전한 먹을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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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엿기름 거르기 엿기름을 물에 30분간 불린 다음 주물러서 뽀얀 물이 나오면 처음에는 굵은 체에, 나중에는 고운체에 거른다. 1시간 정도 가라앉히면 층이 생기는데 윗물만 따라서 사용한다.
2_ 식혜밥 삭히기 전기밥솥에 고두밥을 지은 다음 엿기름물을 붓고 하룻밤 삭힌다.
3_ 식혜 거르기 삭힌 식혜의 밥알을 으깬 다음, 고운체에 거른다. 삭힌 식혜를 체에 걸러 물만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보다 양도 더 많아지고 색도 옅어져 다양한 요리에 쉽게 활용할 수 있고, 단맛도 훨씬 줄어든다.
4_ 고기 거른 식혜 물을 냄비에 담고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불을 줄여 중간 불에서 곤다. 기포가 잦아들면 수저로 떠보는데 똑똑 떨어지는 정도가 되면 불을 끈다. 식혀서 유리병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 흰 쌀밥이 잡곡밥보다 아이 건강에 좋은 이유 잡곡이 영양과 건강에 좋다는 일반적인 이론에 따라 아이들에게 잡곡밥을 강요하는 가정을 흔히 볼 수 있다. 만 3~4세 아이들은 소화기와 치아 발육이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잡곡 위주의 식단이 아무리 좋은 영양 성분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또래 아이들보다 밥 양이 적거나, 얼굴색이 누렇거나, 자주 체하고, 입 냄새가 나며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들은 만 6세까지 잡곡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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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탕 수입된 노란빛 사탕수수의 원당을 세척, 불순물을 제거해 여과 과정을 거친 후 열을 가하고 정제해서 만든 당도 99.9% 이상의 단맛만 가진 정백당.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설탕으로 입자가 작은 99.8% 이상의 고순도 설탕. 뒷맛이 남지 고 재료 고유의 빛깔을 유지시키며 풍미를 변질시키지 아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한다.
황설탕 시럽화한 정백당이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서 열에 의해 갈색으로 변하면 정백당 안에 있던 원당의 향이 되살아나는데 이를 황설탕이라 한다. 백설탕보다 낮은 97%의 당도이지만 맛과 영양 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설탕으로 황백당 혹은 중백당이라고도 불린다. 설탕의 원료인 원당과 색이 유사한 황설탕을 천연 설탕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오해.
흑설탕 삼온당이라고도 불리는 당도 90% 이상의 흑갈색 설탕으로 정백당과 황백당을 생산하고 난 후 최종적으로 얻어지는 설탕이다. 백설탕→황설탕→흑설탕 순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색이 더 짙어지고 설탕 외 성분이 늘어나면서 흑설탕은 무기질을 함유하게 된다. 하지만 요리의 재료가 아닌 감미료로서 설탕의 무기질 함량은 미미하기에 흑설탕이 웰빙에 좋은 설탕이라 말할 수는 없다.
커피 슈거 흑갈색의 단맛을 가진 결정으로 녹는 속도에 따라 커피의 특유한 맛과 부드러운 맛,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커피 전용 설탕이다.
물엿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투명하고 농도가 묽으며 끈적거린다.
올리고당 설탕 등의 원료에 효소를 작용시켜 만드는 것으로 대장을 활성화시키는 비피더스균의 영양원으로 작용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요리당 물엿의 끈적거림을 줄이고 요리에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든 당. 올리고당과 유사하지만 올리고당과 같이 비피더스균을 활성시키는 기능은 없고, 상대적으로 감미도가 높다.
꿀 당도가 가장 높다.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어 몸에 좋으나 가격이 비싸고 특유의 향이 있어 적합한 요리에 골라 써야 한다.
완성된 갈비찜, 불 끈 후→꿀
갈비찜 양념에는 보통 설탕이 들어가지만 마지막에 그릇에 담기 전 꿀을 넣고 휘저어주면 윤기가 흘러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깊은 맛을 더해준다. 이때는 꿀 중에 비교적 부드러운 맛의 아카시아 꿀을 쓰는 것이 좋다. 씨머스터드에 꿀을 섞어 허니머스터드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활용법.
