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려니 쑥쓰럽기도 하고 웬지 머쩍은 느낌이 듭니다.
얼마전에 가평 유명산 입구 근처의 펜션(메이플하우스 : www.maple-house.co.kr)에 다녀왔습니다.
펜션의 시설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고...마치 숲속의 보금자리 같았어요...
특히 즉석에서 참숯에 구워먹은 목살이 너무 맛있었구요...밑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한상 푸짐하게 차려주고...
아침이면 유명산 휴양림을 한바퀴 돌고나면 가슴속까지 깨끗해지는 지는 것 같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양평 옥천냉면, 도토리국수, 양수리 못가서 위치하고 있는 동충하초 칼국수
그리고 양수리 지나 위치하고 있는 기와집순두부 등이 맛집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다녀오면 좋을 듯 싶습니다.
첫댓글 옥천냉면,,,예전엔 황해식당이라고 마을 안쪽에 있었는데,,,지금 건물은 왠지 낯설기만,, 구옥 마당에 천막치고 돗자리 깔고 먹던 그맛,,,잊혀져가는 것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