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달부터 수도권 봉사단 단장이 된 표은선 이라고 합니다. ^^
벌써 4월이 다 가버렸네요..
시간 참 빠르죠...?
새학년, 새학기가 막 시작되었을 땐, 낯설음에 어색했었는데..
이제는 익숙한 나의 자리, 나의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ㅎㅎ
친구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나름 추억이 될껍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요맘때 시험이라던데..
시험이 끝났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구..
시험기간 중이라면....오라고 강요는 못하겠지만..
하루 공부해서 그렇게 달라질게 없다는거....하핫..ㅡㅡ;
아무튼...
수도권 봉사 신청 받습니다.
봉사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까 많이 참여해주세요.
요즘 수도권 활동 경상지역에 비해 많이 저조한거 아시죠??
예쁜 여고생은 없지만...
예쁜 동천의 집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날짜 : 2008년 5월 10일(토요일)
활동 장소 : 서울시 노원구 동천의집
활동 내용 : 노력봉사 및 놀이봉사
모이는 장소 : 지하철 4호선 노원역 1번출구
모이는 시간 : 오후 12시 30분까지
회비 : 일반인 -> 1만원, 중.고.대학생 -> 5천원
---> 일정에 대해서는 당일 말씀드리겠습니다.
참여가 가능하신 분은 댓글에 이름/연락처를 남겨주시고요,
문의사항이 있으시거나,
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당일 오시게 되는 분은 아래 번호로 연락 주세요.
표은선 : 010-7797-4092
박순성(수도권 총무) : 010-3343-1039
<< 봉사활동!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1.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 봉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시간을 꼭 지켜야 한답니다.
2. 아이들 앞에서는 고운 말만 써주세요.
--> 무심코 한말을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답니다.
3. 아이들을 혼자 내버려두지 마세요.
--> 아이들이 혼자서 다른 곳에 가거나 하면 위험할 수 있답니다.
-------------------------------------------------------------
저희가 맡은 방 아이들 소개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최신자료이 아니라..지금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호에는 10명에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우식이는 음악을 좋아하고 동생을 잘 돌보고 자신이 맡은 일을 스스로 합니다.
우식이와 함께 방에 맏형인 범진이는 음악을 좋아며 특유의 살인미소를 띕니다.
통합교육을 받는 하계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병주는 지하철을 타는 것을 좋아하여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자신이 가고 싶은 장소로 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갑니다.
중학교 1학년인 202호에 꽃미남 이병윤은 뭇여성들에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장진훈은 동천의 고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미술을 매우 좋아합니다.
진훈이가 그린 작품을 보면 모두 감탄할 것입니다.
진훈이와 동갑인 이동한은 홍길동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호기심이 많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강산이는 방의 공간을 운동장으로 느껴서 하루종일 방을 뛰어다닙니다.
나이는 9살이지만 초등학교 1학년인 민제는 또래에 비하여 작은 덩치이며 애교가 많으며
눈웃음을 지을 때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출처 : 동천의집 홈페이지(http://www.dong-chun.org/)
-------------------------------------------------------------
장애인 이란?
- 많은 클로버 중에 몇 개의 네잎클로버 같은 존재 입니다. -
동천 아이들이 바라는 건..
필요할때 손을 잡아 주는 겁니다.
돕는다는 생각보다 함께한다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걸려도 기다려 주길 바랍니다.
지적 능력은 낮아도 신체적 연령은 잊지 말고 존중해 주길 바랍니다.
- 동천의집 자원봉사자 간담회에서 -
-------------------------------------------------------------
첫댓글 현재 총 8명 신청..봉사활동 내용은 활동 후에 올리겠습니다