멸치볶음에→물엿+설탕
딱딱하게 굳어버리기 상인 멸치볶음. 손질한 멸치를 프라이팬에 볶아 수분과 비린내를 제거한 뒤 양념하는데, 이때 양념에 설탕과 물엿을 함께 넣으면 윤기는 물론 적당히 끈적거리면서 씹히는 맛이 좋은 멸치볶음이 된다. 잔멸치의 경우는 물엿 약간으로 윤기만 더하고 바삭하게 씹는 맛을 살리기 위해 설탕의 비율을 높이면 좋다.
케이크 만들 때→백설탕
삼투압 작용으로 재료에서 수분을 흡수해 유지해주기 때문에 공기에 노출되었을 때도 케이크가 촉촉하다. 또한 달걀흰자 거품을 낼 때 거품을 단단하게 해주어 반죽이 잘 부푸는 데 도움을 주며 밀가루의 흰색을 해치지 않는다. 다만 쿠키의 경우는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동시에 열이 가해지면서 쿠키 고유의 노릇한 색을 내는 황설탕이 좋다.
돼지고기 삶을 때→흑설탕
설탕은 고기의 단단했던 조직, 즉 단백질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중에서도 흑설탕은 특유의 성질과 풍미로 연육 작용은 물론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줄여준다.
수정과와 약식에→흑설탕
계피가 들어가는 수정과와 간장이 들어가는 약식 고유의 풍미와 색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흑설탕을 사용한다. 또 백설탕과 황설탕보다 당도가 낮아 달착지근한 맛을 내기에 좋다. 밥의 흰색을 해치면 안 되는 초밥물에는 백설탕을 쓰는 것이 기본.
시럽 만들 때→백설탕과 물은 1:1 비율
시럽은 음식 만들 때 설탕을 넣어 녹이는 시간과 불편함을 줄여준다. 시럽 만들 때는 백설탕과 물을 동일한 비율로 냄비에 넣고 중간 불에 올린 후 결정이 생기지 않도록 휘젓지 말고 그대로 둔다. 설탕이 녹으면서 조금씩 끓어오르면 타서 갈색이 되기 전에 불에서 내려 식힌 후 용기에 담아 실온 혹은 냉장 보관한다. 한입 크기로 잘라 튀긴 고구마를 시럽에 버무려 먹는 것도 좋은 활용법.
과일 주스를 달게 하려면→올리고당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은 꿀은 유자차같이 향긋하고 단맛 내는 차에 좋다. 그 외의 음료에는 향은 없고 단맛만을 내는 시럽을 넣어도 무방하나 상대적으로 감미도가 낮아 더 부드럽게 느껴질 수 있는 올리고당을 넣으면 과일 주스와의 궁합이 더 좋아진다.
기획 이경현 | 포토그래퍼 이경현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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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스크림
형형색색 피하기 성분 표시를 보고 위험 색소로 꼽히는 황색 4호와 적색 2호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이나 해당 부분을 제거하고 먹인다. 하지만 알레르기나 아토피를 유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최선.
2 두부
깨끗한 물로 씻기 조리하기 전 깨끗한 물로 씻어 사용하고, 냉장 보관할 때도 생수에 담가 둔다.
3 빵
먹기 전에 오븐이나 팬에 살짝 굽기 진열되는 동안 노출된 균과 방부제, 젖산 칼륨의 잔존량을 없애기 위해 열을 가해 찌거나 다시 한 번 구워서 먹인다. 튀긴 빵 말고 구워낸 빵 고르기 튀긴 빵이나 아이싱이 올려진 빵은 금물. 효소를 발효시켜 구워낸 빵, 즉 최소의 가공을 거친 빵에 꿀이나 홈메이드 잼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4 프라이드 치킨 & 튀김
튀김 옷을 벗겨내기 소화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트랜스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튀김 옷은 벗겨내고 먹는 것이 좋다. 닭 껍질 벗겨내기 닭 껍질은 기름이 가장 많은 부위로 벗겨내면 칼로리가 낮아지는 것은 물론 기름 부위에 모인 항생제도 없앨 수 있다.
5 어묵
기름 닦아내기 키친 타월로 여분의 기름을 닦아낸다. 뜨거운 물을 끼얹어 소독하기 어묵과 맛살은 끓는 물에 데치는 것이 좋지만 맛이 떨어지는 것이 싫다면 채반에 넓게 펼쳐두고 끓는 물을 한 번 끼얹는다.
6 소시지
칼집을 넣어 데치기 칼집을 넣고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치면 칼집 사이로 발색제와 보존료 등이 녹아 나온다. 우유와 함께 먹이기 짠맛이 강하고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므로 우유와 함께 먹이면 짠맛을 줄이고 칼슘을 보충해 줄 수 있다.
7 통조림 옥수수 & 콩 & 8 참치
함께 밀봉된 물 따라 버리기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발색제와 산화 방지제 등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내용물은 체에 밭쳐 물에 헹군 다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참치 기름기 제거하기 찌개에 넣는 참치는 사용 전 기름을 따라 버리고 찌개를 끓이는 동안 떠오르는 기름도 건져 버린다.
9 햄
노란 기름 닦아내기 각종 발색제와 인공 색소가 들어 있어 반드시 닦아내고 조리해야 한다. 80℃ 물에 1분간 담궈 두기 첨가물의 80% 정도가 물에 녹아 나온다. Tip 남은 재료는 캔이 아닌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하는 것이 좋다.
10 라면
두 번 끓이는 것은 상식 라면을 끓는 물에 한 번 데쳐내면 기름기, 산화 방지제, 착색제 등의 성분이 빠져나온다. 데친 물은 반드시 버리고 다시 끓일 것. 건더기 수프는 사용하지 말 것 양파, 대파, 당근 등의 채소와 같이 요리하면 채소 속 비타민 C와 식이 섬유가 첨가물의 독성을 완화하고 발암 물질을 억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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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전량 수입품. 올리브 열매를 그대로 짜낸 100% 천연 기름으로 이물질이나 트랜스 지방의 염려가 없다. 노화 방지,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급속히 보급된 식용유. 그중 가장 비싸고 고급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압착 첫 단계에서 나오는 산도 1% 미만의 오일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지녔으며 발연점이 낮다. 다음 단계인 파인 버진 올리브유는 산도 1.5% 미만으로 엑스트라 버진보다 맛과 향이 조금 떨어지는 오일. 올리브유 중에서 가장 발연점이 높은 퓨어 올리브유는 버진 올리브유를 정제 처리한 올리브유에 버진 올리브유를 8 : 2로 혼합한 오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엑스트라와 퓨어 올리브유만 판매되고 있다. 색의 차이는 올리브 나무의 종류에 따른 것으로, 일반적으로 짙은 녹색은 향이 강하고 황색이 도는 것은 약간의 단맛이 난다.
대두유, 옥수수유 일명 콩기름이라고도 불리는 대두유는 제품에 따라 콩 함유량이 다르며 업소에서 대량으로 사용하거나 가정에서 모든 요리에 쓰고 있는 담백하고 고소한, 저렴한 가격의 대표적 식용유. 향이 없고 발연점이 높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기능과 맛이 더해져 나오는 여러 식용유에 비하면 포화지방산의 체내흡수율이 높고 산패가 빠른 편이다. 옥수수유는 배아로부터 채취한 원유를 식용에 적합하도록 가공한 것으로, 대두유보다 더 고소하다.
포도씨유 포도씨를 압착해서 나온 기름을 식용에 적합하도록 정제한 오일로 수지방산을 포함하고 오메가6로 알려진 리놀레익산이 많다. 타 식용유와 달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고시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면서 현 식용유 시장에서 올리브유 다음으로 많이 판매되는 식용유.
카놀라유 유채의 씨로부터 채취한 원유만을 100% 사용하여 식용으로 정제한 기름으로 채종유, 채종샐러드유라고 불린다. 고유의 맛과 향이 없어 담백하고 특히 낮은 온도에서 잘 응결되지 아 마요네즈를 만들 때 좋으며 실온에서 보관하기도 용이하다.
애피타이저로 발사믹 식초 와 함께→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식빵이나 조미가 안 된 빵을 찍어 먹으면서 올리브유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좋은 방법. 열을 가하지 않는 샐러드 드레싱에도 좋다. 발연점이 낮아 높은 온도에서는 쉽게 타기 때문에 고온 요리에는 알맞지 않고 향이 강해 한식 요리에도 어울리지 않는다.
봉골레 스파게티 등의 화이트 스파게티에→퓨어 올리브유
퓨어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이나 볶음에 알맞다.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 삶은 스파게티 면과 해감을 제거한 조개를 달궈진 팬에 함께 볶을 때 쓰면 좋다. 콩기름을 써도 무방하나 열이 가해지면서 짙어지는 오일의 향과 고소한 맛이 조개의 담백한 맛과 더 잘 어우러진다.
샐러드 드레싱에 올리브유 대신→포도씨유
올리브유가 없거나 특유의 향과 맛을 싫어하는 경우, 향이 거의 없고 물처럼 묽어 찍어 먹고 비벼 먹기에도 좋은 포도씨유를 쓰면 좋다. 담백한 동양식 샐러드 드레싱에도 좋고 쿠키를 만들 때 요한 유지인 버터가 없거나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향이 없고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포도씨유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
오징어, 새우 등의 튀김 요리에→포도씨유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포도씨유에 튀기면 불포화지방산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고 느끼하지 은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발연점이 높아 고온에서도 연기가 잘 나지 고, 일반 식용유와 달리 산패 속도가 느려 여러 번 사용해도 무방하다.
나물볶음에→들기름
식욕을 돋우는 고소한 맛과 향으로 무침, 비빔 요리 등의 생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한 방울인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볶음 요리에선 알맞지 다. 들깨에서 짜낸 들기름은 공기 중의 산소와 쉽게 결합하기 때문에 데친 야채 요리나 볶음 요리에 적당. 예부터 정월 대보름에 먹는 나물을 볶을 때는 들기름이나 들깨 가루로 맛을 냈다. 또한 낙지, 오징어, 미꾸라지 등의 해산물 요리에 넣으면 고소한 맛을 더할 뿐만 아니라 비린내와 누린내를 제거해준다.
고추기름 만들 때→끓인 대두유
3컵+고춧가루 6큰술 중식의 기름장인 고추기름은 기름의 느끼한 맛이 고추의 알싸하고 칼칼한 맛과 어우러져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만드는 방법은 대두유를 냄비에 넣어 끓인 후 그릇에 마른 베보를 깔고 그 위에 고춧가루 넣은 체를 올려 끓인 대두유를 천천히 부어가며 걸러낸다. 만두 등의 찜 요리에 간장 대신 찍어 먹으면 새롭게 즐길 수 있다.
만능 볶음용 식용유→야채 기름
대두유에 생강편·대파잎을 넣고 타지 게 중간 불에서 끓이고 끓어오르기 직전 체에 걸러 식히면 완성된다. 장기간 보관 가능. 파인애플, 찬밥과 함께 볶으면 태국식 볶음밥이 되듯 각종 재료를 볶을 때 쓰면 간편하면서도 색다른 풍미를 더할 수 있다.
- 마트에서 살 수 있는 복잡다양 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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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카놀라유 라이트 맛이 가볍고 산뜻하다 해서 붙여진 제품명으로 칼로리는 여느 카놀라유와 같다.
백설 요리전용 압착올리브유 퓨어 올리브유 제품으로 가열 요리인 튀김, 부침, 볶음에 좋은 제품. 백설 튀김 전용유 콩 98.9%의 대두유로 부침용으로도 좋다. 모니니 오일 레몬·로즈마리 향 레몬·로즈메리 향이 더해져 풍미가 색다른 올리브유. 이 밖에 트러플·바질·후추 향이 더해진 제품도 있다. 오뚜기 고추맛기름 만들지 아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향미유. 스프레이앤쿡 해바라기유 분사형 해바라기유로 음식 볶기 전 팬에 쓱쓱 뿌리면 되는 편한 제품. 스프레이앤쿡 올리브유 분사형 엑스트라 올리브유로 샐러드에 뿌려 먹기 편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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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만들기 & 보관
1 집에서 쌀가루 만들기 깨끗이 씻은 쌀을 물에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건져 거즈를 덮고 30분 정도 더 불린다. 물기를 없앤 뒤 분쇄기에 ½컵씩 넣어 곱게 간다.
2 쌀가루 냉동보관 쌀가루를 장기간 보관하려면 냉동실에 넣어 둔다. 한 번 먹을 분량씩 작은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지퍼백이나 비닐백 등에 담을 경우엔 모양을 납작하고 평편하게 한 뒤 젓가락으로 선을 만들어 두면 나중에 꺼내 쓸 때 요한 양만큼 잘라 쓰기 편하다.
3 쌀가루 냉장보관 금방 쓸 쌀가루나 찹쌀 가루는 냉장실에 보관한다. 쌀가루를 비닐 봉투에 담아 묶은 상태에서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가루가 쉽게 상하지 않는다.
4 냉동한 쌀가루 꺼내 쓸 때 날씨가 더울 때 얼어 있는 쌀가루를 실온에 해동시키면 가루가 상할 수 있다. 사용 30분 전에 냉장실에 놓고 해동시킨 뒤 방망이 등으로 쌀가루 덩어리를 으깨어 쓴다. 해동시킨 쌀가루를 꺼내 쓸 때에는 나무 수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테인리스 수저는 쌀가루를 쉽게 상하게 할 수 있다.
쌀가루 요긴하게 쓰는 법
1 채소 볶을 때 죽순, 미나리, 쑥갓 등의 향이 있는 채소를 볶을 때 양념장에 쌀가루를 조금 넣어 주면 채소의 질감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양념도 고루 스며들어 재료의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맛깔스러운 채소 반찬을 만들 수 있다. 2 튀김할 때 튀김 옷으로 고구마나 감자 튀김을 만들 때 밀가루 대신 쌀가루나 찹쌀 가루에 카레 가루를 섞어 튀김 을 만들면 소화도 잘 되고 맛도 한층 담백해진다. 밀가루보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3 중화풍 고기 요리를 만들 때돼지고기 안심, 쇠고기 등심 등을 채썰어 소금, 후춧가루, 녹말가루 등을 입힌 뒤 팬에 볶아 중화풍 볶음 요리를 만들 때 녹말가루 대신 쌀가루로 반죽한 뒤 팬에 볶으면 본래의 양보다 더 풍성한 고기채 볶음을 만들 수 있다. 녹말가루를 사용할 때보다 고기의 질감이 한층 더 부드러워 씹기에도 좋다. 4 김치 담글 때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김치 담글 때마다 풀을 쑤기 번거로워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미리 만들어 둔 쌀가루로 풀을 쑤어 양념이나 국물에 더해 주면 감칠맛이 한층 살아난다.
5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이나 패스트푸드 메뉴를 쌀가루로 만들면 영양 면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쌀가루를 반죽해 피자 도우를 만든 뒤 오픈 피자 등을 만들면 간식 고민도 해결하고 아이들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6 진한 국물을 낼 때 가다랭이, 쇠고기, 닭고기 등으로 진한 국물을 낼 때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려면 쌀가루를 조금 넣어 함께 끓인다. 단, 쌀가루를 넣어 낸 국물은 쉽게 상하기 쉬우므로 보관해서 먹는 국물에는 피한다. 특히 수프나 스튜, 소스 등 걸쭉한 농도로 만들어야 하는 서양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7 나물 무칠 때 시래기나 취 등 말린 나물을 무칠 때 쌀가루를 활용하면 말린 나물 특유의 아린 맛도 없애면서 부드럽고 쫄깃한 질감을 살려 주기에 좋다. 물에 불린 나물을 쌀가루에 버무려 찜기에 살짝 찐 뒤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치는 것이 요령. 8 생선 반찬 만들 때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 생선을 먹이고 싶을 때에는 생선살만 발라내 쌀가루(또는 찹쌀 가루)를 입혀 오븐에 굽거나 팬에 지져 낸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 아이들이 좋아한다. 특히 비린 맛이 나기 쉬운 등푸른 생선 등에 더욱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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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호박 범벅 설기
달짝 지근 부드러운 설기
계피의 향과 호박의 달콤하고 부드럼움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단호박 ¼개 , 쌀가루 2컵, 꿀 5큰술, 흑설탕 2큰술, 계핏가루 1작은술, 소금 약간
-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긁어낸 뒤 3cm 길이로 굵게 채썬다.
- 2. 쌀가루에 꿀과 흑설탕, 계핏가루를 넣어 잘 섞은 뒤 굵은 체에 두 번 정도 내린다.
- 3. 볼에 단호박과 쌀가루를 담고 약간의 소금을 넣어 버무린다.
- 4. 찜기에 베보자기를 깔고 3의 단호박 범벅 반죽을 소복하게 담은 뒤 25~30분 정도 찐다.
- 5. 꼬치로 찔러 보아 쌀가루가 묻어나지 으면 다 익은 것. 베보자기를 넓은 그릇에 엎어 단호박 범벅 설기를 놓고 적당하게 손으로 떼어 접시에 담아낸다.
쌀가루를 이용해서 설기를 만들 때에는 쌀가루를 체에 내리기 전에 먼저 꿀과 흑설탕, 계핏가루 등의 부재료를 넣어 섞은 뒤 손으로 비벼 반죽하듯이 체에 내린다. 그래야 계피 향과 단맛이 고루 배고 부드러운 질감의 설기를 만들 수 있다.
콩조림 넣은 찹쌀전
영양만점 찹쌀전
쫄깃쫄깃한 찹쌀과 고단백의 콩이 함께 어우러져 영양 만점의 간식을 만들어 보자.
찹쌀 가루 1컵 , 소금 약간, 모둠 콩(검은콩, 울타리콩, 완두콩 등) 1컵, 꿀 1큰술, 설탕 5큰술
- 1. 찹쌀 가루는 소금을 약간 섞은 뒤 체에 내려 뜨거운 물로 익반죽한다.
- 2. 검은콩, 울타리콩, 완두콩 등은 물에 충분하게 불린 뒤 끓는 물에 삶아 건져 냄비에 담고 분량의 꿀과 설탕을 넣어 약한 불에서 바싹 조린다.
- 3. 1의 찹쌀 반죽을 조금씩 떼어 지름 4cm 크기로 납작하게 빚는다.
- 4. 기름 두른 팬에 3의 찹쌀 반죽을 놓고 조린 모둠 콩을 조금씩 올린 뒤 찹쌀 반죽을 반으로 덮어 눌러 속의 콩이 바깥으로 나오지 도록 한다. 아랫면이 익으면 뒤집어 노릇하게 전을 부친다.
찰기가 있는 반죽을 만들 때에는 찹쌀 가루를 활용한다.
찹쌀 가루는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야 팬에 부칠 때 갈라지지 않는다.
찹쌀 가루는 일반 쌀가루보다 필요한 물의 양이 적다.
반죽의 농도를 적당히 맞추려면 물을 한 수저씩 넣어 가며 반죽하는 것이 요령.
오뚜기, 핫케이크가루
구성 핫케이크 가루(1kg)
조리 방법 1 우유 또는 물 270cc(큰 컵으로 1⅓컵)에 달걀 2개를 넣고 잘 저어 고루 섞는다. 2 반죽 그릇에 핫케이크 가루 ½봉지를 넣고 1의 달걀물을 부어 거품기로 잘 저어 섞는다. 3 약한 불에서 가열한 프라이팬에 2의 반죽을 둥글게 부어 넣고 약 3~4분 정도 굽는다. 표면에 보글보글 구멍이 생기면 뒤집어서 2~3분 정도 더 굽는다.
조리해 보니 핫케이크 가루를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은 다른 가루 제품에 비해 냄새가 금방 밴다는 것. 또한 밀봉을 해도 장시간 두면 가루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개봉 후 일주일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먹어보니 반죽의 걸쭉한 정도가 적당하고 탄력이 좋아서 프라이팬에서 잘 부풀어 오른다. 다른 제품에 비해 밀가루 냄새가 덜한 것도 장점. 갓 구워낸 케이크는 말랑말랑하고 촉촉하며 향도 좋아 시럽 없이 먹어도 맛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겉 부분이 조금씩 퍽퍽해지므로 먹기 직전에 굽는 것이 좋을 듯.
큐원, 단호박호떡 믹스
구성 단호박 믹스(396g), 호떡잼 믹스(150g), 인스턴트 이스트(4g)
조리 방법 1 이스트, 물, 단호박 믹스를 볼에 담고 손이나 주걱으로 반죽한 후 비닐을 씌우고 2시간 동안 발효시킨다. 2 반죽이 2배 정도 부풀어 오르면 비닐 장갑을 낀 손에 식용유를 묻힌 뒤 반죽을 적당량 떼어서 그 안에 호떡잼 믹스를 넣고 오므린다. 3 오무린 이 기름 두른 프라이팬 바닥으로 가도록 놓고 누름쇠로 누른 후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굽는다. 한 면씩 오래 익히는 것보다 약한 불에서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좋다.
조리해 보니 호떡 믹스 속에 넣는 잼 믹스의 양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 호떡을 전부 만들고도 ⅓이나 남았다. 그냥 두기 아깝다면 녹여서 팬케이크에 발라 먹거나 간장을 조금만 타서 약밥을 만들 때 넣어도 좋다. 인절미에 묻혀서 프라이팬에 부쳐 먹어도 맛있다.
먹어 보니 단호박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호떡은 이스트 발효가 얼마만큼 되었느냐에 따라 부드럽고 찰진 정도가 달라지므로 발효 시간이 중요하다. 적혀 있는 것처럼 2시간 동안 발효시키면 무 쫄깃한 느낌을 준다. 적당히 쫄깃한 것을 좋아한다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기존 프리믹스 호떡보다 잼 믹스에 땅콩 가루와 코코넛 함량을 높여 맛이 더욱 고소해졌고 설탕이나 씹히는 견과류의 느낌은 사 먹는 호떡 맛과 똑같다.
백설, 찹쌀 미니볼 도넛 믹스
구성 도넛 믹스(240g), 도넛 덧가루(10g)
조리 방법 1 볼에 달걀 1개, 물 50ml(종이컵 ⅓컵), 식용유 12ml(밥숟가락 2스푼)을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준 후 손으로 반죽한다. 반죽을 떼어 메추리알만 하게 동글동글 빚는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도넛 크기의 ¾ 높이까지 붓고 6~7분 정도 예열한 후 즉시 약한 불로 낮춘다. 3 1의 반죽을 센 불(가스불 3단)로 높여 4분 정도 튀긴다. 도넛이 식으면 덧가루를 묻혀 먹는다.
조리해 보니 반죽을 메추리알 크기로 만들었더니 일반 크기 프라이팬에 25개 정도가 들어갔다. 그래서 한꺼번에 모두 넣었는데 기름에 튀겨지면서 두 배가량 부풀어 올라 도넛들끼리 붙어서 찌그러질 뻔했다. 이를 고려해 10개 정도씩만 넣고 튀길 것.
먹어 보니 속은 쫄깃하고 겉은 바삭한 것이 특징. 쫄깃해서 입에서 씹는 맛이 있다. 도넛 덧가루가 들어 있어 튀긴 도넛을 묻혀 먹을 수 있도록 한 점도 좋다. 도넛을 무 작게 만들면 부드러운 맛이 없고 딱딱해질 수 있으니 참고할 것.
큐원, 깨찰빵 믹스
구성 깨찰빵 믹스(250g×2) 준비 사항 오븐을 180~190℃로 예열시켜 둔다 (스마트오븐으로 조리할 시엔 예외).
조리 방법 1 볼에 깨찰빵 믹스 1봉지, 달걀 1개, 물 70ml를 넣고 고르게 반죽해 덩어리로 만든다. 2 반죽을 7~8등분한 후 지름 약 3~4cm 정도로 동그랗게 만든다. 3 굽기용 팬 위에 나란히 올려 놓은 후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다. 4 예열된 오븐에 빵 표면이 옅은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30~40분 정도 굽는다.
조리해 보니 깨찰빵에서 약간의 분유 맛이 난다는 것이 특징. 이 맛이 싫은 사람은 비율을 조금 조절하면 되는데,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분유 맛을 상당히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원료 자체에 함유된 맛이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할 수는 없다.
먹어 보니 깨찰빵의 생명은 바삭바삭한 껍질과 빵 안의 찰기. 굽기용 팬 위에 반죽을 나란히 올려놓은 후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렸더니 빵의 겉껍질이 바삭해졌다. 타 브랜드 깨찰빵 믹스에 비해 껍질은 두껍고 맛은 더 쫄깃하다. 빵을 계속 씹으면 고소한 깨 맛이 입 안에 오랫동안 남는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니 빵이 딱딱해지기 시작, 식기 전에 먹는 것이 좋고 식은 후에는 비닐에 넣어서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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